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구온난화 및 계절 영향 등으로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패류독소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12일부터 6월말까지 국내로 수입되는 패류에 대한 ‘마비성 패류독소’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검사대상은 국민들이 즐기는 다소비 패류 중 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에 속한 25개국에서 수입되는 바지락, 가리비, 백합, 홍합, 개조개, 대합, 꼬막 등 35개종이며 그 간 연중 무작위 표본검사를 실시했으나, 이번 집중 검사기간에는 수입 되는 패류에 대해 수출국별·해외제조업소별·품목별 월 1회 마비성 패독(기준 0.8㎎/㎏)을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집중 기획검사를 통해 수입 수산물 안전성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입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관련 검사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고 이에 대한 수입수산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농협몰에서 진행하는 ‘스마트팜 생생기획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2일 ‘1+1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농협몰에 신규 입점한 스마트팜 농가의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 것으로 기획전에는 청년농업인을 포함한 7명의 우수 스마트팜 농가가 참여해 총 9개의 농산물을 판매하며, 이벤트 기간 내(12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스마트팜 생생기획전’에서 농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량의 2배를 증정한다. 농정원은 지난 6일 1차 이벤트 결과 스마트팜 농산물 일일 평균 판매량의 약 13배를 달성한 성과에 힘입어 12일 기획전 추가 진행을 결정했다. 신명식 원장은 “이번 기획전과 이벤트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스마트팜 농산물이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임을 알게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오곤 한의사가 공동연구개발해 주목받은 쏘팔맥스포맨이 출시 2달 만에 260만 정이 판매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S바이오팜의 쏘팔맥스포맨은 남성에게 있어 자존감을 의미하는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전립선 건강은 물론 지구력 증진,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에너지 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남성 전립선 질환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은 물론 남성 호르몬의 유발 인자로 인해 전립선비대증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 번 불편해지기 시작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를 미리 지킬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한 점에서 쏘팔맥스포맨은 전립선을 위한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식약처에서 인정한 9가지 기능성 주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을 비롯해 다양한 주원료가 남성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SS바이오팜의 원료 3종도 포함된다. 마카 농축액 분말은 물론 실크펩타이드, 비수리 초음파 추출 분말이 첨가된다. 여기에 신중하게 엄선한 부원료 4종을 추가해 지구력 강화까지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다. 쏘팔매토 열매 추출물의 경
환절기 건강 위해 봄날 보양식으로 한우 메뉴 추천 한우구이부터 한우육회 김밥, 5000원 한우육개장까지 봄에는 낮과 아침, 저녁의 기온 차가 크게는 10도까지 벌어지기도 한다. 겨울 동안 낮은 기온에 적응해 있던 우리 몸은 급격히 바뀌는 온도 차에 적응하느라 에너지를 과다 소비하고 이는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 봄날 보양식 섭취는 환절기 질환을 이겨내는 좋은 방법의 하나다. 특히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 요소이다. 육류는 우리 몸속의 항체나 면역세포들을 만드는 주재료인 단백질의 주요 공급원으로 한우에는 질 좋은 단백질은 물론 면역력을 높이는 아연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한 한우는 유전자 관리와 쇠고기 이력제 및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절차를 엄수하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등급제를 통해 맛과 품질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운 없어 보이는 가족에게, 친구에게 우리가 한우를 권하는 이유는 그 때문이 아닐까? 봄날 에너지를 충전시켜줄 한우 맛집 중 갓성비 맛집 몇 곳을 소개한다. 가벼운 지갑을 들고도 마음 편히 면역력을 높이는 길에 나서 보자. ▶한우구이 맛집 / 서울 중랑구 ‘정성한우도축직판장’ 한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끓였던 음식이라도 실온에 방치할 경우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하 퍼프린젠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일교차가 큰 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균은 공기가 없는 조건에서 잘 자라며 열에 강한 아포를 갖고 있어 다른 일반 식중독균과 달리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다시 증식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국,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끓이고 그대로 실온에 방치할 경우 솥 내부 음식물은 공기가 없는 상태가 되고 실온에서 서서히 식게 되면, 가열과정에서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깨어나 증식하여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약처는 “퍼프린젠스로 인한 식중독은 음식 조리·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급식소나 대형 음식점 등에서는 조리식품 보관방법, 보관온도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코로나19로 상황이 어려운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 지원을 위해 ‘2021 농업분야 유망기업 청년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사업은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벤처기업에는 IT분야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인건비를 지원하여 고용시장을 활성화 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7년 이내 농식품벤처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은 정규직을 채용해야 한다. 기업이 채용하는 청년의 경우, (나이) 만 18세 ∼ 39세 이하, (근무시간) 주 15시간 ∼ 40시간, (4대보험) 가입필수, (취업상태) 채용일 현재 취업 중이 아닌자 이어야 한다. 지원규모는 참여청년 100명으로 기업당 최대 5명 선착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으로는 협약일 이후 신규 채용한 청년 1명당 181.8만원(90%)을 지원하고, 기업은 20.2만원(10%)를 부담하여 최대 6개월까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일부터 16일까지이며, 농식품창업정보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0년 재단이 시행한 ‘청년 디지털 일자리 지원 사업’ 참여기업의 채용결과를 살펴보면 65개의 기업에서 228명의 채용을 완료했으며
경남대 김교남 교수팀, 바나나 껍질이 지방세포에 미치는 영향 분석 껍질 속 타닌 등 항산화 성분이 비만 예방에 기여 노랗게 익은 바나나 껍질이 비만 예방 효과 더 높아 바나나 껍질이 비만 예방을 도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전(前) 지방세포에서 지방세포로 바뀌는 과정을 차단하는 성분이 바나나 껍질에 함유돼 있다는 것이다. 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남대 바이오융합학부 김교남 교수팀이 바나나 껍질이 지방세포의 증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바나나(Musa acuminate Colla) 껍질 추출물의 항비만 활성)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일반적으로 비만은 섭취 열량을 줄이거나 체지방 분해를 촉진하거나 지방 합성 억제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최근엔 전(前) 지방세포가 지방세포로 분화(adipogenesis)하는 과정을 차단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지방세포로의 분화가 원활하게 이뤄지면 비만이 되기 쉽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연구를 통해 바나나 껍질 추출물이 지방세포로의 분화를 일부 차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백색 지방세포(지방구)의 생성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8일 청소년의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위해 충북 청주시 소재 주성고등학교에서 ’건강한 청소년, 슬기로운 식생활‘을 주제로 일일교사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식약처가 개발한 교재 ‘식품안전과 건강’이 교육부로부터 고등학교 교과용 도서로 승인받음에 따라 이 과목을 최초로 개설한 주성고 2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식품안전과 건강’ 주요내용은 ▲ 청소년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 ▲ 건강하게 식사하는 방법 ▲ 식품 안전과 영양 교육의 필요성 등이 담겨있다. 식약처는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11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식품안전 및 영양교육 교재를 지원해 왔으며, ‘19년에 중·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식품안전과 건강’을 개발했다. 김강립 처장은 이 날 수업에서 “청소년기 영양 섭취와 식습관은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청소년의 80%는 주 1회 이상 라면·패스트푸드를 섭취*하고, 탄산음료 등 가공식품을 통한 1일 당류 섭취량이 56g으로 WHO 권고량(50g/일)을 초과하고 있어 학교에서 정규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 매우
어느덧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한층 가벼워졌다. 하지만 아직은 쌀쌀한 날씨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환절기 건강관리 주의가 필요하다. 이 시기에는 기온변화에 대한 신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저항능력이 약해지면서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봄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 질 높은 수면,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중요하다. 특히, 국내 전문가들은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면역에 관여하는 세포나 항체 생성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우유를 적극 추천한다. 우유 속 단백질은 면역 세포의 원료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섭취하게 되면 면역 증진 작용, 장내 비피더스 증식 작용, 백혈구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WE클리닉 조애경 원장는 “면역세포의 원료는 단백질로, 특히 노령층에서의 단백질 섭취 부족은 근육 감소증을 유발하고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면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침입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우유의 단백질에는 양질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면역 증진 작용, 장내 비피더스 증식 작용, 백혈구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전기요금 절반으로 줄고 생산 능력 20% 향상 전기히터 등 기존설비 히트펌프로 교체, 올해 8곳 추가 추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지자체와 함께 추진한 ‘수산가공분야 에너지절감시설 보급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히트펌프를 설치한 전국 8개 김 가공시설 사업자들은 설문에서 이용기간(2020년11월~2021년3월까지)동안 전기요금이 기존대비 평균 51% 절감 됐으며, 김 생산능력과 품질이 높아져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했다. ‘수산가공분야 에너지절감시설 보급사업’은 전기히터나 보일러 등 기존의 김 건조설비를 히트펌프식 김 건조기로 교체해 주는 사업으로 작년에 처음 도입됐다. 그동안 물김을 마른 김으로 건조하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 소모에 따른 경영비용에 부담을 겪어온 김 가공어가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운영비용 절감과 생산량 증대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실제, 충남 서천에서 김 가공시설을 운영하는 석진선 대표는 전기히터를 히트펌프로 교체한 후 매달 3천만원씩 나오던 전기요금을 절반으로 줄였다. 53% 에너지 절감효과를 인정받아 한전의 히트펌프 설치 지원금도 추가로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