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문 업체를 통해 구매 당일 식자재 배송 편리한 구매 모바일 앱 개발 등 활성화 추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온라인 마켓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운영되던 가락시장e몰의 활성화를 위해 농수산물 식자재 온라인 거래 전문 업체를 신규 운영업체로 선정해 재도약에 나선다. 가락시장e몰은 중도매인 등 유통인이 온라인 쇼핑몰에 직접 입점하여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신선한 상품을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2015년 4월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가락시장과 더불어 별도의 온라인 유통 채널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공사는 작년 12월, 가락시장e몰 신규 위탁운영업체로 도매시장 기반 농수산물 식자재 온라인 거래 전문업체인 푸드팡(주)을 선정하였으며, 3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4월 5일에 개선된 신규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다. 향후 가락시장e몰은 신규 운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구매 당일 상품 배송, 편리한 모바일 앱 개발, 가정 간편식 상품개발 등으로 가락시장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공사 유통조성팀 김승로 팀장은 “가락시장이란 우수한 농수산물 플랫폼과 온라인 전문 업체의 뛰어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락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행사에 동참하여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4일간 전국 2,300여개 하나로마트에서 계란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하나로마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행사기간 내 계란 특란 30구, 대란 30구 등을 1만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지고, 계란 산지에서 생산량 역시 회복해가면서 계란 가격은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계란 한판에 7천원대인 것은 여전히 소비자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면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할갑시다’ 소비쿠폰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계란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표준원으로부터 지난 18일 국가식품성분데이터센터(이하 데이터센터)로 지정됐다. 국가식품성분표는 국가 식량 수급 조절, 국민건강 영양 조사 및 영양소 섭취 기준 설정, 영양표시 등에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법적 업무이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데이터센터 지정으로 영양성분분석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국가가 공인한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써 역할을 공고히 하게 됐다. 식품진흥원은 농식품에 함유된 43종의 영양성분 중 무기질 10종, 아미노산 18종에 대한 함량 분석을 담당하게 된다. 식품진흥원이 제공한 영양성분의 결과는 국민영양정책, 식생활교육정책, 산업체의 식품 개발 등에 활용 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신동호 처장은 “국가표준데이터의 신뢰성 있는 분석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국제검사능력관리 프로그램인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여하여 국제적으로 분석 능력을 인증 받을 예정이며, 데이터 센터를 통해 농식품 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마켓 우수 브랜드로 SCDD(주) 등 3개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수브랜드로 선정된 기업은 양방향 소통을 통한 유통채널로 각광받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통해 기업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매출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과 벤처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판로확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온라인 식품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입주기업의 국내·외 비즈니스 기회창출을 위한 온라인플랫폼을 운영 예정이며 라이브커머스, 바이어 화상상담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원하는 장소를 보다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빔 조명을 활용한 바닥 안내 표시체계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가락몰은 청과, 수산, 축산 등 6개의 직판매장과 대형마트, 식당가 등으로 편의시설들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처음 가락몰을 이용하는 고객은 길 찾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공사는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최근 빔 조명 바닥 안내체계를 구축해 지하철, 화장실, 직판 부류별 위치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지난 2월부터 가락몰 내 일부 구역(지하1층, 1층, 3층)에 25개 빔 조명을 우선 설치하였고, 고객 및 유통인들의 설치 장소 등 의견을 받아서 30여개를 상반기 내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23일 저녁 8시부터 라이브커머스 진행…최대 25% 할인 선착순 323명에게 진비빔면 증정 및 추첨 이벤트 통해 캠핑의자 증정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23일 저녁 8시 배민쇼핑라이브를 통해 도드람한돈 세트를 최대 25% 할인 판매 한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라이브커머스에서 삼겹살, 목살, 갈매기살, 앞다리살 등의 인기 부위만을 골라 특가로 선보인다.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찾는 삼겹살(500g), 목살(500g) 세트 구성은 19,800원으로 정가대비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삼겹살(500g), 목살(500g)에 앞다리살(500g)이 추가된 세트 상품은 24,700원으로 정가대비 19%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용량과 부위별로 다양한 묶음 세트를 구성해 실속있는 구매가 가능하며 모든 구매 고객 대상 무료배송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 배민쇼핑라이브에서 다양한 혜택을 만나 볼 수 있도록 선착순 구매 고객 323명에게 돼지고기와 곁들여 먹기 좋은 오뚜기 진비빔면(4개입)을 증정하며, 실시간 방송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7명에게는 캠핑족들의 필수품인 콜맨 캠핑의자를 증정한다. 도드람 영업본부 강현정 본부장은 "배민라이브
코로나19 이후 “손씻기·덜어먹기·개인용기 사용 실천한다” 식약처 2020년 식중독 예방 인지도 조사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20년 식중독 예방 대국민 인지도 조사’ 결과 코로나19 이후 손씻기, 덜어먹기, 개인용기 사용 등 생활방역 습관의 실천율이 높아졌고,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에 대한 인지도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년 식중독 발생은 지난 5년간 평균 발생건수(343건)에 비해 52%(178건) 줄었는데, 이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하여 생활방역 습관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국민들은 식중독 예방 실천요령이 전반적으로 식중독 예방과 관련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실생활에서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은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전후를 비교했을 때 국민들은 거리두고 음식 섭취하기 실천율과 인식률이 가장 많이 늘었고, 손씻기·음식 덜어먹기·개인용기 사용·조리기구 및 시설 세척 소독 등에 식중독 예방에 대한 인식 및 실천율도 높아졌다. 코로나1
부산·울산·경남광역자활센터와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18년부터 HACCP 적용위한 국내 자활기업 적극지원…9개소 인증 성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부산지원은 19일 부산·울산·경남광역자활센터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활기업의 HACCP인증 및 판로확대를 위한 ‘따뜻한 HACCP’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울경내 희망 자활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HACCP인증원 심율 부산지원장, 권명수(부산), 박주영(울산), 박일현(경남) 광역자활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HACCP인증원은 그동안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활기업, 장애인재활시설 등 사회적 약자기업과의 협의체를 구축하여 HACCP인증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활기업의 경우 ’18년 4개소를 시작으로 총 16개소에 대한 집중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9개소가 HACCP인증을 받았다. 심율 부산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울경 광역자활센터와 함께 HACCP을 통한 식품안전가치 및 사회적가치 확산의 성공적인 협력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발주하고 공주대학교(연구책임자 김학연 교수)에서 연구된 ‘한우고기 부위별 세분화 및 활용방안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금번 연구는 지역별로 산재되어 있는 한우고기 부위별 명칭을 정립하고 한우고기 대분할 및 소분할 부위별 발골과정을 통해 신규부위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가 진행됐다. 한우고기는 선호도가 높은 만큼 지역별로 다양한 용어들이 존재하였는데, 목심살의 경우 멍에살, 쇠약지, 부채살의 경우 낙엽살, 복판살, 꽃잎살, 아래등심살은 갈비등심, 갈비살은 제복살, 토시살은 토시목, 제비추리는 작은안심 등 부위별로 다양한 용어로 혼재되어 불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연구에서는 기존의 10개 대분할 및 39개 소분할에 대한 특징 및 발골과정(방법)을 영상으로 제시하였으며, 소분할 과정을 통해 구이 및 탕용으로 활용 가능한 9개 부위를 새롭게 도출했다. 향후 비선호 부위 소비촉진에 해당 부위를 활용하여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우고기는 부위가 다양한 만큼 조리방법 또한 다양한데, 본 연구에서는 한우고기를 활용한 구이, 스테이크, 찜 등 보편적인 요리와 함께 육사시미, 수비드, 타다끼 등 특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연구가 진행되
이른 봄은 장 담그기 좋은 철이다. 장은 추위가 덜 풀린 때에 담가야 소금이 덜 들어 삼삼한 장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음력 정월 ‘말날(馬日)’에 장을 담그면 장맛이 달고 좋다는 속설이 널리 퍼져 있다. 말이 좋아하는 콩으로 장을 담그기 때문에 장맛이 좋다는 이유와 장맛이 좋을수록 말의 핏빛처럼 빛깔이 진하기 때문이라는 이유, 두 가지 설이 전해 내려온다. 올해 음력 정월 말날은 2월 15일, 2월 27일, 3월 11일이다. 음력 정월에 장을 담그지 않으면 3월에 담그는데 이때도 말날에 담가야 맛이 좋다고 한다. 과천 경마공원 내 바로마켓에서는 달인들의 장을 만나볼 수 있다. 바로마켓에서는 4개 농가가 다른 시장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장류를 판매하고 있다. 바로마켓의 장 달인들은 많은 사람들이 달인의 자부심 가득한 장을 맛볼 수 있다면 저렴하게 팔아도 보람차다는 반응이다.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차 안에서만 장을 구매할 수 있고, 시식도 할 수 없지만 단골들 사이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 가게 앞은 길게 늘어선 차들이 가득하다. 유튜브 마사회TV채널에서는 바로마켓에 입점 돼 있는 간장, 고추장, 된장, 막장(집장) 등 여러 종류의 장 맛집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