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5일 ‘식품안전국가인증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신생기업 또는 소규모 식품업체를 포함한 국내 식품 제조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식품안전국가인증제 관련 정책방향 ▲식품안전국가인증제 지원 사업 안내 ▲2020년 시범사업 참여 업체 사례 발표 ▲주요 수출국(미국, 일본 등)의 수출 관련 이슈 소개 등이며 특히 수출상대국 규제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안전성 검사 지원 등 식품안전국가인증제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식품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품안전 뿐 아니라 식품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식약처와 인증원은 식품안전국가인증제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했으며 그 결과, 2월 중으로 참여업체 제품의 첫 물량(소스류, 견과류가공품 0.7톤)이 미국으로 수출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한돈 다릿살을 활용해 만든 ‘한돈 빽햄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빽햄은 코로나19로 재고량이 최대 수치를 기록한 다리살의 소비 촉진을 위해 한돈자조금과 한돈 홍보대사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SBS 맛남의 광장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캔햄이다. 한돈 빽햄은 지난달 28일 출시와 동시에 1차 생산물량이 조기 소진되는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 한돈자조금은 빽햄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요리명을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한 고객 중 참신한 요리명을 입력한 100명을 한돈 빽햄 체험단으로 선정해 빽햄 세트(9구)를 전달한다. 선정된 체험단은 빽햄을 활용한 요리를 완성해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우수 체험단 5인에게는 한돈 선물세트(5만원 상당)를 추가로 증정한다. ‘한돈 빽햄 체험단’은 19일부터 한돈몰 이벤트 페이지와 한돈자조금 눈(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피드에 연동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는 민족 최대의 설 명절 선물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5인 이하 모임 금지 여파로 명절 선물로 고향 방문을 대신하는 경우가 늘어났고, 설 이전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의 농축산물 선물 가액이 20만원으로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설 선물 수요가 급증한 것이 그 원인으로 풀이된다. 신축년 소의 해와 맞물려 설 선물로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것은 한우세트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인 총 6만개를 출시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설 선물 판매액 상위 1~10위를 모두 한우 세트가 차지했다.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일시 상향되고 코로나 19 장기화로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부위의 한우 소비를 촉진시킨 것. 이에 따라 다양한 한우 부위를 똑똑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한다. 한우 고기는 온도 변화가 크면 육즙 손실이 커지기 때문에 받는 즉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한우를 비교적 오래 두고 먹기 위해서는 먹을 만큼만 잘라 진공 포장 상태로 김치냉장고(0도~4도)에서 약 14일~21일 저장해 자연 숙성시키거나 냉동 보관하면 된다. 한우 산적은 구이용 한우부위를 양념장과 함께 프라이팬에서 익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농식품 유통혁신을 이끌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2021년 상반기 농식품 마케팅대학’ 교육생을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농식품 마케팅대학은 농식품산업 분야 장기전문 교육과정으로, 이번에는 농산물 CEO MBA(1년),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6개월), 농식품 온라인 유통 경영인(6개월) 3개 과정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 16일부터 주 1회 5시간으로 총 16주 과정(CEO MBA 34주)으로 진행되며, 강사진은 학계, 산지 및 소비지 유통 현장 전문가, 해외 바이어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하여 경영환경 메가 트렌드, 뉴노멀 시기의 생존 전략, 온라인 상품화 전략 등을 강의하고, 워크숍 및 국내·외 연수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농식품 온라인 유통 경영인 과정은 코로나19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마케팅에 초점을 둔 핵심 과정으로 온라인 스마트 유통경영 등 실습 위주의 교과목을 집중 편성하였다. 또한, 그동안의 집합교육 중심 사업 구조를 탈피하여 ICT 기반의 에듀테크 접목과 온·오프라인 및 블랜디드 러닝 등 다양한 교육 방법 운영으로 교육 접근성을 높여 현장 전문가 양성을 가속
푸드테크 리딩기업 (주)서울에프엔비(대표이사 오덕근)가 횡성군청에 이웃사랑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이웃사랑 기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횡성군내 가정의 생활복지 개선 및 경기 활성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오덕근 대표이사는 “경영활동을 하면서 저희 기업이 사회 안에 있으며, 함께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매번 절실하게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 등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건강한 내일을 위해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서울F&B 제 2공장 원주기업도시를 계획하면서부터 전사적으로 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2021년은 제 2단계에 돌입하면서 “Eco ON(친환경 경영), Love ON(이웃사랑 및 사회공헌 경영), Work ON(행복하고 배움이 있는 일터)”라는 3가지 ESG 경영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Eco ON(친환경 경영)으로는 플라스특 사용량 저감을 위한 빨대없는 컵 커피를 최근 새롭게 선보였으며, 또한 포장재 및 페트병의 재활용 용이성을 확대하
강서시장, 전기차 2대 동시 충전 가능한 급속 충전소 건립 충전소 이용 시 강서시장 주차요금 1시간 면제 등 감면혜택 “이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서 전기차 충전하세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새로 개소했다. 충전소는 강서지사 관리동 앞 주차장 2면으로, DC콤보 방식의 200kW 급속 충전기 1기가 설치됐다. 공사 강서지사는 2019년 하반기부터 전기차 충전소 구축을 추진했으며, 시장 내 적정 부지 선정, 한국전력공사 및 환경부와의 협약 체결, 설치공사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2020년 말 준공했다. 준공 이후 최근까지 충전시스템 점검 및 테스트를 거쳐 올해 2월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공사는 충전소에서 충전할 경우에는 강서시장 주차 요금을 1시간 면제하고, 1시간 초과분부터는 50% 요금을 감면해 충전소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노계호 공사 강서지사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의 맑은 하늘 만들기 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며, 강서시장 이용자 및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우자조금, 노인 섭취에 용이한 한우보푸라기 개발 한우 특유 맛·향 살리면서 섭취시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 관능평가 결과, 제품만족도 높아 91%가 구매의사 나타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2~3등급의 한우고기를 이용해 노인을 위한 단백질 식품이 개발돼 고령층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원활하게 공급할수 있게 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발주하고 한양여자대학교(연구책임자 이영우 교수)에서 연구된 ‘노인을 위한 한우를 이용한 단백질 식품 개발’ 연구 결과가 9일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평소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단백질 섭취량을 증진시켜 고령층 국민 건강의 질을 향상시키고, 2~3등급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먼저, 고령인구 영양섭취 실태 및 고령식품 산업현황 조사결과 고령화로인해 실버산업은 유망 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되나 고령 친화적 식품은 제한적이며, 고령층은 평소 식습관을 유지하고 싶은 욕구가 존재하지만 이를 식품에 적용시키기 어려운 한계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령층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감각기관의 저하와 신체활동 감소로 인한 근육 및 근력 감소로 저작 장애와 연하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단백
서울우유, ‘나100%’ AR 체험 프로모션 진행 아이폰12PRO·LG 트롬 스타일러 등 증정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나100%’ 우유가 '목장에서 식탁까지' 오는 단계별 과정을 만든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서울우유 `나100%`는 원유 위생 등급을 결정하는 양대 축인 세균수와 체세포수 모두 최고 등급으로 채운 프리미엄 우유다. 그동안 우유 위생 품질 기준을 세균수로만 가늠해왔다면 서울우유는 건강한 젖소에게서 얻을 수 있는 체세포수라는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우유의 선택 기준을 추가로 제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러한 ‘나100%’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타 제품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AR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나섰다. AR 콘텐츠를 체험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서울우유 ‘나100%’ 200ml, 500ml, 1,000ml 우유팩 측면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하거나, 서울우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AR 체험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A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신규 영업자 및 행정처분을 받은 영업자가 의무적으로 받던 집합교육을 실시간 원격으로도 교육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면서 ‘20년 및 ’21년 모든 축산물 위생교육 이수 기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과 교육 편의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실시간 원격 교육은 축산물 위생교육기관과 협의해 신규 영업자 교육 등을 추가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물 영업자가 지난해 위생교육을 완료하지 못한 경우 오는 6월 30일까지 이수기간을 연장했으며, 올해 신규 영업자는 영업허가 후 3개월 이내에 교육을 받아야 하나, 이번 조치로 12월 31일까지 교육을 받으면 된다. 식약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내실 있는 축산물 위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영업자의 축산물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옥돔 27개 제품을 유전자 분석법으로 검사한 결과, 3건이 가짜로 판정되어 소비자들이 옥돔을 구매할 때 옥돔의 주요 특징을 확인하고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검사는 옥돔을 굽거나 국거리 재료로 사용하면 옥돔의 주요 특징이 사라진다는 점을 노려, 저가의 옥두어를 고가의 옥돔으로 속여서 판매한다는 소비자 정보에 따라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관리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실시하였으며 가짜 옥돔을 판매한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등의 조치를 하기로 했다. 옥돔과 옥두어, 남방옥돔은 농어목 옥돔과에 속한 어류로서 형태가 비슷해 육안으로 구별하기는 어렵지만, 이들 어종의 주요 특징인 ‘눈 밑 반점’, ‘몸 중앙에 불규칙한 노란색 세로띠’, ‘지느러미 띠 형태와 색깔’을 알고 있다면 진짜 옥돔을 구별할 수 있다. 옥돔은 눈 밑에 은백색 삼각형 반점이 있고, 몸 중앙에는 불규칙한 노란색 세로띠가 있으며, 등지느러미는 주황색을 띄고 꼬리지느러미에는 담황색 바탕에 5~6개의 노란색 가로 줄무늬가 있다. 옥두어는 옥돔과 달리 눈 밑에 은백색의 무늬가 없고 등지느러미는 검은색 또는 회색을 띄며, 꼬리지느러미에는 2~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