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에 5회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Custo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기업의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해 경영 활동을 하는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선진은 지난 2007년 소비자불만자율관리시스템(CCMS)을 도입하고 2010년 최초로 CCMS 인증을 획득한 후, 상시 CCM 추진 TF를 통해 CCM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2년마다 인증을 이어가고 있다. 선진은 2013년 소비자중심경영(CCM)으로 변경된 후 현재까지 5회 연속(2013, 2015, 2017, 2019, 2021년) 재인증을 이어오고 있다. 선진은 식육유통 BU장을 CCO(최고고객책임자)로 선임하는 등 CCM 운영 조직을 재정비했으며, 한국소비자원의 표준 매뉴얼을 기반해 CCM 관리 매뉴얼을 개정했다. 또한, 2018년 재인증 심사 당시 지적 사항에 따라 제품과 홈페이지 등 대고객 용어를 통일하고, 소비자클레임의 프로세스를 일원화했다. 특히, 식육BU에 전담조직인 CCM 운영사무국을 구성해 VOC(고객의 소리, Voice Of Custom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를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축산법으로 이관한 시행규칙이 30일자로 개정·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 3월 24일 개정·공포된 축산법에 의거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를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축산법으로 이관하게 됨에 따라, 개정 축산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8월 28일자로 축산법 시행령이 개정·시행됐으며, 30일자로 축산법 시행규칙이 개정·시행된다고 밝혔다. 축산법 및 하위법령의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 소관 이관(친환경농어업법 → 축산법) 2017년 12월 친환경축산물을 국제기준에 맞게 “유기(Organic)”로 단일화하기로 한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친환경축산물의 하나로 운영하던 무항생제축산물의 소관 법률이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축산법으로 이관됐다. 이에 따라, 무항생제축산물에는 “친환경” 문구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다만, 이미 제작해 놓은 포장재, 스티커 등을 소진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에 경과규정을 두어 2021년 12월말까지 무항생제축산물에 “친환경” 문구를 표시할 수 있게 했다. ② 농약 관련 인증기준 보완 기존에는 무항생제인증 축산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몰 수산 시장 내 불법 상거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홍보 계도하고 내년 1월부터 호객행위와 저울속임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기존 상거래 질서 단속 방식을 개선하여 단속횟수를 대폭 늘리고 위반자에 대한 처분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공사는 특별 단속반을 편성하여 불법 상거래 행위 적발 시에는 임대차 계약서 처분 기준에 따라 최고 계약해지까지 실시하고 이와는 별도로 위반자를 사기죄로 형사 고발까지 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에 고객들의 불만이 가장 많은 호객행위와 저울속임을 집중 점검한다. 호객행위 유형에는 고객에게 먼저 말걸기, 신체 접촉, 이동 방해, 강매 유도 등이 포함되며, 저울속임에는 바구니 누르기, 비규격 바구니 사용, 눈금 속임 등의 위반 행위가 포함된다. 또한, 공사는 불법 행위 신고 시 저울 속임 100만원, 호객 행위 10만원을 지급하는 신고 포상제를 운영하여 가락몰 수산 상인이 경각심을 가지고 불법행위를 자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는 단속에 앞서 가락몰 수산 상인 단체와 단속의 필요성과 기준에 관한 협의를 마쳤으며, 12월에는 가락몰 수산 상인들에게 안내 방송과
우유자조금, 다이어터 위해 ‘우유 레시피 2선’ 소개 전문가들, 포만감 오래 유지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주는 우유 권장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로 인해 야외 활동보다는 실내 활동을 위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생활 반경이 좁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활동량도 줄어들어 전체적인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진다. 따라서 평소와 비슷한 양의 식사로도 남는 에너지가 발생하게 되고, 그 남은 에너지들이 체내에 저장됨에 따라 자연스레 살이 찌게 된다. 또한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나 여름에는 노출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보니 적당한 체중과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신경을 쓰고 노력을 기울이지만, 추운 겨울에는 옷이 두꺼워지면서 그만큼 신경을 덜 쓰게 되는 심리적인 원인도 있다. 국내 전문가들은 겨울철 갑자기 몸무게가 증가하면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우려하며, 적당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로 체중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 특히 체력 증진은 물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주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주는 ’우유‘ 섭취를 권장한다. 이에 WE클리닉 조애경 원장은 “우유는 다이어트 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을 보충하는 효과가 있고, 특히 칼슘이 지방 축적 자체를 막아준다”며 “우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인 도드람엘피씨공사가 2020년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 주관으로 실시되는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시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전국 도축장을 대상으로 HACCP 운용수준 평가를 진행해 수상업체를 선정한다. 도드람엘피씨공사는 인프라 구축, 선행요건프로그램, HACCP관리 및 기타 미생물 검사, 현장 평가 등 까다로운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평가위원회에서 우수 도축장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상일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이사는 “깨끗하고 안전한 지육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분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더욱 강화된 HACCP 기준에 적합한 시설과 위생프로그램 관리로 지육을 생산하여 축산농가 이익 증대 및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드람엘피씨공사는 2018년에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에 선정되어 수상한 바 있으며, 2011년 전국 ‘1호 거점도축장’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거점도축장 평가에서 최우수, 우수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몰이 2021년 신축년 설 명절을 맞아 24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35일간 설날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농협몰은 농협하나로마트 매장과 동일하게 행사카드(NH, KB국민, 삼성, 씨티, 하나, 전북)로 결제 시 최대 39% 즉시할인과 1+1, 5+1 등 구매 수량에 따라 선물세트를 덤으로 증정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온라인 전용 이벤트도 연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전예약 행사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적인 외출을 삼가는 때에 마트에 직접 가지 않고도 풍성한 설 선물세트를 예약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농협이 엄선한 농축산물 선물세트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사전예약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우리 농언인이 정성껏 생산한 농축산물 선물세트로 마음을 전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산~유통 체계적인 시스템 기반 한국인 입맛에 맞게 구현 선진포크 → 선진포크한돈으로 브랜드 변경…‘대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한돈이 민간 기업 돼지고기 브랜드로는 최초로 ‘2021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17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은 지난 22일 ‘2021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한우 24개, 한돈 14개, 계란 1개 총 39개의 브랜드를 선정해 결과를 발표했다. 선진포크한돈은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과 나란히 17년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민간 기업 돼지고기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다. 소시모가 2004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소비자가 품질과 위생, 안전성이 뛰어난 국내산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엄격한 관리 기준을 제시한다. 생산, 도축, 가공, 판매 전반에 대한 위생 안전성 평가와 더불어, 브랜드 평판 심사, 그리고 축산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직접 사육환경 및 판매장을 방문하는 등 체계적인 심사 방식을 통해 선정했다. 선진포크한돈은 1992
내년 1월 1일부터 커피전문점 등에서 휘핑크림 제조에 사용되던 소형 카트리지 형태의 아산화질소 제조 및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그동안 환각물질로 오용되던 카트리지형 아산화질소의 유통을 막기 위해 아산화질소는 2.5L 이상의 고압가스용기에만 충전하도록 규정한 ‘식품첨가물 기준 및 규격’고시가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고시 시행에 따라 “카트리지형 아산화질소 제품은 식품첨가물로서 제조·수입·판매가 금지되고, 시행일 이전에 구매한 제품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커피전문점 등에서는 해당 제품을 올해 말까지 모두 소진하거나 폐기할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커피전문점 등에서 휘핑크림 제조에 아산화질소를 사용할 경우 2.5L 이상의 고압용기에 충전된 것을 사용하거나, 휘핑크림과 아산화질소가 혼합된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 2.5L 이상 고압용기에 충전된 아산화질소는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라 허가받은 ‘고압가스 제조 또는 판매업체(공급업체)’로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커피전문점 등에서는 업체가 제공하는 주의사항을 준수해 안전 사용 및 흡입 등 오용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식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외국인 대상 한식 영상 공모전 #Play Korean Food’에서 총 37개 최종 수상작을 21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해외 한식 홍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일주일간의 짧은 접수기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각 국에서 500명이 넘는 외국인이 영상을 제출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전문 유튜버 뿐만아니라 해외 일반인들이 심사위원들도 놀랄만큼 다양한 유형의 한식 소개와 영상 수준을 뽐내 한식에 대한 외국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공모전은 ‘김치를 활용한 요리 영상(이하 김치 쿡방)’과 ‘한식을 먹고 즐기는 영상(이하 한식 먹방)’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됐으며, 심사에 조회수 및 좋아요 등 영상의 호응도와 영상의 기획력, 구성 및 창의성을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김치 쿡방 대상 수상자는 네덜란드 국적의 Ronald Schakenraad로 한국인들에겐 낯선 네덜란드 전통음식인 스탐폿(감자를 포함한 다양한 뿌리야채들에 고기를 곁들인 으깬 감자요리)에 김치를 넣은 새로운 요리를 선보여 영상 댓글에서 보듯 많은 외국인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한식 먹방 대상 수상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역향토음식을 상품화한 농촌형 외식사업장 ‘농가맛집’의 인지도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요리전문가 강레오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레오 요리사는 요리대결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평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데 관심을 갖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 한국벤처농업대학에 입학해 이듬해 수료했으며 전남 곡성, 인천 강화 등 전국 각지에서 멜론, 쌀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이기도 하다. 농촌진흥청은 홍보대사 선정 배경에 대해 “대형마트와 산지를 연계한 간편식 개발 등 협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농사짓는 요리사’로 유명한 강레오 요리사가 농가맛집을 알리는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21일 본청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강레오 요리사와 농가맛집의 대표음식을 가정간편식으로 개발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중 강레오 요리사가 지역별 농가맛집을 소개하는 온라인 동영상 소통망도 운영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박정화 과장은 “유명 요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