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시장에서 출하자가 대금 미지급을 주장하며 논란이 되자 미지급금 보전과 재발 방지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최근 강서농산물 도매시장 시장도매인의 ‘대금정산 논란’과 관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와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분쟁 해결과 재발 방지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서시장의 출하자가 출하대금 미지급을 주장하며 시장도매인 ○○농산에게 물품대금 지급을 요구 하였으나, ○○농산은 지급책임이 없음을 주장하며 불거진 이번 논란은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 [ 출하대금 미지급 관련 이해당사자 주장 ] √ 출하자 주장 : ○○농산의 직원 이□□에게 출하했으므로 ○○농산이 출하대금을 지급해야 함 √ ○○농산 주장 : ○○농산 대표 앞으로 출하하라고 고지하였으나, 지속적으로 대표를 배제한 채 직원 이□□에게 출하를 함. ○○농산으로 접수된 물품 대금은 모두 지급했으므로 책임 없음 연합회는 현재 양측 당사자 간 주장에 큰 차이가 있어 진실이 명확하진 않으나, 소송 결과와는 별개로 미지급금이 있다면 이를 받을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의 보전 방안을 통해 책임지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공사는 이 같은 분쟁에 대하여 도매시장 관리
우유속 AHA·미네랄 성분이 피부 보습과 각질제거 천연보습인자 함유…피부 묵은 때·각질 제거·미백에도 효과 추웠던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큰 온도차와 건조한 환경, 자외선, 미세먼지 등 여러 외부 요인에 의해 피부가 예민해진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는데, 이 때 호흡과 더불어 마스크 접촉으로 피부가 습해지고 자극을 받아 피부 트러블과 가려움증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요즘 시기에는 더욱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한데, 무엇보다 피부의 수분과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국내 전문가들은 우유를 활용한 보습 관리로 피부 속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유 속 AHA(Alpha Hydroxy Acids)와 미네랄 성분이 피부 보습과 각질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 천연보습인자인 AHA는 락틱산으로 불필요한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면 미네랄은 피부 장막을 튼튼하게 형성하고 얼굴을 밝게 만들어 준다. 연세리앤피부과 이세원 원장은 “우유에 든 미네랄 성분이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가꾸어 줄 뿐 아니라 천연보습인자인 락틱산이 피부의 묵은 때
국내산 건시래기가 비펜트린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 검출되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산들(경북 고령군 소재)이 포장‧판매한 국내산 ‘펀치볼 건시래기’에서 잔류농약인 비펜트린이 기준치(0.52mg/kg)를 초과한(1.31mg/kg)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 비펜트린은 마늘, 밤, 배추 등 농작물에 대한 병해충 방지 목적의 살충제로 회수 대상은 포장일이 2020년 3월 6일 제품 100kg(200g, 500개)이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에 대해 회수 등 행정 조치를 하도록 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롯데제과가 온라인 전용 기획팩 ‘마가렛트카스타드몽쉘 히어로팩’ 세트를 선보였다. 마.카.몽 히어로팩은 롯데제과의 대표 제품 마가렛트, 카스타드, 몽쉘의 대용량 제품이 각 1개씩 들어 있다. 마.카.몽 히어로팩은 각 제품의 이름을 따서 만든 신규 캐릭터(‘마가렛’, ‘카스타두’, ‘몽쉐리’)를 포장 패키지에 적용, 친근감을 느끼게 했다. 또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상품으로만 구성돼 있어 시장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번거로운 조리과정 없이 원하는 재료에 붓기만 하면 맛있는 장아찌를 완성할 수 있는 ‘백종원의 만능장아찌간장소스(이하 만능장아찌간장소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능장아찌간장소스’는 직접 요리를 만들어 먹고 싶지만 바쁜 일상으로 시간이 부족한 소비자들을 위해 선보인 것으로, 요리에 서툰 초보자부터 음식을 자주 해먹는 주부까지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백종원 대표의 노하우가 그대로 반영된 이번 신제품은 간장을 여러 번 끓이고 식히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 없이 원하는 재료에 부어주기만 하면 손쉽게 장아찌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감초와 표고버섯 농축액을 사용해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을 잘 살려, 짭조름하면서 새콤달콤한 맛의 조화를 자랑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혁신 SNS기자단 ‘가치해썹 2기’를 공개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HACCP’과 ‘식품안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현장취재, 카드뉴스,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게 된다. 지원방법은 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의 서류를 작성하여 4월 5일까지 이메일(hellohaccp@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HACCP인증원은 신청서류를 토대로 활동능력, 의지,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에 대한 평가를 통해 SNS기자단 5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심사결과 최종발표는 4월 10일 기관 홈페이지(www.haccp.or.kr)와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다. 선발된 기자단은 소정의 원고료와 함께 콘텐츠 제작 교육, 취재지원을 받게 되며 활동완료 시 수료증과 함께 우수 기자단 선정(2팀)의 기회를 얻는다. 장기윤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SNS기자단 2기를 모집하게 되었다”며 “인증원과 함께 국민의 눈으로 식품안전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식품안전지킴이가 되어달라”고 밝혔
치킨프랜차이즈 업체 또봉이통닭은 최근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또봉이통닭 본사 전직원 및 전국 550여 개 가맹점주 대표들은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10일 각 지역 혈액원을 방문해 헌혈에 동참했다. 앞서 대한적십자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현재 장기간 적정 혈액보유량(일평균 5일분 이상)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당부한 바 있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또 또봉이통닭은 헌혈에 동참하는 국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신메뉴 6종 3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헌혈증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신메뉴 6종(깐풍통닭,간장마늘통닭,고추통닭,매콤닭강정,달콤닭강정,치즈볼)을 30% 할인판매한다. 할인된 금액은 본사가 전액 보전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또봉이통닭 본사는 가맹점과 고객들의 위생관리를 위해 전국 550개 점포에 매장거치 자동센서 손 소독기(4000만원 상당)를 무상 지원한다. 또봉이통닭 관계자는 “본사 임직원과 전국 가맹점 대표들이 코로나19 위
최근 외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분위기 속, 집에서 여가활동이나 휴식을 즐기는 홈족(Home+族)들을 중심으로 홈코노미(Home+Economy, 가정과 경제의 합성어) 열풍이 불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외식 대신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 먹거나, 여러 명이 모이는 술자리 대신 가정에서 소소하게 술을 즐기는 등 가정에서 음식을 즐기는 식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재택근무 및 개학 연기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간편 제품들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실제 최근 위메프 매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위메프에서 가정간편식 키워드로 검색되는 전체 상품 매출은 지난 1월 28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전년대비 490.79% 급증했다. 같은 기간 가정간편식의 일종인 즉석 조리식품 매출도 178.54% 올랐다. 이렇듯 집밥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식음료업계에서는 집에서 간단한 조리나 데우기만 해도 고급스러운 맛과 비주얼을 자랑하는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음식은 직접 만들어야 제맛!’ 홈쿡족을 위한 간편식품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는 엄선한 과일의 과육을 파우치
1인 가구가 기타 다른가구형태에 비해 유제품 지출액은 4,244원, 우유구매 지출액은 1,748원이 각가 더 적게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나 1인가구가 계속 증가할 경우 향후 유제품 소비확대에도 큰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60대 이상의 고령자의 경우 유제품 지출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빠르게 늘고있는 1인가구와 고령화에 맞춘 우유·유제품의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소비자패널 가구의 가계부자료를 활용한 유제품 소비행태 분석’(연구책임자 건국대학교 장재봉 교수)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가구특성별 유제품구입행태 조사결과, 최근 1년 동안 유제품 구입경험이 있는 유제품은, 우유류(우유, 가공유, 조제우유)가 99.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발효유(96.4%), 치즈(82.0%), 버터(60.9%), 분유(13.6%)의 순으로 나타났다(그림 1). 최근 1년 동안 우유류 구입경험이 있는 가구의 경우, 전년대비 변화에 대해 ‘전년과 비슷’하다고 응답한 가구가 49.9%, ‘약간 증가’했다고 응답한 가구가 34.3%, ‘약간 감소’했다고 응답한 가구는 10.8%로 나타났다. 또한 발효유의 경우 전년
롯데제과가 신제품 ‘목캔디 생강원’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모과, 허브 추출물, 도라지 농축액과 함께 목에 좋은 생강 농축액을 사용했다. 특히, 입에 넣자마자 입속 가득 퍼지는 진한 생강향이 특징이다. 예로부터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체온 유지와 혈액순환을 돕고, 감기와 기침, 가래 등에 좋아 차나 식재료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어 목캔디의 목 보호 콘셉트와 잘 맞아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