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식음료업계는 겨울철 소비자들을 유혹하기 위해 다양한 겨울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겨울 대표 간식하면 호호 불어먹는 군고구마와 따뜻한 호빵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뿐만 아니라 겨울 입맛 돋우는 맛있는 음식에 상쾌함을 곁들일 수 있는 환상의 궁합 자랑하는 제품도 찾게 된다. 겨울철 대표 건강 간식인 고구마를 더한 제품부터 추운 날씨도 견뎌낼 만큼 한입만 먹어도 입 안 가득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까지 올 겨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제품을 소개한다. 코끝 시린 겨울에도 상쾌한 탄산으로 느끼한 서양식, 담백한 한식, 이색적인 퓨전 한식, 달콤한 겨울 간식 고구마, 호빵 등 어떤 음식과도 어울리는 환상적인 맛의 케미 자랑하는 ‘스프라이트’를 추천한다. 코카-콜라사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최근 ‘Sprite &Meal’ 캠페인을 통해 상쾌한 스프라이트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쿨하게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Sprite &Meal’ 광고 모델은 평소 먹는 모습도 사랑스러운 ‘원조 먹방 요정’ 가수 겸 배우 혜리. 혜리는 친구들과 찾은 레스토랑에서 ‘먹잘알 요정’답게 한식부터 웨
“이번 설 명절 장보기는 꼼꼼한 원산지 확인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8일 예년보다 빠른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의 차례상 및 제수용품 장보기에 도움이 되도록 주요 농산물 원산지 식별정보를 제공했다. 조상님 차례상과 제수용품으로 설 명절 때 소비가 급증하는 우리 농산물 중 대추, 밤, 곶감, 도라지, 고사리 등에 대한 원산지 식별정보를 각 품목별로 비교 사진과 함께 상세히 공개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대추·밤·곶감 대추는 표면의 색이 연하고 향이 진하면서 꼭지가 많이 붙어 있는 것이 국산이며, 중국산은 표면이 짙은 색을 띠면서 향이 거의 없고 꼭지가 붙어 있는 것이 적다. 국산 밤은 알이 굵고 윤택이 많이 나면서 속껍질이 두꺼워 잘 벗겨지지 않고, 중국산은 알이 작고 윤택이 거의 없으며, 속껍질이 얇아 잘 벗겨지는 것이 특징이다. 곶감은 과육에 탄력이 있고 밝은 주황색으로 꼭지 부위에 껍질이 적게 붙어 있는 것이 국산이며, 중국산은 과육이 딱딱하거나 물렁하며 탁한 주황색을 띠면서 꼭지 부위에 껍질이 많이 붙어 있다. ■ 깐도라지·고사리 깐도라지의 경우 국산은 길이가 짧고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일부가 남아 있으며, 깨
최근 식품업계가 지난해 말 시행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정책에 발맞춰 재활용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패키지 프로젝트를 앞다퉈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코카-콜라사는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기존의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했다.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의 기존 초록색 페트병을 재활용에 용이한 무색 페트병으로 교체함과 동시에 라벨 디자인도 전 세계 동일한 모습으로 변경했다. 라벨은 재활용 시 페트병에서 제거하기 쉽도록 에코 절취선 라벨을 적용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탄산수 ‘씨그램 THE탄산’ 2종에도 무색 패키지를 적용해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 중이다. 코카-콜라사는 2025년까지 전 세계 자사 모든 음료의 용기를 재활용에 용이한 친환경 패키지로 교체하고 2030년까지 판매하는 모든 음료 용기를 수거 및 재활용하는 ‘지속가능한 패키지(World Without Wast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 장수는 국민 막걸리로 사랑받아 온 ‘장수 생막걸리’를 기존 녹색 페트병에서 재활용에 용이한 투명 페트병으로 교체한다. 지난 1996년 출시 이래 약 25년 만이다. 이달부터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를
코카-콜라사의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EPL(English Premier League,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과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조지아 X EPL스페셜 패키지는 국내 높아진 해외 축구 인기를 반영한 것으로 새벽 경기를 시청하는 축구팬들은 물론 피곤한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토트넘의 손흥민,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비드 데 헤아, EPL 축구 선수 4명의 모습을 담은 이번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는 지친 일상에 색다른 재미를 주며, 축구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조지아 X EPL’ 스페셜 패키지는 총 4종으로 ‘조지아 오리지널·조지아 카페라떼·조지아 스위트 아메리카노·조지아 맥스’ 제품으로 만날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이번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는 밤잠을 설쳐 가며 응원하는 축구 팬들은 물론 피곤한 직장인들의 일상을 깨우고, 축구라는 공감대 속에 조지아를 나누며 색다른 휴식과 즐거움을 얻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진행하는 캠페인 ‘20년 설, 20살의 마음을 선물하세요’ 행사를 알리기 위해 6일 서울 중구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 캠페인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관장 모델인 대세 캐릭터 펭수와 화목한 한 가정이 함께 설날의 큰 복과 2020년의 건강을 전하는 모습을 전달했다. 더불어 KGC인삼공사는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20년 설, 20살의 마음을 선물하세요’ 프로모션을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27일간 진행되며, 정관장 선물세트 브랜드 ‘다보록’ 24종을 비롯해 홍삼톤, 홍삼달임액, 화애락, 알파프로젝트, 굿베이스 등 인기 제품 구매 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오리건주는 고품질의 마리화나와 수제 맥주로 유명하나, 이제 주 정부는 두 부분을 분리하려고 한다. 미국 연방정부가 대마를 합법화하고 통제물질 목록에서 제외한 이후로 대마 및 그 파생제품은 소비시장에 넘쳐났다. 대마에서 유래한 CBD(cannabidiol)는 널리 보급됐다. 그러나 오리건주 주류관리위원회는 1월1일부터 CBD 또는 THC를 맥주 및 다른 알코올음료에 포함할 수 없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기관은 오락용 마리화나 및 주류제품 모두를 규제하고, CBD의 영향에 대한 염려가 커지면서 CBD가 혼입된 알코올 음료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관 관계자인 마크 페팅거 대변인은 CBD로 인한 간 손상에 대한 FDA의 우려를 언급했다. 페팅거는 "안전성과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기 때문에 CBD 주입 알코올 문제를 제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주는 CBD 기반 무알코올 음료를 알코올음료와 혼합해 CBD 칵테일을 만든 것을 금지할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한 이력관리제도 위반행위를 특별단속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검역본부 소속 공무원으로 20개 단속반을 편성해 전국의 쇠고기·돼지고기 수입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대형 일반·휴게음식점 및 급식대상 학교(초·중·고등) 내 집단·위탁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수입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 관리, 유통·판매 시 이력번호 표시 등을 중점 단속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으로 벌금 또는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영업자 준수사항 숙지 등 이력관리제도 이행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수입축산물이력관리제도가 조속히 정착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돈육브랜드 ‘하이포크’가 쟁쟁한 경쟁브랜드를 제치고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1위를 차지했다. 18주년을 맞는 ‘2020 대한민국 퍼스트 대상’은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2020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어워즈이다. 주최측인 한국소비자포럼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온라인, 모바일 유선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선정을 위한 전국 소비자 조사를 실시 하였다. 그 결과 총 212,066명, 3,300,754건의 소비자 참여를 통해 ‘하이포크’가 선정됐다. 하이포크는 “항상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건강한 식문화 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건강한 식문화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포크는 기존의 신선육시장의 품질을 높이고 또한 시장의 흐름에 맞게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호주 플린더스 대학 연구팀이 덜 익힌 고기를 섭취함으로써 톡소플라스마증 감염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호주 뉴질랜드의 Journal of Public Health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호주산 고기가 종종 톡소플라스마로 감염된다고 한다. 플린더스 대학 연구팀은 총 6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일주일에 세 번씩 마트에서 구매한 다진 양고기로 실험을 진행했다. DNA 탐지 실험을 이용한 결과, 총 테스트 결과 중 3분의 1에서 톡소플라스마균이 검출됐다고 보고했다. 톡소플라스마병은 예방을 위한 백신 및 항생제가 없어 감염되는 순간 평생 동안 치료방법이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연구를 이끈 Justine Smith씨는 고기를 사전에 냉동시키거나 고기 내부온도 66도 이상에서 불에 구울 시 톡소플라스마균을 박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통 톡소플라스마증은 고양이 접촉으로 감염되는 경우가 흔한데, 덜 익힌 고기 혹은 날고기 섭취 또한 원인이 될 수 있다.
롯데중앙연구소(소장 김용수)는 롯데그룹의 식품 제조공장에 IoT 기반의 스마트 글라스를 적용한 실시간 원격 위생관리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스마트 글라스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IoT 기반의 웨어러블(wearable) 컴퓨터로, 스마트폰처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통해 사진도 찍고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며 원격 화상 회의도 가능하다. 현재 의료산업, 항공사 등 여러 산업에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하고 있으나, 식품산업의 생산라인에 스마트 글라스가 적용되는 것은 롯데그룹이 국내 첫 사례다. 실시간 원격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은 기존 스마트 글라스의 기능에 식품안전관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개발한 솔루션으로 이를 위해 글로벌 전문 위생관리 기관인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 글라스에 롯데그룹의 위생관리 기준인 LOTTE Global Standard를 소프트웨어 형태로 적용했다. 글라스를 착용한 사람은 누구나 글라스의 오른쪽 상단의 작은 창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면서 식품제조 현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종이나 펜을 가지고 현장에 들어가지 않고도 음성이나 몇 가지 손동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