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25일 최웅 농수산국장 주재로 경마공원조성 관련 도 관련 4개 부서 실과장과 영천시 3개 부서 담당과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24일 설치 허가된 경마공원조성과 관련한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또한, 실무협의회 후에는 한국마사회 ‘영천경마공원사업단’ 5명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의를 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경마공원 조성 추진 상황에 대한 총괄적인 설명과 각 기관(부서)별로 추진되고 있는 편입부지 보상 및 도시계획 변경 추진계획, 경마공원 주변 인프라 구축 및 개발계획 등을 설명하고 상호간 협의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으며, 향후 유기적인 협조 체제와 체계적인 추진상황 관리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통해 2016년 12월 개장 목표에 차질 없도록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현재, 경북도와 영천시에서는 편입부지 보상을 위해 10. 17일자로 영천시가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14년 6월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환경, 교통, 재해 등 제영향성 평가 검토 후 도시계획 변경 및 도시계획시설사업 인가 절차를 마치기로 했다. 또한, 경마공원 주변 인프라 구축과 개발을 위해 진입도로 및 주변도로 개설, 대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안성팜랜드의 드넓은 초원을 배경으로 말 사진을 촬영하고 우수 사진을 선정하기 위한“제2회 농협중앙회 전국 말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안성팜랜드와 한국사진작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공모전으로 실시하여 전문 사진작가들의 높은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행사는 먼저 지난20일에 안성팜랜드 무무빌 초원 언덕에서 방목하는 말을 대상으로 사진촬영대회를 실시한다. 이 사진촬영대회는 극적 상황 연출을 위해 새벽 5시부터 시작하여 동틀녘의 아름다운 배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도록 하였고, 안개, 조명 등을 활용한 상황 연출로 완성도 높은 작품 사진 촬영이 되도록 돕기로 했다. 사진 공모는 11월 10일까지 접수하고, 농협, 사진작가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통하여 12월초에 당선작을 결정하게 된다. 농협은 입상 작품 111점을 사진집으로 제작하여 농협과 안성팜랜드 홍보 등에 활용하고, 전시회 및 홍보물과 기념품 제작 등에 작품 사진을 활용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남인식)는 이번 농협중앙회 말 사진 공모전은 수도권에서 가장 넓은 초지를 가지고 있는
▲ 홍문표 새누리당 의원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 임직원들이 을지훈련 기간 중에 골프 라운딩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최근 3년 간 평일에도 수시로 골프장을 찾아 총 814회 골프를 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새누리당 홍문표의원(예산홍성)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한국마사회는 라온컨트리클럽, 세인트포컨트리클럽, 에덴밸리컨트리클럽 등 3개의 골프 리조트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사회 임직원들이 이 세 곳의 골프장을 근무일에 찾아 이용한 일수가 최근 3년 간 814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마사회 임직원들은 을지훈련 기간에도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됐다. 2009년 을지훈련 기간 중 7회, 2010년 5회, 2011년 7회, 2012년 5회를 이용해 공직기강 해이라는 주장이다. 한국마사회는 을지훈련 의무 수행기관으로 훈련 참가직원 외 모든 직원이 을지훈련에 대비해야 한다. 마사회 임직원들의 근무일 골프장 이용 행태를 보면, 814회 중 대외업무용은 542회, 임직원용은 272회로서, 대외 업무를 제외하더라도 3년 중 10개월 정도를 골프만 친 것이다. 마사회 측은 직원들이 평일 월차를 내고 골프를 칠 수도
‘토종벌 에이즈’로 불리는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꿀벌 면역증강제’가 개발됐다.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 유충이 번데기가 되지 못하고 말라 죽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전국의 토종벌을 95 % 이상 집단 폐사시키며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식물의 화분(꽃가루)에서 낭충봉아부패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대해 항바이러스 활성을 갖는 ‘알카로이드’를 추출해 독성과 부작용이 없는 꿀벌 면역증강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면역증강제에는 항바이러스 물질인 알카로이드를 비롯해 항균 효과를 가진 플라보노이드, 화분에서 추출한 고단백질, 꿀벌에 필요한 각종 비타민 등 첨가돼 있다. 알카로이드 성분은 유채꽃, 도토리꽃, 밤꽃 등의 화분에서 추출한 것으로, 항바이러스 작용을 통해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균 효과를 가진 물질로써, 기타 미생물성 질병으로 인한 바이러스병 발생을 예방한다. 여기에 꿀벌 유충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고단백질과 고비타민이 함유돼 있어 꿀벌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해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준다. 실제 낭충봉아부패병에 걸린 토종벌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10일
울산시는 학생승마 활성화 사업 일환인 방과후 승마교실 운영으로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승마 활성화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말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하고 ‘말 산업 발전 5개년 계획’ 수립을 통해 공공승마장 건립, 농어촌형 승마시설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 한국마사회로부터 특별적립금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울주군 지역 4개 초등학교 144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승마교실은 중남·언양·삼정·방기초등학교 학생들이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에 위치한 농어촌형 승마시설인 JK 호스클럽에서 방과후수업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번 승마교실을 운영 중인 JK 호스클럽은 아시아 게임 승마 은메달리스트 등 우수한 교육강사를 확보하고 30여 두의 승용마를 사육하는 등 승마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방과후 승마교실을 통해 인터넷게임으로 저하된 학생들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오랜 세월을 사람과 함게 한 말과의 교감을 통한 인격수련 등 학생들의 호연지기 함양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말 산업 육성을 통한 기반조성과 승마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전라남도가 가축 운동장 확보 등 친환경 녹색축산 실천 시 산지를 적극 활용해줄 것을 장려키로 했다. 전남도는 소나 염소 등 가축을 산지에 방목할 경우 3만㎡까지 산지전용일시사용신고제도를 활용하면 면적에 따라 10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산지전용일시사용신고제도 이용을 원하는 축산인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산지 소재 시군에 신고하면 된다. 다만 방목을 원하는 경우 조림 후 15년이 지난 산지여야 한다. 또 사업구역 경계에 울타리를 설치하고 나무의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보호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사전 조치가 필요하다. 축사 등 축산시설은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농업회사법인은 3만㎡까지 설치가 가능하며 산지전용허가를 받으면 된다. 축산농가가 축산시설과 방목, 축산업용 관리사를 짓는 경우 산지를 전용할 때 부담하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전액 감면받는다. 박화식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산지를 잘 활용하면 가축 사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위생적인 사양관리도 가능하다”며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산림복합경영을 위해 효율적 산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사슴은 가을철이 되면 번식계절이 되어 암사슴은 발정이 오고 수사슴은 사나워지며 암컷을 차지하기 위한 투쟁을 하는 시기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슴은 다른 가축처럼 연중 어느 때나 발정이 와서 임신이 되고 분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가을철에 발정이 일어나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을철은 암사슴 사육농가에서는 아주 중요한 시기가 되며, 새끼사슴의 젖떼기와 종록의 선정 및 합사를 통한 교배를 해야 한다. <암사슴의 사양관리> 가을철이 되면 암사슴은 포유기가 되고 번식계절이 돼 발정이 오고 교배를 하게 된다. 이 시기에는 수사슴의 녹용성장기보다도 더 많은 영양소 요구량이 필요하며, 이 시기의 사양관리 수준이 암사슴 사육농가의 경영성과를 좌우하게 된다. 새끼사슴의 반추위 조기 발달, 성장률 향상과 어미의 발정을 빨리 오게 하기 위해 암사슴 칸에는 새끼들만이 출입할 수 있는 새끼 방을 만들어 양질의 건초와 농후사료를 공급하는 것이 좋다. 합사 전(9월 초순)이 되면 가급적 새끼사슴의 이유를 실시하고 농후사료 급여수준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암컷과 수컷의 합사 비율은 번식률 향상을 위
“말(馬)많은 사람 모여라!” KRA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가 말과 인연이 있는 사람 찾기에 나섰다. 오는 9월 20일 개막하는 ‘2012 말산업 박람회’ 사전 행사인 ‘말 많은 사람 페스티벌’을 위한 것으로 관람객과 함께하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하였다.‘2012 말산업 박람회’는 관련 산업의 홍보와 정보전달을 통해 말산업과 승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증대시키는 것과 더불어 관람객과 참여기업이 공감하는 말산업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아래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말 많은 사람 페스티벌’은 이름, 거주지 지명, 말띠 혹은 말과 관련된 개인 스토리를 소개하거나 소장품을 기부할 뜻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참여로 진행된다. ‘말 많은 사람’으로 선정되면 포니와 함께하는 캐리커처, 버스투어, 경품추첨권 제공, 식음료 특별할인 등 ‘2012 말산업 박람회’ 현장에서 VIP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기부한 소장품은 박람회 행사 기간 중 특별전시되며, 행사후 경매를 통해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도록 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나는야 말 박사, 도전 골든벨’,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와 같은 다양한 체험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모든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오는 9월 말산업육성법 시행 1주년과 "2012 말산업 박람회"에 맞추어 ‘말 타기 캠페인 송’(가칭 “말쏭”)을 공개했다. ‘말 타기 캠페인 송’은 승마운동 효과는 물론 말산업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 쉬운 가사와 함께 경쾌한 멜로디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국민히트곡이라 할 수 있는 2002 월드컵 공식주제가 ‘레즈고 투게더(Reds go together)’ 작곡가가 참여해 누구나 부르기 쉽고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친근한 캠페인 송으로 완성되었다. 한국마사회 승마활성화팀 강연수 팀장은 “2010년에 만들었던 캠페인 송이 많은 내용을 담으려다보니 다소 어려운 노래가 되어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던 반면에, 이번에 제작한 ‘말 타기 캠페인 송’은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널리 불릴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하면서, "2012 말산업 박람회"와 “전국민 말타기운동”, “유소년 승마단” 활동 등과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위한 대중친화적 문화마케팅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만들어진 ‘말 타기 캠페인 송’은 『2012 말산업 박람회』 홈페이지 (www.horse-expo.co.kr)를 통해 무료듣기 서비스로 이용
농림수산식품부는 8월의 제철 웰빙 수산물로 가자미와 성게를 선정, 발표했다. 가자미는 살이 쫄깃하고 단단하여 씹는 감촉이 좋은 고단백, 저칼로리 생선으로 흔히 도다리와 통칭되는 경우가 많지만 학술적으로는 구분이 된다. 가자미의 단백질은 생선의 평균량보다 20% 가량 많으며,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 트레오닌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특히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고도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성게는 전 세계에 800여 종이 서식하는데, 우리나라 연안에는 식용할 수 있는 보라성게․분홍성게․말똥성게가 주종을 이룬다. 성게의 생색소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철분이 많아 빈혈환자나 병을 앓은 후 회복기의 환자에게 특히 좋다. 또한 인삼과 같이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어 결핵이나 가래를 제거하는 효능도 있다. 이 두 품목은 8월 한 달 동안 온라인 홍보와 함께 특별 할인판매 등이 실시된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홈페이지(www.mifaff.go.kr)를 통해 가자미와 성게를 영양과 요리 등 관련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 밥상지킴이’로 활동 중인 주부 블로거들이 가자미와 성게를 재료로 여러가지 요리를 선보이는 특별코너도 마련하였다. 이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