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이하 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보호원)과 함께 11월 6일,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2024 국제 저작권기술 콘퍼런스(ICOTEC, International Copyright Technology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하며, 영문 통역도 제공한다. 2011년에 시작해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는 국내외 최신 저작권 기술을 소개하고, 저작권 분야의 기술 현안을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공유·논의하며 협력하는 장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충남대학교 원유재 교수가 ‘사이버보안 관점에서 바라본 초연결 시대의 저작권 기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유럽연합 지식재산청(EUIPO, European Union Intellectual Property Office) 해리 테밍크(Harrie Temmink) 서비스 총괄이 ‘저작권 인프라 강화: 유럽연합 지식재산청의 새로운 저작권 계획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첫 번째 ‘디지털 혁신 속 저작권 보호 기술’ 분과(세션)에서는 인공
가을 환절기는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가장 힘든 시기로 꼽힌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약해져 알레르기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알레르기는 특정 물질, 즉 항원에 대해 면역 체계가 과도한 반응을 보이는 현상이다. 이러한 반응은 단일 요인에 의해 발생하지 않는다. 즉, 유전적 요인, 항원 노출 정도, 생활 환경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다. 특히 유전적 소인과 외부 환경이 알레르기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절기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아토피 피부염 등과 같은 질환들이 두드러진다. 가을철에는 집먼지진드기, 동물 털 등이 주요 원인이 되어 결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흔하다. 이로 인해 눈이 가렵고 충혈되며 눈물이 많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코 가려움증을 유발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경우 증상이 심해지면 목과 눈까지 불편함이 이어져 피곤함과 집중력 저하를 겪을 수 있다. 게다가 환절기의 건조한 날씨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가려움증 및 피부 건조증을 겪기 마련이다. 일반적인 식사 습관도 알레르기 질환의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일, 한림병원과 함께 자월도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약 100여 명을 대상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에서는 질환 조기 발견에 중점을 둔 내과 및 외과계 위주의 진료 및 상담과 함께 영양수액, 골밀도검사, 통증치료, 혈압‧혈당 측정 등도 진행됐다. 특히 섬 주민들은 병‧의원이 없어 적기 치료가 어렵고,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영양수액을 맞을 수 없는 실정이어서 이번 진료에 매우 만족했다. 한림병원은 올해 1섬-1주치(主治)병원 무료 진료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섬 지역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무료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옹진군에서는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간 전문병원과의 무료 진료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중앙아시아와 몽골의 주요 의료 에이전시 15개소를 초청해 인천웰메디 팸투어를 추진했다. 팸투어는 중증 환자 유치 확대와 웰니스 관광지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해 중앙아시아와 몽골의 의료관광 에이전시 대상 총 3회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11개소와 웰니스 관광지 6개소를 방문해 의료웰니스의 다양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체험했다. 방문한 의료기관은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비에스종합병원, 아인병원, 국제바로병원, 한길안과병원, 오라클피부과 구월점, 부평성모안과, 휴머니티성형외과, 엘리트성형외과, 타미성형외과 등이다. 또 웰니스 관광지는 금풍양조장, 약석원, 더스파앳파라다이스, 차덕분, 왕산마리나,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를 방문했다. 참가자 전원은 방문지에서 촬영한 영상을 콘텐츠로 제작해 SNS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유치의료기관과의 파트너 계약 체결하며 적극적인 유치 협업 의지를 드러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인천은 중앙아시아와 몽골을 타깃으로 현지 주요 의료 에이전시와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라며“의료와 웰니스를 융합한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인천 상상플랫폼과 개항광장에서 열린 2024 제물포 웨이브 마켓 3회차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66개의 로컬 브랜드가 참여해 핸드메이드 상품, 공예품, 인천 특산품 등 다양한 팝업부스를 선보였고, 야외 개항광장에서는 20개의 빈티지 마켓이 개성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마켓과 더불어 진행된 상상플랫폼 도슨트 투어, 스케이트보드 체험, 라이브 페인팅, 어반스케치, 야외 버스킹 등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은 상상플랫폼에서 특별한 주말을 보냈다. 시와 공사는 마켓 쿠폰 보물찾기 이벤트와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약 200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배포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물포 웨이브 마켓 종료 후 참여 업체 간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해 공동 마케팅과 상호 협력의 기회를 열어주었고, 이를 계기로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인 인천 로컬 브랜드 활성화를 통해 제물포웨이브 기반조성에 한걸음 다가섰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제물포 웨이브 마켓이 인천 로컬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인천의 다양성과 매력을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는(이하 건협인천) 4일 올해년도 사업추진과 예산실적을 점검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자 정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 운영위원회는 임선경 지부장 등 운영위원 6명과 집행부 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해 지부 운영에 대한 점검과 향후 사업방향과 계획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이뤄졌다. 임선경 지부장은 “인천시민의 건강지킴이 건협인천이 올 한해도 투명하고 원칙있는 운영과 직원들의 노력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신뢰받는 건협인천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적극적인 노력을 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 다인멘탈심리상담센터 조민선 센터장이 지난 10월 29일 서울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심리상담’ 부문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다인멘탈심리상담센터는 우울과 불안, 공황장애 및 트라우마, 기타 상담 등을 진행하는 심리상담 전문센터다. 센터명인 ‘다인’은 다름을 인정하자‘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으며, ’다름을 인정하는 멘탈‘이라는 뜻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담자 맞춤 온•오프라인 상담을 전문적으로 펼치며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견인하고 있다. 조민선 센터장은 “심리상담과 인연을 맺은 지는 벌써 3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21살이던 시절, 우울증을 앓게 된 친언니를 돕고자 그녀는 이후 심리상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심리상담에 관한 공부를 이어오며 오늘날에 이르렀으며, 자신이 습득한 지식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다인멘탈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다인멘탈심리상담센터는 온라인(전화) 상담을 80%, 오프라인 상담을 20% 비율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내담자에게 맞는 이론을 적용한 전국전화 심리상담으로 최대 12회까지 단기상담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1월 4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신동천, 이하 경사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 정세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국가’로 나아가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 자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난 50여 년간 한국 관련 외신기사를 수집·분석하고 정부 부처, 국회 등 우리나라 주요 의사결정 기관들을 대상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해 왔다. 경사연은 경제·인문 사회 분야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육성,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분야별 심층 분석과 국가전략 수립, 구체적 정책 조언이 가능한 전문 인력과 방대한 자료를 결집해 왔다. 그동안 외교부와 통일부 등과 중요 국정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에 문체부와도 손을 잡았다. 문체부와 경사연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미국 대선이 끝난 이후 내년도 국제 현안을 전망하는 분석을 진행하고 전문가 기고와 토론회 개최, 국외 홍보 전략 범부처 협의체 참여 등을 통해 분야별로 우리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두 기관이 보유한 정책 연구 데이터와 해외 정보 플랫폼들을 공유, 활용해
자연주의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는 자사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멜라바인’ 제품이 국내 최초로 미국에서 자체 검증 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Safe)로 등록된 ‘식물성 멜라토닌’ 원료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GRAS 인증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규 식품 원료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적합성 여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위임을 받은 독성 및 위험 평가 전문위원들이 해당 원료에 대한 검증 절차와 심사 결과 등을 토대로 판정한다. 뉴트리코어 멜라바인은 100% 식물성 원료인 자주개자리와 클로렐라에서 추출한 식물성 멜라토닌 2mg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완제품 제조사에서 직접 검사한 ‘식물성 멜라토닌 검사 성적서’까지 보유하고 있어 더욱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체내 멜라토닌 생성에 필요한 마그네슘, L-트립토판, 비타민B6, 비타민B12 등의 핵심성분까지 담아냈다. 특히 주성분의 함량을 높이는 독자적 제조기술과 황금배합비율로 만든 프리미엄 미국산 원료를 사용해 더욱 편안한 밤을 기대할 수 있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가짜 식물성 원료 멜라토닌이 유통된다는 사실이 제보되면서, 멜라토닌 제품 선
입냄새는 생활 속 불편함을 초래할 뿐 아니라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신호로 볼 수 있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과 관련된 구취는 소화기 건강에 대한 경고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구취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입안의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 외에도 소화기의 문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중에서도 역류성 식도염은 식도로 위산이 역류하면서 위장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구강까지 전달되어 구취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의 주된 원인은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이 약해지거나 위산 분비가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에 있다. 이로 인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며, 경우에 따라 속쓰림과 가슴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입냄새와 역류성 식도염을 체내 불균형으로 해석한다. 특히 ‘위열(胃熱)’과 ‘간기울결(肝氣鬱結)’이 구취와 역류성 식도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위열은 위장에 열이 쌓여 역류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위장의 냄새가 올라오면서 구취가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간기울결은 스트레스로 인해 간의 기운이 순조롭게 흐르지 않는 상태를 의미하며, 소화 기능을 방해해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