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등으로 수출되는 고품질 한우고기의 이미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냉동육 수출을 금지하는 규정이 강력하게 적용된다. 한우수출분과위원회는 지난 16일 제2축산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앞서 한육우수급조절협의회에서 한우 냉동육 수출 금지 규정을 의결함에 따라 냉동육 수출업체에 농식품부의 관련 규정을 송부하고 준수요청 문서를 시행하였다. 이에 냉동육 수출업체에서는홍콩바이어의 요구에 의해 샤브샤브용 등으로 별도 냉동포장되어 수출되고 있으며 급냉을 하기 때문에 품질에 문제가 없다며 냉동육 수출이 가능하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분과위원회 소속 수출업체 등은 아직까지 홍콩에 적은 물량이 수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프리미엄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서는 냉동육 수출은 금지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특히, 앞으로 마카오 등 여러 시장으로 확대될 것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냉동육 수출은 한우 고급육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다며 한우산업의 대의적 발전을 위한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냉동육 수출은 당장은 이득이 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한우 고급육에 대한 이미지를 훼손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 많았고 수출업체 측에서도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전환하거나 냉동육 수출을 중단하도록
한우 도체등급기준 보완방안에 대해 세밀한 마블링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량과 기술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6~7일 강원도 영월군 동강시스타리조트에서 협회 전·현직 임원 및 축협 관계자, 언론인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산업발전간담회’를 개최하고 한우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우고기가 명품 고급화에 치중하는 사이 수입육에 저가 소고기 시장을 내주고 있는데 대해 비거세우를단기간 비육해서 생산비를 낮추는 방안 등을 모색키로 했다. 또한, 마블링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따라 소 도체등급을 마블링이 세밀하도록 하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보완하려는 의견에 대해 이를 위한 개량 문제가 있어 충분한 시간을 둘 필요가 있으며 특히 추가적인 비용이 반드시 따르게 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올해 도축량이 감소하고 있는데도 가격이 떨어지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국내 소고기 시장에서 한우의 점유율이 36%대 까지 지속 떨어지고 있는데 대한 대책방안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홍콩 한우 수출 1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한우 이미지 제고와 현지 한우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2016년 홍콩 한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고 농림부, 주홍콩총영사관, 홍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지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홍콩 한우 수출 1주년을 기념해 홍콩 현지에서 우리 한우의 위상을 높이고, 홍콩 현지 내 한우의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됐다. 먼저 8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홍콩 현지 유통바이어와 구매 담당자, 홍콩 현지 언론 등 100여 명을 초청, 수출 1주년 기념 유통 바이어 초청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간 홍콩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우 페스티벌 주간을 운영, 한우 판매 레스토랑에서의 구매 고객 대상 기념품 증정 프로모션을 비롯해 일반 유통점에서의 한우 시식회, 파워 블로거 초청 쿠킹 클래스 및 국내 주류업체와의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가 펼쳐졌다.
전국한우협회는 앞으로 한우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한우후계자와 여성 한우인들의 교육을 대전 유성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총 3회에 걸처 진행하였으며 지난 11월28일~29일 12월6일~7일 1박2일로 대전 유성 라온컨벤션센타에서 한우 후계자들의 교육을 진행하고, 12월8일~9일에 1박2일로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여성 한우인 네트워크를 진행하여 한우사양관리 및 질병 등 기술교육과 지역 사회의 농민으로써의 자세와 역할 등의 리더쉽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한우후계자들은 더 많은 전문적인 기술교육의 자리를 마련해 주기를 협회에 전달했으며, 인터넷이나 SNS를 이용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 서로의 방법을 공유하는 등 한우산업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 여성한우인들 역시 한우협회가 사료값 인하에 좀더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전하였으며, 전문적인 한우사양 기술과 정보를 접할 기회와 여성한우인으로써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기를 희망하였다. 협회는 앞으로 지속적인 한우 후계자 및 여성한우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전문성을 갖춘 한우인을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홍콩 한우 수출 1주년을 맞아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한우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2016 홍콩 한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주홍콩총영사관, 홍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지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홍콩 한우 수출 1주년을 기념해 홍콩 현지에서 우리 한우의 위상을 높이고, 현지 내 한우의 소비 확대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한우자조금은 페스티벌 기간 중인 8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홍콩 현지 유통바이어와 구매 담당자, 홍콩 현지 언론 등 100여 명을 초청, 수출 1주년 기념 유통 바이어 초청 리셉션을 개최한다. 특히 이 행사는 한우 수출 현황과 현지 마케팅 계획, 한우 공식 로고를 활용한 프리미엄 마케팅 전략 소개와 함께 현지 8개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마케팅 전략 공유를 통한 업무 협약 체결과 한우 판매 인증서 전달 행사를 통해 현지 유통업체들과의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우 품질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한 특별한 행사도 이어진다. 홍콩 현지 유명 쉐프인 앵그스 쉐프를 통한 한우 요
가축인공수정사 시험이 3일 수원에서 실시되었으며 이날 한우공감밴드 회원들이 합격을 기원하는 찹쌀떡과 따뜻한 커피를 나눠주었다. 이날 시험에는 400여명이 넘는 응시자들이 시험을 치뤘으며 이중 한우공감 밴드 회원들도 20여명이 시험을 치뤘다. 한우공감 밴드 최군식 리더와 신재순 박사, 공성수님 등은가축인공수정사 시험을 보기 위해 멀리서 오는 회원을 위해 시험장 인근에 숙소를 잡아주고 아침도 제공해 주었다. 지유테크에서 협찬도 해 주었다. 한우공감 밴드는 지난해 12월 1일 만들어졌으며회원들간에 실시간으로 소통과 정보 공유 등을 하고 있다.현재 회원은 3,123명이며 월평균 900여개의 게시글과 12,000여건의 댓글이 달리고 있을 정도로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가입방법은 네이버밴드 친구찾기에서 한우공감 검색후 가입신청하면 되고 기존 회원이 초대하고 가입신청해도 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엔데이터가 출품한 한우자조금 웹사이트 부문이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브랜드마케팅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쇄사보(사외보)부문에서는 한우자조금 한우문화정보지인 '만들이'가 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6회째인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과 공·사기업, 기관, 단체 등에서 발행하는 사보, 방송, 사진, 웹사이트, 홍보영상물, 블로그, 기획·디자인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전 분야를 심사해 시상한다. 한우자조금의 웹사이트(http://www.hanwooboard.or.kr)는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한우 뉴스 등 한우의 모든 것을 손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엔데이터 관계자는 “웹사이트의 새로운 정보의 손쉬운 업로드를 위해 일반인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CMS(콘텐츠관리시스템)를 도입, 관리효율성을 극대화 했다”며, ”또한 웹에서의 구현 뿐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사용자 환경을 고려하여 디자인 직관성과 편의성, 통일성 등을 중점으로 작업했다“고 설명했
한우협회는 농협사료의 사료값 2.5% 인하와 소값하락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29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이사회를 갖고 농협사료 인하에 따른 대응 방안과 소값하락, 수입 조사료 쿼터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사료의 2.5% 사료가격 할인에 대해 그 동안 협회에서 3~5% 인하요인이 있다며 사료값 인하를 촉구하고 성명서를 발표 하는 등에 따른 결과라고 보고 했다. 하지만 농협사료가 2015년 350억원, 2016년 345억원 추정의 흑자를 나타내는 가운데 이번 인하폭이 미흡한 만큼 앞으로 농협사료를 규탄하거나 도별 농협사료 앞 점거 등 분산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소값이 하락하고 있는데 대한 대응 방안으로 한우 숯불구이 행사를 12월 23~25일 서울 목동 야구장 일원에서 추진하고한우고기 할인행사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한우 1등급 이상 불고기와 국거리를 2,900원/100g당 이하로 판매하는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수입 조사료 쿼터 관련해서는 협회에서 23,000톤을 추가로 배정받아 공급하고 있으며 2017년도 수요조사를 진행하여 완활하게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저울(우형기)없이 소의 체중을 잴 수 있는 ‘한우 체중 산정용 줄자’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한우 체중 산정용 줄자’는 소의 가슴둘레로 회귀식을 산출해 간편하게 체중을 산정할 수 있다. 소의 가슴둘레(흉위)는 체중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이 줄자로 한우 암소 1,530마리를 60개월령까지, 수소는 1,280마리를 36개월령까지 조사한 결과, 신뢰도는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간이 체중 산정용 줄자는 암소와 수소에 따라 가슴둘레와 이에 따른 체중이 표시돼 있어 간편하게 체중을 추정해 볼 수 있다. 줄자 하나의 양면에 암소와 수소의 가슴둘레 수치(cm)에 따라 체중값이 산출되도록 표시했다. 체중 측정값 범위는 암소는 70kg∼730kg, 수소는 120kg∼1,080kg까지 알 수 있다. 사용방법은 사람의 가슴둘레를 재듯이 한우 앞다리 쪽 가슴의 둘레를 줄자로 잰 뒤, 길이(cm)에 표시된 체중 값을 확인하면 된다. 그간 한우사육 농가에서 소의 체중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우형기를 보유해야 하고 소를 이동시키기 위한 유도 시설을 설치하는 등 비용 부담과 운용의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한우 월령에 따른 표준체중’을 제시하고 있지
한우자조금 2017년 사업계획과 341억여원의 예산을 의결했다. 한우자조금 대의원회(의장 김충완)는 지난 11월 29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회의를 갖고 2017년 한우자조금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2017년 사업예산 계획안은 한우 사육두수 감소 전망과 소비 성향 변화, 한우고기 소비위축에 대응한 소비 확산 유도 등의 기본방향에 맞추었다. 세부적인 사업 계획은 △연령별 소비층에 맞는 한우 소비홍보 강화 △국내 축산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한우고기 수출 물량 확대 및 신규 시장 개척 △한우농가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농가 역량 강화 △한우고기 우수성 발굴 연구 추진 및 교육조사부 자체 연구 확대 등이다. 2017년 사업예산 계획안은 농가거출금 144억5천여만원, 정부지원금 84억원, 수금안정적립금 60억원, 전년도 이월금 52억3천여만원 등 전체 조성금액은 340억8천여만원이다. 2016년 대비 변화된 세출 예산은 소비홍보비가 97억1천여만원으로 5억3천여만원이 감소하였고 유통구조 예산은 21억여원으로 3억여원 증가, 교육 및 정보제공은 64억5천여만원으로 5억7천여만원이 감소되었다. 수급안정 예산은 33억2천여만원으로 20억여원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