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시장 박맹우)은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재활용 난좌 사용을 차단해 왔으며, 관련하여 2013년에는 지방비를 투입하여 일회용 난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울산광역시는 이번 일회용 계란난좌 보급으로 AI 등 각종 질병전파를 차단하고, 산란농가 방역의식 향상 및 위생적인 계란유통이 정착되는데 일조할 것으로 판단되어 2013년에는 1억원(시비 30%, 구·군비 40%, 자담30%)을 운용한다. 난좌지원 대상자는 축산업 등록된 산란계 사육농가로 환경인증(무항생제, 유기축산) 또는 HACCP인증 농가를 우선으로 지정하며, ‘11~‘12년 계란자조금 납부실적이 첨부되어야 한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이번 울산광역시의 계란자조금실적을 반영한 난좌지원사업의 실시를 적극 환영하며, 이 같은 지방정부 모범사례가 전국 지자체에서 확산된다면 계란가격 하락과 계란생산비 상승으로 고통 받는 농가가 계란자조금을 운용하여 계란산업 불황을 극복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HP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을 예방할수 있도록 농가에 ‘장화갈아신기운동’에 필요한 장화를 농장에 보급하고 있다.협회는 우선적으로 종계장에 지급할 예정이며, 단계적으로 실용계 농장에도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장화갈아신기운동 확산으로 AI특별방역대책기간에 농가의 차단방역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 로얄프라자 호텔에서 양계농가와 양계업계 관계자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계란생산비 절감 발표가’가 열렸다.대한양계협회 산하 계란산업발전대책연구회 주관으로 열린 ‘계란생산비 절감 발표회’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 우수사례’ 농가로 오란다 농장 김병철 대표가 계란자조금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이날 표창을 받은 오란다 농장은 김병철 대표는 팜스코 산란시리즈의 우수한 품질력을 입증한 실증사례로 75주령 산란지수 329개의 생산을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김 대표는 이날 사례발표에서 생산성 향상의 노하우에 대한 질문에 “생산성 향상의 기본은 기록관리가 가장 중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료회사와 수의진단 등 지속적인모니터링을 통한 최선의 사양관리를 선택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산란기별 사양관리로 사료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방안”(피드원 우경천대표)과 “2008~2011년의 동원양계단지에 대한 기술지원사업성과”(동원양계단지협육농장 송원욱대표)도 우수사례로 시상되었으며, 계란생산비절감 아이디어상으로는 “실천 가능한 생산비 절감”(명승양계농장 강민수)과 “사료계측장치를 이용한 생산비절감”(한국양계농협 조동해팀장) 등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
종합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효과적으로 도출해 내고 있는 계란산업발전대책연구회가 계란산업의 발전대책 마련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계란연구회의 주요 연구용역은 2010년 ▲ 계란 유통물류 규격화 방안, 2011년 ▲ 오·파란의 효율적인 처리 및 자원화 연구 ▲ 계란 가공산업의 현황조사, 2012년 ▲ 현장사례비교분석을 통한 계란 생산비 절감방안 등이다. 계란연구회는 2012년도 발표회를 통해 계란생산비 절감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로 발표했다.우수사례는 ❍ 산란기별 사양관리로 사료비절감 및 생산성 향상방안(피드원 우경천 대표) ❍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 (오란다농장 김병철 대표) ❍ 2008-2011년의 동원양계단지에 대한 기술지원사업 성과(협육농장 송원욱 대표) 등이다. 계란생산비절감 아이디어로는 ❍ 실천가능한 생산비 절감(명승양계농장 강민수) ❍ 사료계량장치를 이용한 생산비 절감(한국양계농협 조동해 팀장) 등이다. 계란산업발전대책연구회(이하 계란연구회)는 계란산업의 발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생산에서 소비, 가공, 수출 단계까지 종합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모임으로 농식품부 주관 하에 2009년 6월 30일 공식 출범하였다. 20
한국가금학회(회장 한재용)는 지난 21일 양계협회 사무실에서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2013년도 계획 및 2014년 아·태가금학회(APPC)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3년도 임원 및 이사를 확정짓고 5월에 개최될 춘계심포지움 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재용 회장은 2012년도 임원에서 재무위원장에 민원기(경상대) 교수를 선출하고 총무간사에 김지혁(축산과학원) 박사를 새롭게 선임하면서 임원진을 확정지었다. 2014년 10월 18~22일까지 개최되는 아태가금학회(APPC) 준비상황에서는 조직구성 및 행사 당일까지의 전체적인 프로젝트를 검토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직위원회는 대회장을 폐지하고 조직위원장 밑에 부위원장(손시환, 김재홍)을 두기로 하였으며, APPC 준비와 관련하여 2013년부터는 각종 전산시스템 구축 및 협찬업체 접촉 등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선이 다가옴에 따라 전‧현직 축산관련 단체장들의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에 이어 이번에는 대한양계협회 및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이준동 회장은 13일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축산관련 단체장들의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준동 회장은 이명박 정권 5년간 국가경제발전이라는 미명하에 세계 농업선진국과 막무가내식의 FTA 체결로 무분별한 외국 축산물 수입에 앞장 서 왔다며, 현 정권은 반드시 교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후보는 능력은 좋으나, 인적 구성에서 현 정권의 인사들로 현 정권의 연장선으로 밖에 볼 수 없으며, 거시적인 축산업과 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재인 후보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각 후보들이 제시하고 있는 농업 정책들의 진정성을 심사숙고하여, 문재인 후보 지지를 결정했으며, 많은 농업지도자들이 동참 해주기를 당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최형규)은 11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타가 선물하는 특별한 등급란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계란등급제를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등급 계란을 산타 복장의 홍보 모델이 직접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이다. 이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계란을 쉽게 고르는 방법에 대한 대국민 인식의 폭이 넓어져 소비자들이 계란 구매 시 보다 효율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최한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계란등급제를 알리는 이번 홍보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축산물 구입 시 계란 뿐 아니라 소, 돼지, 닭, 오리 등의 축산물 등급을 확인해 정부가 인증한 축산물을 구매하는 올바른 습관을 길러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의 품질향상과 유통의 원활, 가축개량의 촉진을 통한 국내산 축산물의 국제경쟁력 제고 및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의 이익 기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준정
네네치킨(㈜혜인식품, 대표이사 현철호)이 이달 말까지 2013년 달력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력은 스마트 시대에 걸맞게 스마트폰 앱과 달력이 결합된 컨버전스 캘린더로 제작되었으며 치킨 구매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네네치킨의 광고모델인 국민MC 유재석을 달력 표지모델로 선정. 달력에는 유쾌한 모습을 담은 유재석 사진과 추천메뉴, AR(증강현실)코드로 구성되어 있다. 매월 달력 표지에는 다양한 AR코드를 부착해 이를 네네치킨 앱과 연동하면 재미있는 애니메이션과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또 증강현실 기능을 통해 가상으로 유재석과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신년 달력을 준비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2013년에도 네네치킨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네네치킨 앱은 스케줄관리, 영상앨범, 가계부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금질병에 대한 발생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닭 마이코플라즈마병와 주요 파라티푸스감염증 근절을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교환하였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28일 가금분야별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가금 질병에 대한 국내 발생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축산관련 단체 및 농가에 의해 제기되는 현장애로 문제를 논의하였다.이번 협의회는 검역검사본부(안양시 소재)에서 개최되었으며, 가금 사육농가, 동물병원, 학계 및 축산단체 등 외부전문가 10명을 포함하여 총 25명이 참석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는 닭 마이코플라즈마병 및 주요 파라티푸스감염증 근절을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한 의견을 심도 있게 교환하였다.검역검사본부에서 제시한 “종계장․부화장 방역관리요령” 개정을 통한 원종계에서의 우선적 닭 마이코플라즈마병과 주요 파라티푸스감염증 근절 방안에 대하여 업계가 참여하는 포럼 또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구체적 협의안을 도출하기로 하였다. 또한 최근 현장에서 문제시 되고 있는 조류 보툴리즘을 비롯하여 다양한 현장 애로 질병의 예방 및 방역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되었다.검역검사본부에서는 최근에 확인된 특이한 질병사례로 조류 보툴리즘 발생사례를
수출 중단 13년만에 한국산 삼계탕의 미국 수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99년부터 시작된 우리정부의 개정협상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한국산 가금육은 13년간 미국내 수입금지 조치가 이어져 왔다. 올해에도 우리 정부는 여러 차례에 걸쳐 삼계탕의 대미 수출과 관련된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줄 것을 촉구했다. 미국 정부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 11월 27일 미국관보(Federal Register)의 시행규칙개정제안(Proposed Rule)에 한국산 가금육 수입의 허용에 관한 내용을 게재했다. 현재 식품안전검역청(FSIS)에 의해 시행규칙개정제안(Proposed Rule)이 된 상태로 내년 1월 28일까지 의견수렴기간을 거쳐서 특별한 반대 의견이 보고되지 않는다면 이후 시행 가능한 시행규칙개정최종안(Final Rule)을 만들게 된다.시행규칙개정최종안이 시행되면 미정부는 한국을 가금육 수입 허용 국가로 승인하게 되며 이후 식품안전검역청(FSIS)에 가금육 가공시설인증을 완료한 업체의 공장에서 가공된 가금육에 한해 대미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미 수출이 가능한 가금육은 닭, 오리, 칠면조 등이며 한국내 2개 삼계탕 제조업체(고향 삼계탕, 즉석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