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돼지인공수정센터에 보급하고 있는 ‘축진듀록’의 만족도가 높아 6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양돈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이 지난 2007년 개발한 ‘축진듀록’은 돼지인공수정센터에 해마다 100여 마리의 씨돼지를 보급하고 있다. 질병에 노출되지 않은 돼지(PRRS1), PSE2)2) 음성)로서 국내 환경적응력이 뛰어나고 육류 생산성과 육질이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지난해에는 지방자치단체와 돼지인공수정센터 7곳에 157마리를 보급했다. 보급한 돼지에 대한 활용도에서 대체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센터에서 가장 선호하는 형질은 강건성으로 조사됐다.올해 보급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이 한국 돼지 유전자 협회와 수요를 조사한 결과, 13곳에서 총 245마리를 희망했지만, 현재 돼지인공수정센터에 보급 가능한 130여 마리만 보급하기로 했다.농촌진흥청 양돈과 박준철 과장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하고 보급한 ‘축진듀록’이 농가에 도움이 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며,“우리나라 양돈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모든 분야에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자체 개발한 ‘축진듀록’의 2013년도 보급을 위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정액등 처리업체’로 인증 받은 ‘우수돼지인공수정센터’ 7개소에 150마리를 우선 보급한다고 밝혔다.‘축진듀록’을 선호하는 양돈농가들이 많아 우수돼지인공수정센터에서 알맞은 때와 장소에 원활한 공급을 할 수 있도록 5월부터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보급된 ‘축진듀록’은 ‘우수 돼지인공수정센터’를 통해 비육돈 생산농가에 정액으로 보급돼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국립축산과학원에서 2012년도에 8개소의 ‘우수돼지인공수정센터’에 152마리의 종돈을 보급하고 활용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에 응한 우수돼지인공수정센터(7개소, 127두)는 3개월 동안 활용된 정액 총 채취횟수가 1,471회, 총 17,966복의 정액을 생산, 1회 평균 244㎖로 조사돼 채취일령을 고려할 때 정액생산량이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축진듀록의 강건성, 체형, 적응력, 농장반응 등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응답한 센터 모두에서 보통이상, 우수, 매우우수로 만족도가 높았으며, 설문에 응한 인공수정센터에서 선호하는 형질은 육질이 좋고 강건하며 성장능력도 뛰어난 것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