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장의 질병현황은 2012년도에 PCV2와 PRRS 등이 안정된 농장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5일 강원대학교에 의뢰한 2012년도 전국 양돈장 질병실태 조사 결과에 대한 발표를 했다. 이날 강원대학교 박선일 교수는 혈액검사를 통해 분석한 결과 바이러스성 질병 중 CSFV의 경우 모돈은 항체형성율이 2009년 52.6%, 2010년 51.9%이던 것이 2011년 64.9%, 2012년 73.3%로 향상되었다. PCV2의 경우 안정농장(항체 양성, 항원 음성)이 2009년 17.3%, 2010년 16.4%, 2011년 39.8%, 2012년 79.5%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PRRS의 경우 안정농장(항체 양성, 항원 음성)이 2011년 26.2%, 2012년 62.1%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