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 김숙종)은 농업·농촌 6차산업화 선도를 위한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각 시군 읍·면단위 임원 550여 명을 대상으로 24일 충주시 수안보 한화콘도에서 핵심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시종 도지사는 농촌 발전의 선두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웰빙 트랜드 확산 대비 유기농업 기반조성과 여성농어업인 지원 다양화, 자녀교육여건 개선 등의 농정 시책을 소개하였다.
한편 교육에서는 ‘지역도 인생도 생각처럼 만들어진다’라는 주제로 강형기 충북대학교 교수의 특강를 비롯하여 회원 사례발표와 시군 회원들의 지역농특산물 홍보 퍼포먼스와 장기자랑으로 이어져 화기애애한 교육행사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도 추진하여 거두어진 쌀 600kg을 충주시에 있는 복지시설 새로남지역아동센타와 한국나코나눔무료급식소 등 2개소에 각 300kg씩 지원하여 더불어함께하는 이웃사랑도 실천하였다.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최차순 회장은 “우리나라 농업을 1차 산업이 아닌 생산과 가공, 유통, 문화, 예술이 융합된 6차산업으로 집중 육성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우리 생활개선회원들이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 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