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25일 서울 강남구 더라인성형외과병원에서 동병원과 농업인 무료성형수술을 위한 업무협약을 확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안면장애 수술뿐만 아니라 눈성형(눈꺼풀처짐), 코성형(매부리코, 코뼈교정), 안면윤곽술(사각턱축소, 광대축소), 가슴성형 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신청방법은 장애를 가진 농업인이나 농업인자녀가 지역 농축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농축협의 추천을 통해 일정 심사기준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 무료 성형수술은 매월 5명씩 연간 60여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무료성형수술은 더라인성형외과에서 농협재단에 재능기부 의사를 밝힘에 따라 실시되었다.
이재식 농협재단 사무총장은“앞으로도 농촌지역의 열악한 의료여건을 감안 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