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강남구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2015 설맞이 우리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날 장터에서는 한우, 한돈 등 국내산 축산물과 함께 전국 40개 시·군에서 직송된 지역별 우수 농·수·특산물 100여 가지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축산물은 이동판매차량 4대를 배치하여 ▲대관령한우(평창영월정선축협) ▲함평천지한우(함평축협) ▲영주한우(영주축협) ▲제주도니(제주양돈농협) 등 우수 브랜드 축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부산물은 최대 58%까지 할인 판매한다.
한편, 설을 맞아 국내산 농수축산물의 소비촉진과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로 「1000인분의 떡국을 무료로 제공하며」, 장터를 찾는 고객을 위해 「농협목우촌 또래오래 치킨 100마리」와 한국양봉의 「전통꿀에 가래떡」을 찍어먹는 무료 시식회도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사전에 배부된 행사 안내장의 경품 교환권을 가지고 오시는 고객 1000명에게 명품쌀 500g을, 당일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00명에게는 떡국떡 500g을 무료로 증정하는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강남구 새마을 부녀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에서는 잔치국수와 파전 등도 맛볼 수 있다.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산지와 소비지간 유통단계를 확 줄인 설맞이 특별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비자들이 우리 한우, 한돈 등 우수 농수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많이 준비 하시고, 설 명절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