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와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합동으로 시행한 설 성수 식품(제수용·선물용) 안전점검 결과 676건 모두 잔류 농약 등 유해물질에 대하여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농협중앙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간 업무협약에 따라 농협식품연구원과 지방식약처 합동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판매장을 직접 방문하여 소비자가 많이 찾는 품목 위주로 수거 검사를 하였으며, 그 결과 농약 등 유해물질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농협중앙회는 설 명절을 전후하여 하나로마트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판매장의 농산·수산·축산코너를 중점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원산지, 유통기한 및 개인·시설 위생 관리 등 식품안전 무사고에 집중하고 있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협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을 통하여 설 성수 농수산물뿐 아니라 다소비 농수산물에 대하여 생산부터 판매까지 지속적 안전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