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유제품 용기를 재활용해 창작 조형물을 만드는 ‘제17회 어린이 창작대잔치’ 공모 접수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자라나는 어린이의 창의력과 환경보호 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뜻 깊은 행사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협중앙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체 부문과 개인 부문으로 나누어 참가할 수 있다. 단체는 유치원 혹은 초등학교 학생 2인 이상 30인 이하의 그룹 단위로 1개 단체 최대 6개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개인은 1인 1개 작품만 응모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 및 개인은 오는 7월 31일까지 우유팩이나 요구르트 병 등을 활용해 만든 창작 모형물의 사진을 앞뒤 좌우로 촬영해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미성과 조형성, 창작성 등을 기준을 바탕으로 사진심사인 예비심사와 현지 작품심사인 결선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게 된다.
단체 부문 최종 당선 팀에게는 ▲대상(2개교) 장관 표창 및 학교발전기금 각 5백만원, ▲금상(2개교) 농협중앙회장 표창 및 학교발전기금 각 2백만원, ▲은상(5개교) 서울우유협동조합장 표창 및 학교발전기금 각 1백만원, ▲장려상(30개교) 학교발전기금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개인 부문 당선자에게는 ▲대상(1명) 장관 표창 및 상금 2백만원, ▲금상(2명) 농협중앙회장 표창 및 상금 각 1백만원, ▲은상(5명) 조합장 표창 및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30명) 상금 각 20만원이 주어진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해마다 많은 미래의 꿈나무들이 창작대잔치에 응모해 빼어난 작품들을 선보이는 등 이 대회의 개최 취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며,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워주고, 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대회인 만큼 올해에도 많은 단체와 개인의 참여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종 당선작은 오는 8월 21일 서울우유협동조합 홈페이지(www.seoulmilk.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