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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닭고기 폄하’ 공식 사과

국내 양계농가 살리기 양계관련단체와 닭고기 소비홍보 추진키로

 

 

  15일 양계관련단체와 축산관련단체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서울시청 한 식당에서 긴급 회동하고 박원순 시장으로 부터 ‘닭고기 폄하’ 관련 공식 사과를 받고 앞으로 서울시가 닭고기 소비홍보를 위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날 서울시는 우선 서울시 관계기관, 단체급식에 닭고기 소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다가오는 추석과 설 명절 등에 서울시 홍보대사와 서울광장에서 대대적인 닭고기 소비홍보를 실시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정부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닭고기 소비홍보와 함께 중국, 일본 등 서울시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닭고기 여행상품을 연구개발 및 확대해 국내 양계농가를 적극 돕기로 했다.

 

  이번 긴급 회동은 양계관련단체가 지난 12일 말복을 하루 앞두고 ‘아직도 복날에 닭과 개를 드시나요?’라는 문구를 삽입한 홍보물을 내걸고 시민을 대상으로 채소국(일명 채개장)을 나눠주며 전통 보양식 닭고기를 추방하려는 서울시(시장 박원순)를 상대로 지난 1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울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적극 항의한 결과로 이루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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