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대표이사 채형석)이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햄 브랜드‘원칙을 지키는 햄’ 출시 발표회를 가졌다.
‘원칙을 지키는 햄’은 그 이름처럼 프리미엄 햄으로서 까다롭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을 세우고, 고집스럽게 그 원칙을 지켜나간다는 컨셉의 브랜드다.
원칙을 지키는 햄은 기본적으로 100% 국내산 원료육만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돼지고기 가격변동과 관계없이 창사 이래 국내산 원료육만 사용해 온 농협목우촌에게는 당연한 원칙이다.
이에 더해 원칙을 지키는 햄은‘냉동이 아닌, 냉장 돼지고기만 사용 한다는 원칙’을 지킨다.
도축·가공 후 1년 동안 사용이 가능한 냉동 원료육과 달리, 냉장 원료육은 단기간(7일 이내)에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고기가 더욱 신선하고 질도 좋다는 것이 목우촌의 설명이다.
또한, 원칙을 지키는 햄은 화학합성첨가물을 과감히 빼고, 인체에 무해한 과일혼합추출물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프리미엄 햄으로서 아질산나트륨, 인공감미료, 보존료 등 건강상 부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화학합성첨가물로부터 자유롭고자, 국내 최초로 과일에서 추출한 천연첨가물인 과일혼합추출물을 화학합성첨가물 대신 사용했다.
과일혼합추출분말은 석류, 적근대, 로즈마리 등에서 추출한 천연재료 로서 천연 성분의 프리페놀과 프레보노이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작용이 뛰어나며 인체에 무해하다고 목우촌은 설명했다.
원칙을 지키는 햄은 ‘원칙을 지키는 비엔나(240g)’, ‘원칙을 지키는 프랑크(250g)’, ‘원칙을 지키는 햄 숙성 슬라이스(100g)’, ‘원칙을 지키는 햄 통살 슬라이스(90g)’ 등 총 4가지 제품라인으로 출시된다.
‘원칙을 지키는 비엔나’와 ‘원칙을 지키는 프랑크’는 원료육인 국내산 냉장 돼지고기를 약 8mm정도의 두툼한 크기로 잘라 기존 4~6mm 제품과는 다른 특유의 살아있는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원칙을 지키는 햄 숙성 슬라이스’는 목우촌 고유의 1일 숙성시스템 공정을 거쳐 풍부한 식감을 그대로 살렸으며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원칙을 지키는 햄 통살 슬라이스’는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갈지 않고 그대로 얇게 슬라이스 한 제품으로 돼지고기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채형석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햄을 만들겠다는 자부심으로 브랜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까다로운 원칙들을 지키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농협목우촌의 새로운 로고도 선보였다. 목우촌의 이니셜인 알파벳 M자 형상에 전통적인 오방색을 감미한 새로운 로고는 앞으로 포장지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 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