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김회순) 지난 8일 충청북도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담당공무원 30여명과 충청북도 교육청 회의실에서 축산물의 안전한 학교급식 이용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금번 간담회는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학교급식 납품문제 등 축산물의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축산물유통정보서비스 이용 및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 조회방법을 통한 학교급식 납품 축산물을 확인할 수 있는 방안으로 마련되었다.
충청북도 교육청 급식담당 김종관 주무관은 학교급식에서 많은 양의 저지방 및 비선호부위를 소비하고 있으며 더 많은 양의 소비를 위해 저렴한 가격, 믿고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제도 및 유통단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제도 개선 및 검증의 문제점을 보안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DNA 동일성 검사 학교급식 확대, 계란등급판정 의무화, 축산물유통정보서비스 보안 등에 대한 다양한 대화가 이루어졌다.
축평원 김회순 충북지원장은 “축산물의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이런 간담회와 같이 관계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해 가는 것이 중요하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이력제 활용 및 신뢰도 증진, 축산유통 개선 등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