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한가위를 앞둔 13일 서울 용산역과 광주송정역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귀성객에게 농지연금과 정부3.0서비스를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신현국 부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은 역사 이용객에게 떡을 선물하며 농업인의 든든한 노후보장 제도인 농지연금을 홍보했다. 또한 정부 3.0의 일환으로 맞춤형 농지지원 서비스와 농지 실거래가격을 제공하는 농지은행 포털(www.fbo.or.kr)을 소개했다.
신 부사장은 “한가위를 맞아 한 해 농사의 결실을 위해 땀 흘린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농지연금이 고령농의 노후를 보장하는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지연금은 농지를 담보로 매달 연금을 받는 제도다. 가입조건을 완화하는 등 제도개선으로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 현재 누적가입 건수가 6,379건이며, 월 평균 수령액은 90만 5천 원이다. 가입문의 1577-7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