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등 시장개방화에 대비해 한우와 양돈농가 12곳에 8백만원씩 총 9천6백만원이 지원된다. 농협중앙회는 올 10월부터 품질고급화와 생산비 절감 등 합리적인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확산을 선도할 ‘축종별 경영모델농가’를 선정,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우선적으로 농협의 핵심조합원으로 농협 사업 참여도와 경영 건전성을 중심으로 평가한 결과 한우와 양돈농가 12곳에 총 9천6백만원을 지원하고 위촉장 및 안내현판도 수여할 계획이다. 남경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경영모델 농가에 축산분뇨처리, 축사시설 개보수 등 친환경 목장조성 등에 필요한 경영비를 일부 지원하고 우수 양축농가의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별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경영모델 농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오는 10월중 낙농 및 양계부문 경영모델농가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