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나는 40년 양돈 산업을 하면서 지금 기로에서 어떤 방향으로 가야될지에 대한 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런 세계적인 곡물 폭등! 또 FTA 체결에 따른 축산물 가격의 하락, 여기에서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일부 양돈농가는 퇴출할 수 있는 길을 정부가 마련해 줘야 한다. 즉 이런 분들은 막대한 양돈 생산 시설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 금융자금 이런 것을 상환할 수가 없기 때문에 지금 그만 둘 수가 없어요. 그래서 부채 동결법이라든지, 산업피해 보상이라든지 이런 것을 해서 폐업 보상금으로 이 사람들이 퇴출할 수 있는 길을 빨리 마련해 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부 부채만 자꾸 늘어나 가지고 이제는 도산을 하고 넘어가야 하는 지경에 놓이게 됩니다. 또 한편, 그렇다고 해서 양돈을 전부 폐업을 하고 그만둘 수는 없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경쟁력이 있는 농가, FTA를 체결해도 살아남을 수 있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농가는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품질을 고품질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개발 지원과 정책적인 지원을 해서 그분들은 국제 수준의 양돈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가지고 국제 경쟁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의지가 있는 농가는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