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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가 올 최고가 경신 4700원선 육박

21일, 서울 4,663원 전국 4,659원으로 초강세 지속


돈육가격이 올들어 최고가를 경신하며 4,700원에 육박하고 있어 사상 최고가인 4,900원 돌파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돼지 도매가격을 살펴보면 21일 현재 서울은 4,663원, 경기 4,667원, 전국 평균 4,659원을 나타내 올들어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런 추세라면 2006년 6월 15일 기록한 전국 평균 4,842원 돌파도 이달 중이나 내달 초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돼지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선 최근 불거진 미국산 쇠고기 파동등과 AI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돈육을 선호하는 대체소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으며 여기에 돼지 출하물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5월 15일 전국 평균가격 4,373원일때 도축두수가 3,078인데 비해 21일에는 2,164두가 크게 감소하면서 4,659원으로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축두수가 크게 감소하는 이유에 대해서 한 유통전문가는 지난해 말에서 올초에 사료값 폭등으로 농가들이 극심한 경영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돈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했으며 모돈의 도태도 상당수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한, 돈육대표가격도 21일 현재 4,460원으로 올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2006년 기록한 4,600원에도 140원만을 남겨 놓고 있어 돈육 대표가격 최고가 경신도 조만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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