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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소 발정주기율 관리표로 번식문제 해결

농촌진흥청, 다두방식과 자동식 사육여건에 적합

 
소 다두사육방식과 자동화 사육에 적합한 번식문제 해결을 위해 "소 발정주기율 관리표"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최근 한우나 젖소 산업에 있어서 사육규모가 대규모화되고 사육여건도 수동식에서 자동식으로 변화됨에 따라 관리가 어려워지고 있는 번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소 발정주기율 관리표」를 제작·배포한다.
소의 관리에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번식관리로 그중에서도 발정발견이나 번식장애의 조기발견 여부가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소의 생리적 발정주기인 21일 주기로 되어 있는 <발정주기율 관리표>를 활용하면 발정시기를 놓칠 확률이 낮아지고, 번식장애가 있는 소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발정주기의 불규칙 여부에 따라 과학적인 판단을 하여 그에 적합한 처치를 함으로써 가임기를 적절히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기에 도태되는 사례도 최소화 할 수가 있다고 한다.

수태가 되지 않은 채로 자주 발정이 오게 되면 조기배사멸, 난소낭종, 미약(둔성)발정, 배란지연 및 저수태와 같은 유형의 번식장애가 일어나기 쉬우므로 조기에 임신 가능한 기간에 있는 소를 찾아낼 경우 처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번식장애 예방에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장에서 간편하고 손쉽게 번식장애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휴대용 <발정주기율 관리표>가 필요한 농가에서는 농촌진흥청(041-580-3386)으로 연락하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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