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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 출하체중 클 수록 수익성 높다

750kg 이상이면 2등급만 돼도 손익분기점 넘어서

 
▲ "출하체중에 따라 손익분기점 육질등급 달라져" - 육질등급이 같게 나오더라도 출하체중이 클수록 수익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하체중이 750kg 이상으로 클 수록 육질등급에 따른 손익분기점이 낮아져 경제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천하제일사료가 1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한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연구모임"에서 이은주 축우PM은 출하된 한우의 출하체중에 따라 수익성이 차이가 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을 보면 일반적으로 출하체중이 클 수록 수익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출하체중이 650kg나가는 소가 육질등급을 1등급 받았을 경우 경락가격과 750kg(지육 450kg)나가는 소가 2등급을 받았을 경우 경락가격이 비슷하게 나온다는 것이다. 같은 1등급을 받았다면 두당 90만원 가까이 수익에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육질등급 못지 않게 출하체중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하체중이 크다고 해서 사료를 훨씬 더 많이 먹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처럼 출하체중을 늘리기 위해서는 첫째 개량 등을 통해 밑소의 유전능력이 좋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상황에서 보면 한우 1두의 경영비가 555만원 정도 들어가고 있어 육질 1등급에 육량 B 이상을 받아야 손익분기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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