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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가금 질병 진단 역량 강화 추진…4월~9월까지

병성감정기관·가금 수의사 대상, 집합교육과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교육 진행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병성감정기관 및 현장 수의사의 가금 질병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2025년 가금 질병 진단 교육’을 실시한다.

 

검역본부는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일반과정(집합교육, 21개소 40명)’과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교육(16개소 187명)’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일반과정’은 검역본부 조류질병과 3개 전문연구실에서 진행되며 가금 질병 전반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과 더불어,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가금 수의사 초청 세미나를 진행해 양계농장 현장의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일반과정’은 진단기관‧현장 수의사 간 협력 관계 구축 및 현장 진단 역량 제고를 위해 교육 대상을 가금 수의사까지 확대했다.

 

기관별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교육’은 △ 가금 부검요령 및 육안병변 판독, △ 닭전염성기관지염 유전자 분석을 통한 백신주/야외주 감별진단 △ 닭 마이코플라스마병 항원 검사의 3개 심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교육’은 2022년부터 실시되어 일선 방역 기관의 업무 공백 및 접근성의 부담을 해소함으로써 교육 만족도가 높고 매년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검역본부 허문 조류질병과장은 “이번 가금 질병 진단 교육으로 농가 현장 대응력과 진단 전문성이 향상될 것이고, 이를 통해 고도화된 가금질병 진단기술 표준화와 신속·정확한 진단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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