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청장 김재수)은 세계 최초로 젖소의 모유수준에 가까운 대용유 ‘송아지유모맘마’를 개발했다. 3년간의 실증시험을 통해 개발에 성공한 모유 대용유 ‘송아지유모맘마’를 전문육성목장(경기 화성)에서 비교실험한 결과, 시판 대용유 급여구 보다 2주 정도 빨리 출하체중에 도달하였으며, 설사발생도 2.5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자인 농촌진흥청 낙농과 이현준 연구사는 “이 제품은 한양사료에 유상 기술이전했고 제품의 공급가는 2,500원/kg정도로 예상되며, 시장 점유율 40%를 가정할 때 연간 국내 20억, 국외 7,000억 규모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