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과 관련산업계의 대변자로서 중요한 현안이 있을 때마다 축산인의 고통을 대변하며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했으며, 축산정책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 제시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라이브뉴스"의 창간 3주년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큽니다. 최근 구제역, 소해면상뇌증,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신종인플루엔자A(H1N1) 등 악성전염병이 국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인수공통전염병 예방과 축산식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나날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축산물 안전관리를 위하여 사육단계에서는 항생제 사용감축, 사료의 위생·안전성 강화, 동물·축산물의 HACCP 적용 확대, 축사시설 현대화 등의 사육단계에서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축가공단계에서는 식육검사프로그램 개선, 도축검사의 정확성과 신뢰도 제고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통단계에서도 쇠고기이력추적제도를 전면시행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도 가축질병 청정화를 위하여 가축방역사들이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질병모니터링 검사와 가축에 대한 임상관찰로 질병을 조기에 검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축산물 공급을 위하여 도축검사보조원·관리수의사들이 도축장·검역시행장에서 검역·검사 등을 실시하여 질병검색 결과를 농가에 피드백함으로써 가축전염병 예방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WTO, FTA 협정체결 등 개방화 시대에 우리 축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는 질병청정화와 위생적으로 안전한 축산식품 생산·공급으로 소비자의 안심과 신뢰를 확보해야 합니다. 우리 본부도 생산자와 소비자를 아우르는 봉사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충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아울러 "라이브뉴스"가 축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입장에서 인터넷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과 다양한 인터넷의 컨텐츠를 통하여 축산전문지식을 제공하는데 적극 부응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라이브뉴스"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축산 인터넷신문 선두주자로서 축산인과 관련산업계와 함께하는 인터넷 언론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