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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수 소비안전정책관에 도축장 관련 건의사항 전달

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 등 졸속 처리 않겠다답변 받아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 움직임에 대해 한국축산물처리협회가 반발하며 도축장 관련 건의사항을 소비안전 정책관에 전달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17일 농식품부 소비안전정책관실을 방문 박철수 정책관에 도축장 관련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1시간 30분 가량 처리협회 입장을 설명했다.

이날 건의사항을 보면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에 도축장 대표를 배제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위원회를 재구성해 다시 심의할 것 ▲ 법률이 시행된지 1년도 안돼 다시 개정하는 것은 혼란을 초해할 수 있어 충분히 심의하여 졸속 개정을 하지 말아 줄 것 ▲부산물 처리와 작업장 온도 등 비현실적인 도축장 설비 및 시설기준으로 정비 반대 ▲ 도살 해체 전 도축장 분변제거 반대 ▲도축장 HACCP운영평가에 소비자단체 참여 반대 ▲일본의 경우 도축장 구조조정시 1개소당 30억엔 보조 등 도축장에 대한 지원 요구 ▲ 검사관 확충 잠정 보류 ▲검사관 긴급명령권 도입 반대 등이다.

김명규 회장은 박철수 소비안전 정책관에게 외국과 우리나라의 식문화 자체가 차이가 있어 획일적으로 적용해서는 무리가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 나라 도축장에서 위생상 문제가 된 것은 최근 10여년 동안 한건도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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