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으로 취임한지 1주년을 맞이한 안영기 위원장은 향후 농가 수익과 자조금 거출 등의 향상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안영기 위원장은 지난 23일 전문지 기자와 간담회를 갖고 취임 후 1년여 동안 계란 소비를 늘리고 자조금 거출율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계란자조금 대의원과 지역회장들의 협조를 얻어 산란전문 도계장의 자조금 원천징수를 이루어 냈으며 임도계장의 원천징수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계란산업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사업 등에 12억원을 투입하여 홍보사업을 전개하고 5천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불우이웃 대상 계란 나누기 운동을 실시한다. 현재 조성금이 1천8백여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안 위원장은 남은 1년의 임기동안 생산비를 밑도는 농가수익 향상을 위해 광역 계란유통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협과 유통협회, 양계협회 등과 긴밀한 협조를 이뤄나갈 방침이다. 또한, 6월부터는 변호사 2명과 회계사, 세무사 등으로 법률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