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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협의회 6명 임원 하림 개선안 수용

하림농가중앙협의회와 협상에 대한 하림의 입장

 
"하림농가협의회 수석부회장외 6명의 임원들과 하림이 합의한 결과 하림의 개선안에 대해 전격 수용하였다."

하림 정문성 전무는 29일 분당 소재 식당에서 전문지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림측의 입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정 전무는 농가를 종놈 취급하고 있다는 발언은 대응 가치를 느끼지 못하며, 다수의 사양가로부터 동의 받지 못할 언행이다라고 밝혔다. 다른 계열사와 동등하게 보장해 달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하림은 이미 인센티브제도 등 전체적으로 동일하거나 일부 유리한 조건의 계약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건의사항에 대해 하림이 거들 또ㅓ 보지도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미 농가협의회 수석부회장외 6명의 임원과 협의를 했고 하림의 개선안에 대해 전격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상차반 식사비용과 전기요금 등 무리한 사육비 인상요구라고 지적하고 수입 닭고기 증가 현황과 미국산 냉동육 등 가격을 비교하면서 사육비가 더 올라가면 결국 국제경쟁력 상실로 육계 산업이 붕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상대평가 방식에 대해서는 실시 전과 후를 비교하고 실시 이후 사육비가 급격히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무창계사 신축 농가의 최근 1년간 성적 및 수익 현황을 공개하면서 상위 농가의 경우 연간 2억여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림농가협의회 회장 등 3명에 대해 계약해지한 것에 대해서는 경쟁사의 임원을 맞고 있는 만큼 계약일이 지나 계약해지 통보한 것이며 다시 계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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