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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육계 계약방식과 사육보수는 적절한가?

김정주 교수, 육계농가 사육보수 축산농가·도시 가계소득자 비해 턱없이 부족

양계협, 사육비 적정성평가 연구용역 결과


우리나라 육계농가 사육보수가 일반 축산농가와 도시 가계소득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국내 육계농가가 계열화산업에서 계약방식에 따른 사육비가 적정한가를 알아보기 위해 육계자조금으로 “계약방식에 따른 사육비 적정성평가”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국내 육계산업은 생산액이 2조 146억원으로 농업부분에서 4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육계산업은 일반농업과는 달리 계열화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농가의 수익구조가 일반농업과 다르다. 계열화방식으로 운영됨으로써 계열화사업체와 갈등이 항상 상존하고 있어 현재는 계열화사업초기 보다 농가간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는 것은 여러 사례를 통해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이중 최고의 불만사항은 사육보수로써 농가가 사육보수를 제대로 받고 있는지 이번 연구를 통해 결과를 도출했다.

사육보수중 1kg당 사육비는 20년전 140원이 그대로이며 계열사에서 지급한 생산자재비를 제외하고는 농가의 소득은 일반 축산인에 현저히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리고 계약방식에서는 평가항목에 따라 각각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방식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농가의 입장에서는 절대평가와 사료요구율 연동제가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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