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에 따르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전사적 프로그램 18개와 부서별 수행사업과 연계한 ‘1부서 1대표’ 프로그램 26개를 운영하는 한편 우수인재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영세 중소기업 지원과 같은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윤정인 aT 기획실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포함해 약 5억원의 예산으로 지방의 우수인재를 발굴하는데 앞장서고, 화훼공판장을 통한 장애우 꽃가게 창업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공사 직원과 1:1의 맟춤형 멘토링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고 말했다. 또한 aT는 경북대와 강원대, 충남대 등 전국 농식품 관련 대학과의 MOU를 통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공사의 신입직원이나 인턴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aT는 지난 2005년부터 ‘aT 사랑나눔단’을 만들어 전사적이고 체계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해 왔고, 지난해 10월 ‘2011 포브스 사회공익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윤정인 실장은 “우리 공사는 단순히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니라 사회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약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대학생 우수 논문전 입상자에 대해서는 공사 직원 채용시 서류전형 과정을 생략하는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aT의 사랑나눔단은 김재수 사장을 단장으로 실행위원회와 실행총괄반, 홍보담당 등으로 구성됐고, KT와 분당서울대병원과는 UCC를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