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매산리 소재 만희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강만구 사장의 말이다. 1994년 돼지사육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1천여평의 부지에 돈사를 신축하였으며 현재 2,400여두 규모를 도드람조합으로부터 위탁사육을 하고 있다. 만희농장은 도드람조합에서 20-25kg의 어린돼지를 입식시켜 304개월 정도 비육시켜 115kg내외에서 출하를 시키고 있다. 이곳의 특징은 자돈을 직접 생산하지 않고 있어 모돈과 분만사 등이 없다는 것이다. 비육만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인력이 덜 필요하고 분만사 관리에 따른 어려움이 없고 비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강만구 사장은 돼지농장과 함께 벼농사 1만4천평, 밭농사 2천평 등 복합영농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