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은 기온이 낮아 도로가 얼어붙기 쉬운 시기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블랙아이스 현상과 미끄러운 눈길 도로는 차량 충돌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교통사고를 겪었다면 즉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몸 상태를 세심히 관찰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사고 후에는 목, 허리, 골반 등 척추와 관절 부위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두통, 어지럼증,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사고 직후에는 몸이 긴장하여 통증을 느끼지 못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후유증은 방치할 경우 만성화될 위험이 크므로 초기 치료가 필수적이다. 평택 본 한의원 김영욱 대표원장은 “한방치료는 교통사고 후유증 관리에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추나요법이 있다. 이는 척추와 관절의 틀어진 구조를 교정하고,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는 수기 치료법이다. 이를 통해 혈액과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통증 완화와 신체 균형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침치료와 약침치료를 병행하면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촉진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후유
세계 6대 보청기 브랜드를 한 곳에서 비교 구입 가능한 웨이브히어링 강서점이 포낙보청기 신제품 ‘인피니오스피어’ 출시 기념 연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포낙보청기의 인피니오스피어는 업계 유일 소음 상황 처리 기술인 ‘스피릭 스피치 클래리티(SSC)’를 통해 모든 방향의 말소리를 정확하게 포착하여 말소리에 대한 접근성을 1.5배 향상시켜 적은 노력으로도 편안하게 말을 이해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AI 보청기이다. 강서점 최진현 원장은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말소리를 더욱 선명하게 들을 수 있어 사용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더 많은 분들이 혁신적인 기술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한 기회이다”라고 전했다. 웨이브히어링 강서점은 연말 특가 프로모션 이외에도 12월 19일, 20일 양일 간 진행되는 고객사은행사를 통해 6대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특별 할인가로 제공하며, 무료 청력 검사와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말 특가 프로모션은 선착순으로 진행 중으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프로모션과 고객사은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에서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12일,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어린이·청소년 전통시장 체험 지원, 전통시장 인천이(e)음 장보기 홍보 등 주요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며,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조명했다. 인천시는 전통시장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13개의 테마 및 권역별 코스를 개발해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에게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참여 시장은 지난해 11개에서 16개로, 가맹점은 138곳에서 230곳으로 약 66% 증가했다. 시민참여 인원도 지난해 1만 2815명에서 1만 7324명으로 35% 이상 증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관광공사가 협력해 추진한 어린이·청소년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도 큰 성과를 거뒀다. 상반기에는 초·중학교 특수학급을 포함한 99개 학교, 8001명의 학생이 부평깡시장 등 지역 내 6개 전통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7일 강화군 라르고빌에서 청년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농업인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농업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농업 창업 전략과 정부 지원 제도, 최신 농업 트렌드 및 기술 혁신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청년농업인들이 창업 과정에서 겪은 도전과 극복 사례를 발표하며 창업 초기 단계에서 유용한 팁과 전략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맞춤형 현장 상담도 이뤄져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청년농업인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올해는 총 43명이 선정됐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영농정착지원금(1년 차 월 110만원, 2년 차 100만원, 3년 차 90만원),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되는 후계농업인 육성자금(연 1.5% 고정금리, 5년 거치 후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그리
옹진군 영흥면(면장 황영미)은 지난 16일 노인회, 면사무소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12월 클린업데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클린업데이는 영흥면 대표관광지 십리포해수욕장 주변 바다에서 떠밀려와 방치된 폐그물, 스티로폼, 밧줄 등을 수거했다. 황영미 영흥면장은“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항상 마을을 위해 애쓰시는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영흥면 환경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7일 공사 중회의실에서 공사가 진행한 숏폼 영상 공모전인 제1회 ICN 26(이륙) 영화제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CN 26(이륙) 영화제는 공항이 주최가 돼 시행하는 최초의 숏폼 영상 공모전으로, 일방적인 홍보를 넘어 국민과 함께 인천공항을 브랜딩하는 새로운 문화적 플랫폼을 창출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지난 10월부터 6주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인천공항을 주제로 한 26초 분량의 영상작품을 모집했으며, 인천공항의 미래 비전, 공항시설과 서비스 소개,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51개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공사는 2차례에 걸친 내․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총 11개의 영상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출국 파서블은 스마트패스, 셀프 백드랍 등 신속한 출국수속을 도와주는 인천공항의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스토리 라인이 탄탄하고 영상구성의 창의성이 뛰어나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대상을 포함한 최종 당선작을 인천공항 공식 유튜브 채널 과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여객터미널 내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송출하는 등 인천공항을 대․내외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인천)은 17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협 현재식 본부장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김태미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관 급식사업과 노인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식 본부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금 전달식 이후 지역주민들을 위해 “만성질환 및 당뇨”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강의해 준 것에 대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건협 인천은 “다가오는 25년도에도 옹진군 주민을 위한 암 치료비 지원사업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 등 더불어 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진행된 회장 선임 안건에서 참석한 시도지사들은 만장일치로 유정복 시장을 제1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 6기 시절 제9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국회의원 3선, 장관 2회, 광역단체장 2회를 포함한 ‘멀티 트리플 크라운’ 경력으로 정치와 행정의 균형 잡힌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유정복 시장은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지방정부의 안정적 운영과 국가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지방정부는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고, 대한민국 성장의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지금 정국 상황이 매우 엄중하지만, 중앙정부의 상황과는 별개로 지역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진력을 다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도지사님들의 의견을 모아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잘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지난 1999년 설립된 행정협의체로, 지방정부 간 교류 및
백내장은 60대 이상에서 흔히 발병하는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초기에는 시야가 약간 흐려지거나 빛 번짐 증상이 나타나지만, 증상이 진행되면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초기에는 별다른 문제로 인식되지 않을 수 있지만, 백내장을 방치할 경우 시야가 점점 더 흐려져 사물을 구분하기 어려워지고, 심각할 경우 실명에 이를 위험도 있다. 이러한 점에서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된다. 백내장 초기에는 시력 교정 안경을 통해 증상 완화가 가능하나, 질환이 진행될 경우 생활에 큰 제약이 따르게 되므로 초기에 발견해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을 억제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존재한다. 다산 삼성밝은안과 전강석 원장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상담을 통해 백내장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예방법이다. 특히 백내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눈에 약간의 이상이 느껴지더라도 빠르게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백내장은 초기 증상이 비교적 경미하여 방치되는 경우가 많지만, 시력 저하와 빛 번짐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 진단과 치료를 서두르는 것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0일 안성팜랜드 대회의실에서 R&D센터의 5개년 투자 계획과 대가축·중소가축 연구과제 주요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회는 김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함양산청축협 박종호 조합장, 강진완도축협 김영래 조합장, 천안공주낙협 맹광열 조합장, 농협 축산연구원장 등 농협 임직원들 40여명이 참석했다. 5개년 투자계획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진행되며, 계획은 크게 연구, 교육, 목장, 분석의 네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연구’ 부문에서는 데이터분석실 구축, 신제품 개발과 품질개선 연구, ESG 기반 연구 및 국가 공동연구 추진 등을 통해 연구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 부문은 표준 교육프로그램 고도화, 전문 강사진 구축, 신규 교육장비 도입, 우수교육생 포상제도 및 현장교육 등을 통해 교육 참여도와 전문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목장’ 부문은 ICT 스마트연구목장 시스템 구축, 낙농연구목장 및 실습교육관 설립 등을 통해 연구목장과 전문실습장으로서의 기능을 확고히 하고. 마지막으로 ‘분석’ 부문에서는 분석실 현대화 및 분석항목 확대 등을 통해 원료 평가와 품질 관리 수준을 고도화시킬 예정이다. 이어 진행된 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2일 7개 소비자단체, 한우·한돈협회, 축산기업중앙회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축산물 가격정보 서비스 ‘여기고기’ 사업의 방향성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여기고기는 주기적으로 수집된 축산물 판매장의 가격정보를 소비자가 위치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는 축산물 가격정보 서비스다. 올해는 △할인, 이력정보를 포함한 축산물 판매장의 전단지 정보 △닭고기 친환경 동물복지 정보 △판매장 리뷰 정보 등을 추가로 제공하고, 축산물 판매장의 요구를 반영해 매장을 홍보할 수 있도록 소개 페이지를 개선했다. 내년부터는 여기고기를 통해 정부할인지원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판매장의 할인 기간 및 가격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여기고기가 국민과 밀접한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존의 축산물 판매장 정보를 포함해 ‘정육식당’의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여기고기에 접속하면 평균가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할인 전단지가 안내되는 등 발전된 부분이 많아 좋다.”, “한우에서 시작해서 확인 가능한 축산물이 많이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등 소감을 나눴다. 더불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
식품의 제조·가공 및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식품부산물을 재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축산사료의 원료로 생산하는 규제특례 실증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차관 박범수, 이하 농식품부)와 환경부(차관 이병화)는 ㈜이마트(대표이사 한채양),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대표이사 문영표),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 삼성웰스토리(대표이사 정해린), (주)현대그린푸드(대표이사 박홍진) 등 10개 기업·기관과 함께 17일 ㈜이마트 본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식품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사료자원화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료자원 가치가 우수함에도 폐기물로 분류된 양질의 식품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축산사료 원료로 재활용하는 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이를 통해 사료원료의 자급률 제고 등 축산업발전을 비롯해 폐기물 및 탄소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대형 유통업체 등 식품 유통과정에서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판매되지 않은 과채류,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제품 규격화 과정 또는 대형 집단급식소의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식자재부산물 등은 폐기물로 분류되어 다른 폐기물 등과 함께 처리되는 등 재활용에 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