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새롭게 도입되는 차세대 시스템 ‘농업e지’를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해 줄 “농업e지 쌤”을 모집한다. ‘농업e지’는 농업인이 지도에서 한눈에 간편하게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확인하고, 개인 맞춤형 농업보조금 지원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는 대민 서비스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7월 15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12월 2일에 시범 오픈하였다. 주요 모집대상은 디지털 기기에 능숙한 농업인으로 현장실습교육교수(wpl), 전문농업경영인(마이스터), 신지식농업인과 청년후계농, 후계농, 우수후계농, 한국정보화농업인중앙연합회원과 마을의 이·통장, 귀농·귀촌인 등이다. 신청은 농업e지 사이버 연수원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면 가능하며 “농업e지 쌤 대상자 교육과정”을 수료하여야 한다. 농업e지 쌤은 ‘24년 12월부터 ’25년 2월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변 농업인들에게 농업e지 사용법을 알려주는 역할을 맡으며 소정의 강사비가 지원된다. 농정원 디지털혁신본부 김기주본부장은 “농업인이 직접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의 디지털기기를 사용하여 농업e지를 접속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조력자인 농업e
스마트팜 ICT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 사업 우수사례 공유 7개 기업 및 관련기관 참여, 참여기업 간 협력과 기술 교류 위한 네트워킹 장 마련 국가표준 확산지원 사업 내역, 사업별 주요성과 발표 및 특별강연 진행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지난 4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스마트팜 ICT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진원, 보조운영기관, 농산업체 대표 등 약 150명이 참석해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농업 현장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기술 교류를 도모했다. 행사에서는 2024년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 발표와 함께 국가표준 ICT 기자재의 현장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여 기업 및 기관 간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정보를 교류했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식에서는 7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리아디지탈, 다스텍, 민들레 등 3개 기업은 표준 적용 제품의 수출 및 지역 농가 대상 표준 패키지 교체 설치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인실리코젠, 플랜티팜, 지농, 대한두채협회 등 4개 기업은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938년 건립된 일본식 가옥, 신흥동 구 인천시장 관사를 인천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해 16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신흥동 구 인천시장 관사는 1938년 신축된 가옥으로 일제강점기 상류층의 주거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지하에는 1940년대 방공호가 그대로 남아 있다. 1954년 제6대 김정렬 인천시장부터 1966년 제12대 윤갑로 인천시장까지 12년간 시장관사로 사용되다가 1977년 일반인이 매입해 주택으로 이용됐으며, 2020년 7월 인천시가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해 5월 24일부터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문화유산 등록을 심의한 인천시 문화유산위원회는 아래 4가지 측면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해 인천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우선 1938년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서구식 생활방식 도입에 따라 건축한 문화주택(일본식 가옥)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어 당시의 주택 생활사를 비교·검토 및 고찰할 수 있다. 또한 1954년부터 1966년까지 인천시장의 관사로 사용됐던 주택으로서 역사적·문화적 인물의 삶과 활동을 통찰할 수 있는 인천 지역사 연구의 단서를 제공하고 1970년대 생활방식의 편리성을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장애인 특수학교 홀트학교(교장 김봉환)가 지난 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사회복무대상’에서 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돼 병무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병무청에서 사회복무요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사회복무대상은 2014년부터 매년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우수 복무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만 3,000여 기관 중 5곳만을 선발하는 우수 복무기관에 사회복무요원 처우개선, 성실복무 유도 등의 기여도를 인정받아 전국 특수학교 중에서는 처음으로 홀트학교가 선정됐다. 또한, 권경주 홀트학교 사회복무요원은 우수 요원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김은주 주무관은 우수 복무관리업무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해 홀트학교가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홀트학교에서 근무하는 1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은 장애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기본업무는 물론, 장애학생들의 든든한 친구로서 학생들의 학습활동 보조를 비롯해 스쿨버스 승·하차 지도 및 취식 지원, 휠체어 이용 학생들의 이동과 화장실 이용 보조, 수업 미참여 학생들의 돌봄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봉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2,5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푸디버디는 미식가 엄마와 딸바보 아빠가 제품 기획부터 참여한 브랜드로, 영양 전문가와 함께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에 맞춰 설계된 어린이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은 푸디버디와 초록우산이 협력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기농 밥·국물요리·라면 등 다양한 식품 후원푸디버디는 유기농 밥과 상온에서 보관 가능한 국물요리, 어린이용 라면 등으로 구성된 제품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기부 품목은 100% 국내산 유기농 쌀로 만든 ‘부드러운 유기농 쌀밥’, ‘부드러운 유기농 차조밥’, 상온 국물요리인 ‘한우 소고기미역국’, ‘한우 설렁탕’, ‘한우 배추된장국’, ‘한우 사골곰탕’, 그리고 얇게 만들어 어린이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미역국 초록쌀라면’ 컵 등이다. 초록우산은 이 제품들을 수도권 지역 내 아동 양육시설 및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분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이 개발한 산림빅데이터플랫폼 ‘그린 트레킹’이 2024년 빅데이터 플랫폼 성과공유회에서 혁신서비스 부문 우수 플랫폼으로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업진흥원은 신한금융그룹 5개사(신한은행, 신한카드 등)와 협력하여 ‘신한 슈퍼SOL’ 앱 내 ‘그린 트레킹’ 서비스를 기획,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한국 100대 명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 명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한금융의 마이샵 쿠폰 및 포인트 등 콘텐츠를 결합한 정보 제공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예약, 인근 식당 정보, 쇼핑 및 할인 쿠폰 등 산림 방문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산림 방문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국지능정보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2024 데이터 진흥주간(12.9~12)’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21개 플랫폼 운영기관이 참여해 데이터 활용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시상이 진행되었다. 최무열 원장은 “그린 트레킹은 산림 데이터와 타 산업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5일, 순천대학교 약학대학(학장 백만정)과 약물 분석 연구 및 기술인력 교류를 위한 ‘한국마사회-순천대학교 약학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약물분석 기술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및 지원 ▲ 약물분석 기술 연구·관련 사업의 연구 인력 및 기술 정보 교류 ▲ 약물분석 기술 연구 관련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연구·자문 활동 등이다. 한국마사회 도핑검사는 1974년부터 경주마 도핑검사를 시작으로, 1997년도부터 국제숙련도시험에서 28년간 100% 합격하는 등 국제적인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최근 광범위하게 불법 유통 및 오남용되는 금지약물로부터 경주마와 기수를 보호하고 경마의 공정성을 위해 약물의 사용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마사회는 금지약물 검사 시스템을 강화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 간의 연구 인력 및 기술 정보 교류를 통해 상호 기술력 발전을 도모하여 높은 도핑검사 레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금지약물 연구 및 약물검사 시스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지난달 21일에 실시한 정기 심의를 통해 ‘안전운전인증제’ 최우수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인증제’는 차량을 보유하는 기관이 교통사고에 따른 경제적, 사회적 손실을 감소시키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교통 안전성 및 안전관리 체계에 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3년마다 정기 심의를 통해 등급을 결정한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고도화하여 5년 연속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11월 사후심사에서 인증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해썹인증원의 담당자는 “사업장의 현황을 분석한 후 이를 상황에 맞게 적용하여 중대재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출장이 많은 기관의 업무 특성상 교통안전 관리와 운전습관을 개선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말했다. 한상배 원장은 “이번 ‘안전운전인증제’ 최우수 인증 획득은 안전문화 정착 및 산업재해 예방 등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직원들에게 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제76주년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동안 ‘KAPE 인권존중주간’으로 지정하고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쳤다. 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인권 퀴즈 대회’, ‘생활속 차별 언어 찾기 캠페인’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시에 본원 1층에는 인권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신규직원은 “각자의 경험과 관점을 공유하며 인권 존중의 가치에 대해 소통할 수 있어서 의미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기간에 내·외부 이해관계자가 부당한 업무지시, 직장 내 폭력 등 인권침해 행위를 고발할 수 있는 ‘집중신고기간’이 운영됐다. 아울러, 12월 13일에는 이사회내 위원회 ‘ESG 윤리경영 분과 위원회’가 개최되어 참석자들은 인권영향평가 지표와 올해 인권경영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방향성을 논의했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임직원의 인권 존중 의식과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토대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중국 하이난성에서 개최된 ‘2024년도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PSA, 이하 아태종자협회)’ 총회에서 국립종자원 이광홍 박사가 집행위원으로 입후보하여 재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태종자협회는 비영리 종자 협의 기구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우량종자 생산과 무역 증진을 위해 1994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종자회사, 국가별 종자협회, 정부기관 등 58개국 641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차기 집행위원으로 재선된 것은 국내 종자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첫 집행위원으로서의 수행기간(2022~2024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광홍 박사는 “국내 종자 기업을 대변하고 검역, 로열티 등 국가 간 종자 수출·입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종자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아울러, 국립종자원 김국회 품종보호과장은 “앞으로 아태종자협회 집행위원 활동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품종보호제도 운영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기업의 종자 수출 여건 개선에 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광주광역시,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로 구성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와 함께 12월 18일, 전일빌딩245 9층 대강당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콘텐츠 관련 대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2월에 열린 ‘옛 전남도청 전시설계 및 제작・설치 착수보고회’ 이후 수립한 전시콘텐츠 실시설계 내용을 공개한다. 또한 지난 9월 광주 시민에게 첫선을 보인 전시 내용을 변경한 사항과 전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 의견수렴 과정도 보고한다. 설명회 이후에는 5・18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전시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전시물 제작・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내년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나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당사자와 전문가, 시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옛 전남도청을 복원할 때,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역사적 가치를 온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저작권 침해 웹사이트 ‘누누티비’와 후속 불법 웹사이트 ‘티비위키’, ‘오케이툰(OKTOON)’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사를 펼쳐 지난 11월, 운영자를 검거(구속 송치)했다. ‘누누티비’는 도박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해 케이-콘텐츠를 무단으로 게시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으며, 2023년 4월 사이트 폐쇄 이후에도 수많은 유사 사이트를 양산할 정도로 파급력이 큰 불법 웹사이트이다. 특히 ‘누누티비’ 운영자는 ‘누누티비’ 폐쇄 이후에도 ‘티비위키’와 ‘오케이툰’을 운영하며 범행 분야를 국내 웹툰까지 확대했다. 불법 웹사이트 즉각 폐쇄 등 저작권 보호조치, 고급 차량과 가상자산 등 범죄수익도 압수 이에 문체부는 ‘누누티비’와 같은 저작권 침해 불법 사이트를 근절하고자 지난해 7월 관계 부처 합동으로 ‘케이-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을 발표하고 1년 4개월 만에 ‘누누티비’ 운영자 검거에 성공했다. ‘누누티비’와 ‘티비위키’, ‘오케이툰’의 도메인을 모두 압수하고 접속경로를 ‘압수 안내 페이지’로 변경시킴으로써 방문자들에게 무단 복제 저작물이 송출·전송되지 않도록 즉각적인 차단 조치도 실시했다. 이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