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함께 양봉농가의 월동 피해 방지를 위해 ‘겨울철 상황별 월동 봉군 집중관리 요령’을 마련해 9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12~2월) 기온은 평년과 대체로 비슷하겠으나 변동 폭이 크고, 2월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관리 요령에 월동 전, 월동 중 봉군 관리 방법 뿐만 아니라 이상 고온을 포함해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기상상황(한파, 이상고온, 강우, 대설, 강풍)에 따른 양봉농가에서 대처해야 할 관리방안을 포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홍보물을 전국의 지자체,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포하는 한편, (사)한국양봉협회를 통해서도 양봉농가에게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에서는 월동꿀벌 피해 예방 문자서비스를 활용하여 겨울철 기상상황에 따른 관리방안을 알림메시지로 발송할 계획이며, (사)한국양봉협회에서는 회원농가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직접 홍보를 병행하는 등 농가 지도·홍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연섭 축산경영과장은 “양봉산업 동향을 지속 파악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유관기관과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월동 피해를 방지하기 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개최된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 위크’가 현지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위크 계기에 호주 내 한국형 스마트팜혁신밸리 조성 협력 업무협약(MOU, 2건)과 민간 기업 간 2㏊ 규모의 스마트팜 구축 협력 업무협약(MOU)’ 등 총 3건의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과 3,900만 달러/10㏊ 규모의 스마트팜 수주 계약이 성사되는 등 수출 유망시장인 호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협력위크 첫째 날에는 올해 9월 준공된 한국 시범 온실에서 호주 정부, 학계, 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케이(K)-스마트팜의 기술력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앙아시아, 동남아에 이어 3번째로 준공된 호주 시범온실은 오세아니아 권역의 우리 스마트팜 기업들의 진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시범 온실 조성에 참여한 이수화학은 시범온실 준공 경험과 협력위크를 기반으로 현지 협력사인 어스픽스 사(Earthfix 社)가 보유한 2㏊ 부지에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추가로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조만간 후속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겨울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엘리엘동산에 도드람한돈 1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드람푸드는 엘리엘동산에 고품질의 도드람한돈 등심 100kg을 전달했으며, 기부된 도드람한돈은 지난 7일 열린 엘리엘동산 주최 일일밥집 행사 ‘행복한 밥상’에서 돈까스 정식으로 제공되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행복한 밥상’은 엘리엘동산이 겨울철 난방비 지원과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된 행사로, 지역 주민들에게 뜻깊은 도움을 제공하는 자리였다. 임채권 ㈜도드람푸드 대표이사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드람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와 함께 약 1천6백만 원 상당의 간편식과 쌀을 안성시 취약계층에 기부했으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11월 27일 각 작업장의 동계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겨울철 현장 원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충북지원 11개 작업장별 안전담당자 1인(온라인)과 지원청사 회의실에서는 최치환 지원장을 비롯하여 원광연 부장 및 지원 안전 담당자가 참석하여 원격으로 점검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겨울철 작업장 바닥 및 계단에서의 미끄럼 사고 예방 대책이 공통적으로 강조되었으며, 일부 작업장에서는 난간 개선 필요성과 작업장 출입구 모퉁이 사각지대 반사경 설치 등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 최치환 지원장은“겨울철에는 현장과 외부에서 모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해야 한다.”라며 “작업장의 안전은 모두의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난 2일, (사)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이하 외도민업협회), ㈜현대해상화재보험(이하 현대해상)과 함께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이하 외도민업) 맞춤형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공사는 외도민업소의 76% 이상이 영업용 화재보험 및 영업배상책임보험 등에 미가입되어 있고, 시중 보험상품 중 외도민업종에 적합한 상품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외도민업협회, 현대해상과 함께 이번 보험 출시를 기획했다. 일반주택이 대다수인 외도민업의 특성을 고려해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외도민업 맞춤형 보험을 출시했고 외도민업협회는 회원사 대상 보험 가입 안내와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보험은 외도민업 인가업체는 모두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외도민업협회 누리집(kgaho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사, 외도민업협회, 현대해상의 업계의 보험 가입 문화 정착과 숙박안전 강화를 위해 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3사는 협약에 따라 예비창업자 대상 설명회, 교육 등을 통해 외도민업 맞춤형 보험을 적극 홍보하는 등 안전한 숙박 인프라 마련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이번 보험 상품 출시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전북 김제에서 HPAI 발생하면서 초동방역팀을 투입·운영함에 따라 발생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긴급방역활동을 점검하고 직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길 전무이사는 지난 6일 전북 김제지역을 방문하여 초동방역팀 업무수행을 점검했다. 전북 방역현장을 방문한 이영길 이사전무는 “바람이 불고 날씨가 추워지는 어려운 업무환경에서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의 안전에 더욱 힘써야 하며, 가용인력을 잘 운영하여 초동방역팀 상시 출동태세를 완비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은 업무수행 시 외부인원 및 차량 출입 통제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농장 입구 뿐만 아니라 인접한 주변 길에 대해서 생석회 도포 등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6일 현재 HPAI 의심축 신고 및 발생농장 8호에 초동방역팀 연인원 54명을 투입하여 질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질병 조기 종식을 위하여 전화예찰(알림톡) 및 농가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업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고유사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으로 대한민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6일 한국정책학회(회장 윤지웅)가 주최한 ‘제13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정책상을 수상했다. ‘한국정책대상’은 각 공공기관이 시행한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국민에게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해온 포상 제도로, 올해는 정책의 창의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정책의 파급효과 등을 두루 평가해 총 8개의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aT는 ▲ 민간 플랫폼 ‘만개의 레시피’와 협업해 가격하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알뜰한끼’ 서비스 제공 ▲ 세계 최초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운영으로 유통구조 혁신 ▲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경영 컨설팅 서비스로 외식업체 경영난 극복 지원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으로 농수산식품 분야 주요 현안 해소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문표 aT 사장은 “aT가 보유한 농수산식품 산업 빅데이터와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등 국민 먹을거리 분야 현안 해소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라며, “aT는 앞으로도 사업 전반에 걸친
송미령 장관, 경기 이천 소재 축사 대설 피해 및 복구 현황 점검 11월 대설 피해 농가 시설·축사 철거 비용(피해복구비의 10%) 신규 지원 피해축사·시설 개축 인허가 절차 간소화, 농협을 통한 중장비와 사료 등 지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8일 경기 이천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찾아 11월 대설로 발생한 피해와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 내린 눈으로 경기, 강원, 충청, 전북 등 지역에서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분야 약 2,015㏊의 피해(잠정, 12.4. 신고기준)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1,676㏊(시설하우스 약 937㏊, 인삼시설 약 521㏊, 과수 177㏊, 버섯 3㏊, 축사 약 32㏊ 등) 피해가 발생했고, 충청북도에서도 약 165㏊의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신고했다. 송미령 장관은 현장에서 대설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및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경기도와 이천시에 신속한 복구, 축사시설 개축 시 인허가 간소화와 행정지원, 향후 대설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분야 겨울철 재해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
JTBC의 토일 드라마 '옥씨부인전'이 계엄 상황에서도 예정된 방영을 이어가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8일 방송된 3회에서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8.1%, 전국 기준 7.8%를 기록,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9%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까지 모든 것이 가짜인 여자의 진짜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주연 배우 임지연은 극 중 주인공 옥태영 역을 맡아 인생의 주체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캐릭터를 열연하고 있습니다. 3회에서는 옥태영이 가짜 신분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내는 과정과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특히, 태영의 치밀한 계획과 단호한 결단력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함과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계엄령 발동으로 인해 일부 프로그램이 결방되는 상황에서도, '옥씨부인전'은 예정된 방영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작품의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은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영되는 '옥씨부인전'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2024 연말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전국 한우 농가의 품질 좋은 한우를 특별 할인가로 제공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한우를 구매하고, 풍요롭고 따뜻한 연말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다양한 한우 부위를 비롯해 간편식과 부산물까지 폭넓은 상품을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품목으로는 구이류(등심·채끝), 정육류(불고기·국거리·사태), 양지 등이 있으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육포, 언양식 불고기, 한우 떡갈비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영양가 높은 한우 사골, 우족, 꼬리와 같은 부산물 상품도 특별가로 판매한다. 1등급 100g 기준 판매가격은 등심 7,240원, 채끝 7,670원, 불고기·국거리(사태) 2,590원, 양지 3,690원에 판매된다. 등급별 세부 가격과 구매 정보는 ‘온라인 한우장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체별 상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전국 각지의 17개 업체가 참여한다. 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 녹색한우(전남)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4년 1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7.4포인트) 대비 0.5% 상승한 127.5포인트를 기록했다. 품목군별로 곡물, 육류, 설탕 가격은 하락했으나, 유지류, 유제품 가격은 상승했다. ■ 2024/25년도 FAO 세계 곡물수급 전망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2024/25년도 세계 곡물수급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2024/25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840.9백만톤으로 2023/24년도 대비 0.6%(16.1백만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곡물 소비량은 2,859.1백만톤으로 2023/24년도 대비 0.6%(15.9백만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곡물 기말 재고량은 874.4백만톤으로 2023/24년도 대비 0.7%(6.2백만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주요 식품 원자재의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식품 업계 경영 부담 완화와 주요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지원하여, 소비자 물가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일 오후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에 국민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줄것을 지시했다. 송 장관은 특히 민생과 직결되는 농식품 수급안정 등에 만전을 기하고, 도매시장, 저수지 등 주요 시설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할 것과 대설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도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공직자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 모두 복지부동 등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