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아랍에미리트에 ‘K-카페+디저트’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11월 중순부터 12월 1일까지 2주간 두바이 사막 카페 등에서 팝업 이벤트존 ‘K-스위트 팔레트’를 인기리에 운영했다. ‘K-스위트 팔레트’는 주중에는 현지 유명 쇼핑몰의 인기 카페에서 K-디저트를 선보이고, 주말에는 이색적인 사막 팝업 카페와 연계해 K-푸드는 물론 K-컬쳐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특히 사막 팝업 카페에서는 홍삼 밀크티, 홍삼 티그레, 약과 휘낭시에 등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독창적인 신규 메뉴들이 주목받았다. 또한 쿠킹클래스, 한복 체험, 한글 캘리그래피, 포토존, 도장 모으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사해 현지인들에게 K-푸드와 K-컬쳐의 매력을 함께 알렸다. 주말 행사에는 참여자 사전접수에만 300여 명이 몰려 K-디저트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현지 유명 레스토랑과 카페 종사자들에게 K-디저트를 두루 선보이고, 식품 전문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현장 분위기는 물론 K-디저트 만들기, 신메뉴 시식 영상, K-디저트 꾸러미 언박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 농어업위)는 4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축산 생산성 혁신사례 발표" 행사를 열고 7개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환경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혁신적 모델을 제시하고, 정책과 산업 전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혁신사례는 농어업위 내 축산 TF(단장 김민경, 건국대학교) 운영을 통해 ‘한우, 젖소, 한돈, 경축순환, 조사료 생산, 축산물 품질 차별화, 축산 스마트팜 기술’의 7개 부문에서 기술·경영 혁신을 통해 생산비 절감, 품질 향상, 환경문제 등의 문제를 해결한 사례들을 중점적으로 발굴하였다. 특히, 이번 사례들은 최근 어려운 여건에도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익성 제고하고 있다. 한우 부문에서는 전북 고창의 중우농장이 단기 비육과 유전자 분석 기반 개량을 통해 출하월령을 23.9개월까지 단축하고, 동시에 1+등급 이상 한우의 출현율을 78.6%까지 끌어올리며* 생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한 사례가 선정되었다. 젖소 부문에서는 경기 가평의 장원목장이 ICT 기술을 활용하여 젖소의 원유생산량과 경제수명을 향상시키고, 동물복지와 환경 개선을 실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임직원 공감대를 형성하는 교육과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1월 29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임직원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탄소 감축 캠페인 ‘감(소)탄(소)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탄소 발생 6대 분야에서 발굴된 16가지 수칙을 실천할 예정이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실시하는 기후 위기 및 에너지절약 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축평원 내‘탄소중립 공모전’ 개최 결과 발굴된 51여 건의 아이디어 반영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 박병홍 원장은 “작은 불편함이 곧 지구 환경과 우리를 지킬 것”이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모든 임직원은 탄소중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밝혔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달 10개 기관과 협업하여 지역사회 상생 및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지역주민의 폐 생활가전과 기관 내 폐 전산소모품 등 약 3.7톤을 수거하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4일 개최됐다.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은 농촌지역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인과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능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에 도입되었다. 특히, 매년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도농 상생과 농업·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대통령 표창 1점을 포함해 국무총리 표창 1점, 장관 표창 11점, 국회 농해수위원장 표창 1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 5점 등 총 19점을 시상했다. 대통령 표창 수상은 강원, 충남, 경북, 전북 등 의료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 재능기부’를 11년 동안 실천해 오고 있는 사단법인 햇살마루 의료팀 단장 박성빈(34세)씨가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봉사단체인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됐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서귀포 농촌마을 대상으로 지역 재능기부자들과 함께 이·미용 봉사, 주거환경개선(도배 및 장판교체, 방충망 교체 등), 청소년 공부방 만들어주기, 농촌일손돕기, 플로깅 등 다양한 재능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와 ㈜남이섬(대표이사 민경혁, 이하 남이섬)은 12월 4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국내외 문학 작가들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지원하고, 문학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이섬의 자연환경 속에서 영감을 받고, 문학 작가들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국내 작가 2명과 해외 작가 1명을 선발해 남이섬 내 호텔정관루 객실에서 2~4주간 집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해외 작가는 작품 창작은 물론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학 분야 창작지원은 물론 문학주간, 문학광장 등을 통해 문학 작가와 독자가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남이섬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의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 남이섬 세계책나라축제, 나미콩쿠르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 기관의 이번 협력은 단순히 공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작가와의 만남, 문학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작 활동의 폭을 넓히고 문학적 영감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사장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가 LPGA 프로골퍼 박성현 선수와 스폰서십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이그제큐티브 보드룸에서 열린 스폰서십 조인식에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마이클 젠슨(Michael Jensen)과 프로골퍼 박성현 선수 등이 참여했다. 이번 스폰서 계약에 따라 박성현 선수는 앞으로 1년간 KLPGA, LPGA, LET투어 등 출전하는 모든 국내외 대회에서 인스파이어 로고가 부착된 모자, 우산, 수건 등을 사용한다. 또 인스파이어가 진행하는 여러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박성현 선수는 LPGA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통산 18승을 거둔 대한민국 프로 골퍼다. 뛰어난 장타력으로 2016년 국내 시즌 7승을 거두며 다승왕을 차지하고, 2017년 LPGA투어에 데뷔해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며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다. 박성현 선수는 "폭넓은 고객층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인스파이어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보내주신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투어와 매 경기에 집중해 더욱 발전된 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 국립아시아문화전당(문화전당장 이강현), (사)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재)플라톤아카데미와 함께 12월 한 달간 지역 곳곳에서 진정한 연결과 따뜻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인문행사를 개최한다. 전 국민과 함께 문화로 외로움(loneliness)을 논하고 치유하는 ‘문화담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중장년, 가족 단위, 1인 가구 구성원 등 다양한 대상을 고려해 맞춤형 행사 총 21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1인 가구 60명, 서울역에서 ‘인문열차’ 타고 안동과 울진 등 방문 먼저 사회적 고립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문열차’와 연계한 인문행사 2회를 진행한다. 참가자 60명을 모집해 12월 8일부터 9일까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인문열차로 떠나는 연결과 성장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서울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안동과 울진 등을 방문해 타인과의 연결과 유대를 경험하고 위로와 치유를 느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열차에서는 스마트폰 없이 옆자리 낯선 사람과 대화하며 소통과 공감을 경험하고, 안동에서는 1박 2일간 머무르며 우리 전
약 16년 간 대학로에서 블랙코미디 연극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죽여주는 이야기’ 제작진이 올해 연말을 맞아 새로운 블랙코미디 연극 ‘죽은시인의 사회’ 개막 소식을 알렸다. 블랙코미디 연극 ‘죽은시인의 사회’는 오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2달간 대학로 플레이더씨어터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연극 ‘죽은시인의 사회’는 ‘죽음’, ‘자살’ 등 무거운 소재를 웃음, 유머로 풀어낸 블랙코미디다. 시를 쓰지만 등단하지 못한 실력 없는 시인 ‘유시한’이 혼자 죽는 것이 두려워 사람들을 모집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전개한다. ㈜삼형제엔터테인먼트는 “삶과 죽음에 대한 갈등을 현실적으로 묘사해 자살을 가볍게 여기는 현대 사회를 풍자한 블랙코미디 연극이다”라고 극을 소개했다. 공연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라인업 또한 야심작답게 화려하다. 죽은시인 역에는 영화와 공연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대흥’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영화 ‘사람과 사람사이’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장용석’이 출연한다. 특히 이 공연의 작·연출인 ‘이훈국’이 직접 출연 소식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망보험금 역에는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망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4일 미추홀구노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송년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 배상록 의원 등 내빈과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으며, 특히 미추홀구청장상으로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박갑순 부단장이 수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건협 인천(홍은희 원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관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건강강좌 및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관후)는 12월 5일 『NARS 현안분석』을 통해 "다크패턴으로부터의 온라인 이용자 보호"를 주제로 한 보고서를 발간하며, 이용자 피해를 줄이기 위한 규제와 대응책 강화를 촉구했다. 다크패턴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숨겨진 눈속임 요소로, 사용자가 의도치 않게 정기구독에 가입하거나 개인정보를 공유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는 이용자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문제로, 국내외적으로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다. 국내외 규제 현황미국은 2024년 기존 연방거래위원회법을 개정하여 소비자의 명확한 동의 없이 이루어진 정기구독을 금지하는 '네거티브 옵션' 규정을 강화했다. 유럽연합(EU) 역시 「디지털서비스법」, 「디지털시장법」, 「데이터법」 등을 통해 다크패턴을 금지하며 법적 대응을 강화해왔다. 한국은 올해 「전자상거래법」 개정을 통해 다크패턴 금지 규정을 도입하고, 개인정보 다크패턴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다크패턴 문제는 점차 다양화되고 교묘해지며, 여전히 체계적인 추가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강화된 대응 필요성보고서는 다크패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을 검토하고, 명확한 가이드라인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원장 배정영)은 지난 2일 전라북도 진안군 청사에서 DIY생활목공 교육 과정의 100회째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DIY생활목공 교육은 국민이 목재를 활용한 소가구 제작을 통해 목공기계 사용법을 익히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목공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2015년 첫 기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0년에 걸쳐 28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진안교육원은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참여자 맞춤형 커리큘럼 기획과 재료 품질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배정영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목공을 통해 목재의 매력을 발견하고, 작품 제작을 통해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교육원의 DIY생활목공 교육은 목재 활용의 가치를 알리고 창작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를 비롯한 국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4일 2025년 발전소 주변지역인 영흥면 주민들의 질병 조기발견과 건강관리를 위한 종합건강검진 협약병원 모집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3일 간이며 협약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간이다. 옹진군은 공고기간 동안 신청한 병원의 제안서를 바탕으로 심의위원회 통해 7개 병원을 선정해 영흥면 주민 종합건강검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흥면 주민건강검진사업은 전문 의료기관과 협약해 1인당 29만원의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지난해에 검사를 받지 않은 영흥면 주민으로 발전소주변지역 심의지역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노년층의 검진확대 기회를 늘리기 위해 검진연령에 대한 조정을 진행 중이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내년에는 영흥면 주민건강검진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영흥면의 건강관리 수준이 한 층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의료기관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