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위원장 심오택)는 10월 8일(화), 제77차 포상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불법사행산업 신고포상금 3,669건(현장 신고 34건,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3,635건) 총 1억4천여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 27일 관광진흥법 개정으로 홀덤펍 내 불법도박이 카지노 유사행위로 규정된 이후, 사감위는 불법 홀덤펍을 감시 대상에 포함하여 신고 접수와 감시활동을 해왔다. 이에 이번 포상금심사위원회에서는 홀덤펍 내 불법도박 신고 15건에 대해 처음으로 총 3,750만 원을 신고포상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포상금심사위원회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불법도박 수사 결과에 따라 청소년 도박 운영자 또는 이용자가 확인될 경우, 지금까지 지급하던 신고포상금 지급기준액의 최대 2배까지 상향 지급(최고 5천만 원)하기로 확정했다. 사감위 불법사행산업감시신고센터장은 “청소년 관련 도박 신고에 대한 포상금 상향 지급을 통해 청소년 도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신고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불법사행산업 신고는 사감위 전화 또는 누리집에서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 대
강인규 대표가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주)기영에프앤비(기영F&B)의 숯불치킨 창업 브랜드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이하 기영이숯불치킨)이 지난 2일 광주 광산구 도산동에서 진행했던 창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창업설명회에서는 광주에서 진행한 만큼 전라도 지역의 예비 창업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브랜드 소개와 더불어 예비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까지 진행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기영이숯불치킨의 창업설명회는 앞으로도 여러 지역을 방문하여 창업에 대한 정보를 궁금해하는 많은 예비창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이번 광주설명회에도 전라지역에서 많은 예비창업자분들이 참석해주셨다. 참석자 중에서 설명회 종료 후 바로 계약을 희망하는 분도 계실만큼 참석 열기가 뜨거웠다. 멀리서 설명회에 참석해주신만큼 성공적으로 창업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영이숯불치킨은 오는 10월 22일에도 서울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
국민의 일상생활이자 습관이 된 유튜브 확산에 따라 다양한 내용을 담은 컨텐츠들이 홍수처럼 업로드되고 있는 가운데, 과학적 · 공식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농사정보 또는 농작물 방제법들을 소개 · 홍보하는 컨텐츠들이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촌진흥청 등을 통해 집계되지 않을 만큼 유튜브에 업로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일반 농민들이 검증되지 않은 농사정보 또는 농작물 방제법 등을 소개하는 유튜브를 시청해 피해를 입을 우려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엉터리 유튜브를 점검 · 적발하기 위한 인력도, 예산도, 추진 의지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 ·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농림축산식품부가 공식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농러와 TV’ 는 구독자 24만 2천명으로, 2,700 여개의 컨텐츠가 업로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튜브를 통해 농식품 정보 · 농림축산식품부 정책 등을 소개 · 홍보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 3억 5,300만원을 투입했다. 농촌진흥청 역시 ‘농다락’ 이라는 이름의 유튜브를 개설해 현재
작년 못지않은 폭염이 들이닥쳤던 여름을 지나 한결 선선해진 환절기로 진입한 시점이다. 고온다습한 시기를 무사히 지나온 현재, 발바닥을 포함한 족부 통증을 느끼는 사례가 많아지기 쉽다. 발과 발목의 답답함을 줄이고 발가락 사이에 땀이 차지 않도록 개방형 신발을 착용하던 습관이 영향을 미친 탓이다. 슬리퍼, 플립플롭(일명 ‘쪼리’)처럼 외부에 노출된 부분이 많고 발목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지지대가 없거나 약한 신발은 족부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쿠션감 없이 평평하고 딱딱한 밑창은 완충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아 충격을 그대로 신체로 전달하게 되고, 이에 따라 발바닥의 근육을 감싸는 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족저근막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슬리퍼의 경우 발목을 잡아주지 못하는 구조적인 원인으로, 보행 시 발목을 움직여주는 중요한 근육인 ‘전경골근(발목을 위로 들어 올리고 발을 안쪽으로 젖히는 역할)’과 ‘비골근(발목을 밑으로 내리고 발을 바깥으로 젖히는 역할)’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함으로써 해당 근육에 과도한 부하가 걸릴 수 있다. 이 결과 이 근육이 부착되는 부위의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이러한 상태를 방치하게 되면 부착부의 피질
JTBC의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이 오는 11월 3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배우 임지연, 추영우, 김재원, 연우, 성동일, 김미숙 등 명배우들의 라인업이 완성되며,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사진=각 소속사 제공 ‘옥씨부인전’은 이름, 신분, 남편까지 모든 것이 가짜인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거는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다. 임지연은 조선 제일의 재주꾼이자 가짜 신분으로 살아가는 도망친 노비 옥태영 역으로 변신하며, 추영우는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조선 최고의 로맨티스트 천승휘 역을 맡아 특별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옥태영의 일을 배우며 그를 닮고 싶어하는 차미령(연우 분), 옥태영을 믿고 따르는 성도겸(김재원 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성동일과 김미숙이 각각 시아버지 성규진과 한씨 부인 역으로 합류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탄탄한 연기력과 독특한 개성을 가진 배우들이 완성한 시너지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JTBC 새 토
국회 정무위 소속 신장식 의원(조국혁신당,비례대표)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업자보증 보증사고의 사고금액이 2023년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 보증사고 건수는 2022년 3건에서 2023년 11건으로 전년 대비 3.7 배 증가했으며 2024년은 7월 기준 9건에 달한다. 사고 금액은 2022년 55억원에서 2023년 1,791억원으로 32.6 배 증가했다. 올해의 경우 7개월 만에 1,403억원에 달했다. 보증 잔액 대비 사고 금액 비율도 증가했다. 2023년 보증 잔액 대비 사고 금액은 1.44%(1,791억원 /12조 4,586억원) 로 2022년 0.06%(55억원 /9조 2,192억원) 에 크게 증가했다. 올해 7월 말 기준 보증 잔액 대비 사고 금액은 1.06%(1,403억원 /13조 1,753억원) 으로 작년을 상회할 우려가 크다. 신장식 의원은 “보증 건수와 보증 잔액도 증가에 따라 사고 건수와 사고 금액도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사고 금액의 폭증은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금리상승, 공사비 인상, 분양시장의 침체로 인해 보증사고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사업자보증 규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농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규모가 총 366억 8,322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이 분석한 <농협은행 최근 5년간 금융사고 적발 현황(2024년 8월까지)>에 따르면, 횡령 금액은 153억 1,877만 원, 업무상 배임 금액은 213억 4,502만 원, 외부인의 도난 및 피탈 사고로는 1,943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금액은 **293억 2,852만 원(10건)**으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는 2023년 3억 9,404만 원에 비해 무려 70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올해 발생한 사고는 업무상 배임 3건, 횡령 6건, 금융실명제 위반 1건으로 총 10건에 이르렀다. 주요 사건으로는 △ 충주시지부 충일지점에서 부동산 매매계약서의 허위 정보를 알고도 대출을 진행해 109억 4,733만 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발생했으며, △ 밀양시지부에서는 장기 미분양 상가의 대출을 위해 명의 대여자를 모집하고 부당 여신을 취급하여 11억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지난 10월 3일(목)부터 10월 9일(수)까지 7일간 함양상림공원에서 열린 ‘제19회 함양산삼축제’에 참가했다. 2004년부터 개최된 함양산삼축제는 매년 10만~20만 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1년 개최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전 세계 13개국이 참여해 129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로 인해 ‘K-웰니스 브랜드 대상’,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청은 ▲산양삼 유통 및 품질 관리 제도 홍보, ▲산양삼의 효능 안내 등의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산양삼의 가치를 알리고, 정직한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한 산양삼 유통 체계 확립에 힘썼다. 또한,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에서는 국가통합브랜드인 K-FOREST FOOD를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을 제공했다. 축제장 내 30여 개의 산삼판매존과 산양삼판매장에서 판매된 산양삼은 지리산 청정지역 함양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산양삼으로, 특별관리임산물 품질관리제도에 따라 생산된 건강한 임산물이다. 최무열 원장은 "소비자들이 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 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인체삽입의료기기 부작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인체의료기기 부작용 보고는 수입 459건과 제조 79건을 합해 총 538건이었지만, 2023년에는 수입 1274건과 제조 83건 등 총 1357건으로 전년 대비 152.2% 증가했다. 수입제품의 증가율이 177.6%, 제조는 5.1% 였다. 최근 5년간 부작용 보고는 총 5573건으로, 매일 3건 이상의 부작용이 보고된 셈이다. 이중에서 1년 이상 인체에 삽입하는 의료기기의 부작용 보고가 88.5% 를 차지했는데, 수입제품의 경우 89.3%, 제조는 80.3% 였다. 수입제품을 국가별로 나누면, 전체 5106건 중 미국이 4598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뒤이어 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 코스타리카 순이었다. 제품유형에 따른 부작용 보고 상위 5건을 보면, 실리콘겔 인공유방이 4788건으로 가장 많았고, 실리콘막 인공유방 (253건), 이식형 심장충격 (44 건), 인공 달팽이관장치와 이식형 (인공) 심장박동기가 각각 42건이었다. 1년 이상 인체에 삽입하는
B2B 위탁 급식 전문 기업 푸디스트가 위탁급식 사업 부문에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연평균 18.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고물가 상황이 맞물리며 경제적으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급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탁급식업체 선정은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으며, 업체간 수주 경쟁도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이러한 시장환경 속에서 푸디스트는 일반 기업체 급식 뿐만 아니라, 병원, 군급식, 스포츠구단 등 전문 급식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수주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괄목할 만한 위탁급식사업 매출 신장을 이루고 있다. 특히 전문급식 서비스는 일반급식과 달리 각 사업장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전문성이 요구된다. 군급식 부문에서는 훈련 일정에 따른 맞춤형 영양 식단과 신세대 장병의 기호를 반영한 특식 제공을, 병원 및 산후 조리원 부문에서는 회복과 치료를 위한 특화 식단을, 스포츠 부문에서는 선수별 포지션과 경기 전후 컨디션을 고려한 선수 맞춤형 식단 공급을 통해 위탁급식시장 내에서 그 서비스 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푸디스트의 경쟁력은 올해에도 해군사관학교, 광주FC, 대전보
시중은행들이 고금리 이자 장사로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7만 농민들을 조합원으로 두고 있는 지역농협 또한 한해 엄청난 이자 수익을 벌어들이는 것도 모자라 도시보다 농민들에게 비싼 대출 이자를 받는 등 고금리 이자놀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천호 의원(국민의힘,경남 사천ㆍ남해ㆍ하동)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2020년부터 올 6월 말까지) 1111개 지역농협의 이자수익은 72조 9058억원 달해, 지역 농협당 평균 655억원 달하는 이자를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수수료 수익 4조 9108억원을 더하면 77조 8,466억원으로 조합당 평균 698억원의 막대한 이익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자수익은 매년 증가하여 지난해에는 23조 422억원의 이지수익을 올려 2020년 대비 약 두배나 많은 이자수익을 거뒀다. 지역농협당 연평균 2020년 104억, 2021년 102억, 2022년 140억, 2023년 207억, 2024년 (6월말) 102억원의 이자수익을 올렸다. 특히 지역조합들의 평균 대출금리는 2020년 3.21% 에서 지난해 5.68% 까지인 반면 시중은행인 NH 농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2024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 1천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하며, 한돈산업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기부는 한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음대회에 후원함으로써,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지난 7일에는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가 주최한 ‘제7회 전라남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 10일에는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가 주최하는 ‘제8회 전북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 각각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남도협의회 전달식에는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과 전남도협의회 오재곤 회장이 참석했으며, 전북도협의회 전달식에는 도드람양돈농협 손주영 이사, 최승수 이사를 비롯 전북도협의회 이남균 회장, 김정기 부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전국 한돈 산업의 발전과 한돈인의 권익 보호에 보탬이 되고자 조합원과 임직원의 정성으로 마련된 기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