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설 명절을 맞이해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소재 농협유통 청주점(청주 하나로마트)에 방문하여 설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로, 설 성수품 할인지원 확대 등 국민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농식품부는 지난 11일부터 대형마트 등에서 사과·배 등 설 성수품 및 주요 농축산물 구입 시 30% 할인을 지원 중이다. 한훈 차관은 농협유통 청주점 내부를 돌아보며 사과, 배, 계란 등 설 성수품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농협유통 관계자 및 소비자를 만나 현장 여론을 청취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훈 차관은 “농업인이 정성들여 키운 우리 농산물이 설 명절을 맞이하여 국민 여러분께 적정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정부는 설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농축산물의 공급량 및 할인지원 확대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이하 V-리그 올스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프로배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아시아쿼터 제도가 처음 도입되면서 다양한 국적의 선수와 팬들로 다채로워진 올스타전 슬로건은 ’올스타 유니버스‘다. 도드람은 이번 컨셉에 맞춰 SNS에 올해의 소원을 빌어보는 별돈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올스타전 입장권을 제공하며 배구 팬들에게 경기 직관의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어 도드람은 최근 오픈한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V-리그 올스타전 기념으로 마련한 올스타팩을 25일(목)까지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스타팩을 구매하고 인스타그램에 도드람을 태그해 구매인증 글을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 되며, 추첨을 통해 올스타 페이스타올과 스타벅스 쿠폰을 증정한다. 올스타팩은 K-스타팩과 V-스타팩 2종으로 각 200세트씩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올스타전 특별이벤트로 진행되는 ‘스파이크 콘테스트’가 올해는 ‘도드람 스파이크 서브 킹&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 13일부터 2월 26일까지 ‘선임대-후매도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농에게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차(최장 30년)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지역은 특별시·광역시를 제외한 전국이며, 대상 농지는 1,000㎡ 이상의 농업진흥지역 안의 논과 밭, 농업진흥지역 밖인 경우에는 경지 정리된 논과 기반 정비가 완료된 밭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공사의 공공임대용 매입비축사업의 매입 상한 단가를 초과하는 농지는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 자격과 지원 농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농지 소재지의 관할 농어촌공사 지사를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2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KOTRA) 중국지역본부와 국내 식품기업의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KOTRA 중국지역본부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KOTRA의 수출지원 인프라와 해썹인증원의 식품안전관리 전문지식을 접목하여 중소 식품기업의 중국 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국내 식품 제조업소(중소기업 등)의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 ▲식품위생 및 안전관리 제도의 對 중국 홍보 및 활용 지원 ▲수입식품 사전안전관리를 위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중국 주재소 설립 관련 양 기관 협력 등이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수입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국내 중소 식품제조기업의 중국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창표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최근 K-Food의 대중 수출이 증가세에 있는 만큼 KOTRA의 중국 현지 네트워크 및 수출 노하우와 해썹인증원의 식품안전분야 전문성을 결합한다면, 우리나라 중소 식품기업의 중국진출 지원에 의미있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잠정)이 전년 대비 0.5% 증가한 120.2억 달러로, 사상 최고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금리, 고물가 등 글로벌 복합위기로 국가산업 전체 수출이 7.5% 감소한 가운데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농림축산식품은 2.3% 증가한 90.3억 달러이며, 수산식품은 4.6% 감소한 30억 달러를 기록했다. 공사는 지난 2월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K-푸드 수출 확대 추진단’을 출범하여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라는 생각으로 수출업체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외 추진반과 함께 생산관리부터 가공, 수출상품화, 바이어 알선, 해외 마케팅까지 전방위 수출 총력 지원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의 결실로 농수산식품 수출은 상승으로 마감할 수 있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라면, 과자류, 음료, 쌀가공식품 등 가공식품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전통 식품인 김치, 장류의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수산은 대표품목인 김이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하여 7.9억불(1조 2백억원)의 수출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K-콘텐츠 등 한류 확산으로 높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정부 지원방안 및 하위법령 마련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하기 위한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1월 22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은 동물복지 역사에 이정표를 세우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업무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법 시행 이전에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구성하였고, 현판식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참여했다.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은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을 단장으로 농식품부·산하기관·지자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개 식용 종식 추진팀’을 신설하고, 그동안 ‘개 식용 종식 로드맵’ 마련 및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등을 추진한 동물복지정책과도 포함시켰다. 또한, 원활한 현장 집행을 위해 지자체 협의체를 운영해 중앙-지방정부 협업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변호사·감정평가사·동물보호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은 식용 목적 개 사육·유통·판매 관련 실태조사를 토대로 폐업·전업 지원방안 마련, 기본계획 수립, 하위법령 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관할 읍·면·동에 비대면 간편 신청 또는 방문 신청을 하여야 한다. 올해는 농업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을 지난해 51만명에서 97만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변동이 없는 농업인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비대면 간편 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농업인에게는 스마트폰으로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들도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읍·면·동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금년에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를 가구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한다. 기본형 공익직불 대상자 중 농지면적, 영농 종사기간, 농업 외 종합소득 등을 따져 조건에 부합하는 소규모 농가에 지급되므로, 직불금 신청 시 소농직불금 해당 여부를 관할 읍·면·동 담당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설 성수품 등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진행 상황과 성수품 외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외식 물가 동향과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유통업계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훈 차관은 “설 명절을 보름 남짓 앞둔 시점에서 주요 성수품의 공급은 대체로 안정적이며, 가공식품·외식 물가 인상 동향도 없는 상황이다”고 말하면서 “농식품부는 설 명절 국민 여러분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농협 및 유통업계 등과 협력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설 성수품을 공급하고 할인지원을 강화하는 등 수급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연일 지속되는 미세먼지로 위협받는 호흡기 건강 관리를 위해 유해 물질 배출에 도움이 되는 한돈의 효능과 가치를 소개한다. ■ 미세먼지 심한 날, 돼지고기의 효과는? 새해부터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로 대기질이 악화되면서 호흡기 건강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마스크 착용은 기본,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을 찾는 사람들도 부쩍 늘고 있다. 미세먼지를 이겨내는 음식으로는 우리 돼지 한돈도 빼놓을 수 없다. 실제로 한국식품연구원에서는 돼지고기 섭취 시 혈중 중금속 농도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중금속 등 유해 물질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6주간 돼지고기를 먹도록 하자 체내 납, 카드뮴 등 중금속 함량이 줄어든 것이다. 특히 한돈에는 수입육이나 다른 육류에 비해 아연, 셀레늄,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다. 이러한 성분들은 간과 신장에서 메탈로치오넨(Metallothioneins)을 생성하여 중금속을 흡착,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한동하 한의학박사는 “동의보감, 중약대사전, 본초강목 등 한의학에서도 돼지고기가 해독 작용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다수 기술돼 있다”며 “실제로 돼지고기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고온으로 인해 양계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보해 주는 기상정보 제공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은 기상 관측사상 폭염일수가 31일로 가장 많았던 해였다. 그해 8월말 기준 폭염·가뭄으로 인한 과수 피해는 1,445ha, 닭은 7,291천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같은 해 돼지와 양계농가 손해액은 각각 910억원과 504억원 수준으로 폭염·가뭄으로 인한 농가 피해는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상청에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일기예보를 제공하고 있는데도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큰 이유는 무엇일까. 기상청 예보는 시군 단위로 제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 농장이 위치한 곳의 온도와 날씨는 조금 다를 수 있고 축사의 경우엔 내부 온도와 외부온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 또 온도변화에 따라 가축이나 농작물에 어느 정도의 피해를 줄지 예측해서 대응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국가농림기상센터는 기상정보를 이용해서 닭에게 폭염 피해를 줄지 미리 알려주는 고온스트레스 예·경보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 실사용자인 농가의 사용편리성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24년 농업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2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과 농업 연구개발(R&D) 혁신 기조에 따라 연구개발 효율화, 농업의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가속화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에 기초한 연구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업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화 연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공분야 연구 △산업화의 밑거름이 되는 기초연구 △미래 성장 동력이 되는 첨단 연구 △농촌지역 지속을 위한 농업재해 예방 연구 등 5대 중점분야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연구개발과제는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수출 전략형 신작물 보호제 기반 기술 개발, 신농업 기후변화대응 체계 구축, 공공성 확보를 위한 국가 기반 육종 기반(플랫폼) 개발 등 5개 사업 92과제(연구비 236억 5,100만 원)를 공모한다. 대학, 정부 출연 연구기관, 국립연구소,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 국공립 또는 민간기관 연구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선발하며, 전자 협약을 거쳐 오는 4월부터는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갈 수 있다. 농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9일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군위군(이하 군위군)의 가축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15일 경북 영덕군 돼지사육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경상북도와 군위군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경상북도와 군위군의 방역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상황을 보고하였고, 돼지농장 및 산란계 밀집단지 등에 대한 방역 활동 강화를 위해 긴급 방역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한 특별교부세를 우선 활용하여 밀집단지 소독 및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에 활용하고, 지자체 추가 요청이 있으면 긴급 방역예산 배정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경북지역은 그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없어 축산농가의 대비 태세가 미흡할 수 있으므로 방역 수칙 및 조기 신고 중요성 등을 반복해서 교육·홍보해 줄 것”과 “설 전에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등과 합동으로 돼지농장에 대한 방역 수칙 점검 계획하고 있으므로 지자체는 경각심을 갖고 관내 돼지농장에 대해 기본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추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