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한우사랑말(이사장 나종구)은 15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으로 1,050만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 3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홍천군과의 협의를 통해 각 읍,면 지역의 소외계층 총 600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홍천한우사랑말은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상, 하반기 홍천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한우 불고기를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나종구 이사장은 “지역주민의 변함없는 사랑으로 홍천한우사랑말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 사회적 기업으로써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4일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 4개소 및 전남 영암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 1개소(21,000여 마리 사육)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14일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 2개소(47,000여 마리 및 35,000여 마리 사육)에서, 12월 15일 전북 김제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 1개소(11,000여 마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각각 확인됐다. 위와 관련하여 전라북도는 해당 육용오리 농장 계열사인 농업회사법인㈜제이디팜의 오리 사육농장 및 관련 시설(도축장, 부화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15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 24시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외부인 농장 출입 통제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2024년 초대전 작가를 발표했다. 박은주, 연미진, 이지윤, 제혜경(가나다순)과 남효식, 김지영, 박준석, 이현준 네 명의 작가로 이루어진 단체 ‘말만해’가 선정됐다. 내외부 심사위원 3인으로 구성된 최종 심사에서 선택을 받은 초대작가를 소개한다. 3월 1일 초대전의 첫 문을 여는 이지윤 작가는 색연필, 물감, 파스텔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말의 감정과 특징을 그리고 있다. 2020년 초대전에 단체 ‘더그림ing’의 일원으로 참여하였으나 펜데믹의 영향으로 관객과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에 훌훌 털어버릴 것으로 기대된다. 멀리 호주에서 지원한 연미진 작가는 사실적인 묘사와 꽃과 여인 등 초현실적 요소를 혼합하여 4월 19일 초대전의 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남반구에서 경험한 경마의 아름답고 멋진 장면들을 캔버스에 담아냈다. 6월 7일부터 시작되는 말만해 그룹전은 몇 해 전부터 말을 소재로 전시를 추진했던 인천 지역 기반의 작가 네 명이 손을 잡고 준비한다. 소재만 같을 뿐 ‘말과 인간의 역사 그리고 관계’를 바라보는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과 만날 수 있다. 9월 6일부터 전시를 시작하는 제혜경 작가는 거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4일 오후, 국내 작물보호제(농약) 수출기업인 팜한농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수출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국제 원자재 가격 불안과 세계적 경기 악화 등으로 많은 기업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다국적 기업이 장악한 세계 농약 시장에서 국내기업인 팜한농은 자체 개발한 원제를 기반으로 작물보호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팜한농의 선전에 힘입어 올해 농약 수출액은 전년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2년 231백만불) 농식품부는 '23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확대 추진 본부를 출범시키는 등 농기자재 분야도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농기자재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관련 예산도 대폭 확대('23. 18억원 → '24. 32)할 계획이다. 현장 감담회에서 팜한농은 국내 농기자재 기업이 수입 원제의 의존도를 낮출 수 있도록 신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였다. 관련하여 농식품부는 수출전략형 작물보호제 원제 개발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R&D) 예산을 신설('24~'28년, 농촌진흥청)하여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민간육종연구단지(이하 단지)와 전북지역 농과대학 간 종자산업분야 공동연구사업 발굴과 인재육성·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의회를 추진하고, 상호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종자관련 연구사업 공동발굴 및 추진 △종자교육과정과 인적자원 교류 △ 관련분야 세미나 또는 심포지엄 공동개최 △연구시설 및 장비의 상호 이용 등 4개 분야에 대해 협력계획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자산업진흥센터,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대표사인 코레곤, 전북대학교 농과대학, 원광대학교 농과대학이 참여했다.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대표사인 코레곤의 정운화 상무이사는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문인력이 많이 육성되어 지속적으로 산업이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대학교 백승우 농과대학장은 “전라북도는 이미 농생명 특화지역으로써 자리매김 중이며, 농생명이 6차산업으로 확대되기 위한 기틀인 종자가 산학의 협력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 구양규 농과대학장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과 NH농협은행 오송바이오밸리출장소(지점장 오병훈)는 지난 13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시설 청애원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위문 성금을 공동 전달하며 연말연시 사회공헌에 나섰다. 해썹인증원과 NH농협은행 오송바이오밸리출장소는 고물가 등으로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해당 지역에 위치한 두 곳의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각각 총 300만원, 1,000만원 상당의 위문 성금을 전달했다. 한상배 원장(해썹인증원)과 오병훈 지점장(NH농협은행 오송바이오밸리출장소)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두 기관이 뜻을 모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썹인증원과 NH농협은행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 내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기관 역량을 활용한 교육기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4일부터 수입식품 통관검사에서 부적합하다고 판정된 동물성 원료와 이를 가공한 식품을 사료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그간 통관검사에서 부적합 판정된 수입식품 중 농식품부에서 사료로 적합하다고 승인한 곡류·두류에 한해 용도를 전환할 수 있게 했으나, 수입식품의 사료용 용도 전환 가능 품목의 범위를 확대해 달라는 업계의 건의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3월 식물성 원료 등에 이어 이번에 동물성 원료 등까지 허용 품목의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사료용 전환 품목 확대 및 사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사료협회 등 이해관계자와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이번 조치로 이번 조치로 수입식품업계는 연평균 약 49억원의 손실을 절감할 수 있고 사료제조업계는 연평균 약 633톤의 사료 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자원의 폐기에 따른 환경부담을 줄이고 수입업계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사료 자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로써, 현재(’23.12월 기준) 통관검사에서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5일부터 경마 온라인 마권 발매 시범운영을 개시한다. 온라인 마권 발매는 경마장이나 장외발매소에 방문하지 않고 본인 명의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서 마권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러한 온라인 발매는 로또와 스포츠토토, 경륜·경정 등에서 이미 운용되고 있다. 지난 코로나-19 기간 동안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다중운집이 제한되면서 온라인 마권 발매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대두된 이후 디지털과 온·오프라인 융합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말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국마사회법' 개정(‘23.6.)을 통해 온라인 마권 발매 제도를 도입하였고, 2024년 6월 본격 시행에 앞서 시범운영을 개시하게 되었다. 온라인 마권은 미성년자 접근, 경마 과몰입 등 부작용 방지를 위해 구매 가능 연령을 21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대면등록센터에서 본인 확인 후 이용자 본인의 명의 및 기기 등을 등록한 경우에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구매 상한액을 오프라인(경주당 10만원)에 비해 대폭 축소(5만원)하였다. 내년 6월까지 약 6개월간 시행되는 시범운영은 그 취지를 고려하여 초기 이용 인원을 1만명으로 제한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미성년자
우리나라 소비자는 평균적으로 한 달에 8회 외식하고, 그중 5회(62.5%)는 소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축산물을 사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에서 진행한 소비자 패널조사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500명의 소비자패널이 4개월간 외식 관련 질문에 답변했으며, 축평원은 △축산물 외식 빈도 △선호 축종 △소비하는 요리 형태 등에 대한 응답을 분석해 ‘축산물 외식 소비 다이어리’를 발간했다. 계절별 외식 빈도 추이를 살펴보면, 여름철인 8월의 평균 외식 빈도는 10회로, 무더운 날씨의 영향으로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외식을 선택한 소비자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11월에는 평균 7.6회까지 외식 소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1인 가구의 외식 소비가 전월 대비 26% 감소한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표1, 3> 외식 때 가장 자주 소비하는 축종은 닭고기로 나타났으며, 이어 국내산 돼지고기, 수입산 돼지고기 순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선호하는 요리 방법은 축종별로 상이하여, 닭고기는 튀김(71%), 돼지고기는 구이(67%), 소고기 또한 구이(58%)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2&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3일 전북 익산시 소재 산란계 농장 2개소(133,000여마리 및 75,000여마리 사육)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 4개소(각각 115,000여마리, 30,000여마리, 42,000여마리 및 25,000여마리 사육)에서 13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되어,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전남 영암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21,000여마리 사육)에서 정기검사 과정 중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라북도는 현재 관내 가금 농장 등에 대해 13일 오후 10시까지 발령 중인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관내 산란계 관련 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에 대해서는 14일 오후 10시까지 24시간 연장 발령한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에서 4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가지고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 5개의 정량 지표(매출액·사회공헌·예산 및 프로그램·임직원 자원봉사 인원/시간 등)와 ESG 각 영역의 추진체계, 네트워크, 성과·영향, 투명경영 등 25개의 정성지표를 통해 평가된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구현을 목표로 추진되어 온 공사의 다양한 ‘ESG경영’ 실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5단계 등급 중 최고등급(LEVEL 5)을 획득했다. 공사는 ‘농어촌애GREEN가치 2030’을 ESG경영 비전으로 선포한 이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에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는 △KRC꿀벌 귀환캠페인 △쓰담쓰담캠페인 △ 자원多잇고, 으쓱(ESG)하자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환경 이슈에 대응력을 강화하였으며, 지역 대학생·지역 돌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든든한끼 사업’을
[사진] 12일(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23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포유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도드람김제FMC 손범석 분사장, 농림축산식품부 하종수 농축산위생품질팀장) 도드람양돈협동조합(조합장 박광욱)의 도드람김제FMC는(이하 ‘김제FMC’)가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평가’ 시상식에서 포유류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과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인 ‘HACCP 증진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조사평가로 3년간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수준 평가와 소비자단체 주관의 현장 및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김제FMC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베스트 도축장에 선정되며 최고 수준의 위생 관리와 안전시설을 갖춘 선진 도축장임을 입증했다. 특히 김제FMC는 축산 선진국의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최신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축산물의 대량 생산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로봇을 투입한 ‘원라인(On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