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이종순)이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제12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도시농부로5길 12’를 서울 양재 aT센터 3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농업박람회는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와 연계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도시농부로 5길 12’라는 명칭은 도시의 도로명 주소를 모티브로 박람회 주제를 표현한 말로 도시민 모두가 도시농업에 참여하여 도시농부가 되어보라는 ‘도시농부로 오(5)길’과 12번째 박람회를 상징하는 12를 합쳐 표현하였다. ‘제12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는 ‘도시농업, 일상을 마주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 속의 도시’를 컨셉으로 관람객이 일상 속에서 접하는 공간들을 통해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5개의 메인 부스인 집, 학교, 회사, 병원, 지하철과 4개 서브부스인 ‘도서관, 사진관, 호텔, 공원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도시농업의 모습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이외에도 씨앗을 대출해 주는 씨앗도서관, 공기정화 식물 심기, 씨앗엽서 보내기, 도시농업 콜라주 등 미래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최근 예
최근 탄소중립 및 소비자 수요 변화로 저지종 젖소 사육에 대한 국내 낙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13일 축산자원개발부에서 ‘한국저지종연구회’ 창립식과 함께 저지종 젖소 사육기반 및 산업화 방안 마련을 위한 국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한국저지종연구회는 국내 저지종 젖소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저지종 사육 농가가 겪는 현장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국내 저지종 사육기반을 확보할 목적으로 출범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현장 기술지원을 비롯해 연구사업 발표회나 기술 강습회 개최, 도서 발간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초기 임원진은 회장과 부회장 5명, 총무간사 1명으로 구성했으며, 국립축산과학원이 주체가 되어 임원진 의결을 통해 각계각층의 저지종 전문가를 대상으로 임원진을 추가 구성할 예정이다. 창립식에 이어 열린 학술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를 비롯해 젖소 농가, 관련 단체 및 지방 자치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저지종 사육 관련 국내외 동향과 정책 방향, 외국의 산업적 활용사례 등을 공유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학술 토론회에서는 △북미 저지종과 한국형 저지종 젖소의 유전자 구조를 분석한 연구 결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모두를 위한 현명한 축산”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성사료 부스는 4개의 면을 모두 오픈형 파티션으로 디자인하여 고객들이 쉽게 방문하여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는 평가이다. 각각의 파티션 별로 각각의 축종(축우, 양돈, 양계)별로 제품의 특장점 및 우수농가(K-Farm)의 영상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부스를 방문한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렸다. 올해로 창사 55주년을 맞이하는 우성사료는 새롭게 런칭한 BI ‘Smart55’를 고객들 앞에 처음으로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한쪽면에 마련한 인생네컷 체험코너를 운영함으로써 “스마트55” BI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였고, 일반 관객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였다. 우성사료의 경영이념인 “고객 수익 최우선 가치”가 잘 반영되었으며, 현재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처하고 고객의 니즈가 반영되었다는 게 우성사료측의 설명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한가위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서울우유 공식 쇼핑몰 나100샵에서 추석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선물 기획전에서는 서울우유 멸균우유와 레트로 우유병으로 구성된 대표 선물세트를 비롯해 오직 ‘나100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자체 제작한 치즈선물세트 3종(최고급형, 고급형, 실속형) 등 다양한 카테고리 34개 상품을 최대 37% 할인 판매한다. 또한 '나100샵'의 추석선물 기획전 기간 동안 상품을 구매한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경품 이벤트도 자동 참여로 진행된다. 이번 추석선물 기획전의 최대 구매자 1명 ‘최대 구매상’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30만원권을 증정하며 누적 금액 60만원 이상 구매자 전원 ‘나100상’에게는 비요뜨 아이스크림 3종 세트 또는 서울우유 아이스크림 4종 세트 중 3종을 랜덤 증정한다. 누적 30만원 이상 구매자 전원 ‘서울우유상’에게는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그 밖에도 추첨을 통해 ‘행운상’ 5명에게는 서울우유 치즈선물세트 실속형을 추가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0일까지,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우유 공식 쇼핑몰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고병원성 AI)에 대한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하여 전세계 발생 현황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2023 조류인플루엔자 국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을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고병원성 AI 분야의 저명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자로 초청됐으며, 고병원성 AI 진단과 방역을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 환경부·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 생산자단체 및 대학 등 유관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 토론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 제1세션은 ‘22/‘23 고병원성 AI의 국내 발생 상황에 대한 설명과 최근 연구되고 있는 새로운 백신 플랫폼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제2세션에서는 유럽과 일본의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 소속 고병원성 AI 분야 전문가들이 해외 고병원성 AI 발생 현황과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병원성 AI가 전례 없이 전 대륙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최근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효과적인 질병 통제를 위해서는 고병원성 AI 감시 모니터링을 통한 조기 검색과 농장에서의 차단방역 강화가 필요함이 강조됐다. 또
스트레스로 면역력 약해진 가축,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 커 한우, 배합사료 넉넉히 급여· 깨끗한 물 충분히 제공 돼지· 닭, 일교차 대비 온·습도관리 또는 수시로 환기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환경변화로 스트레스를 받은 가축의 면역력이 약해지고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 시기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면역력이 떨어진 가축은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으로 인해 호흡기 또는 소화기 관련 질병에 쉽게 걸릴 수 있다며, 올바른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한우= 고온기에 줄었던 사료량이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늘어나므로 사료를 넉넉하게 주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미네랄을 보충해 면역력 증진을 돕는다. 갓 태어난 송아지는 초유를 충분히 먹이고, 큰 일교차에 대비해 바람막이와 보온 관리로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 무더위로 번식이 지연된 암소(번식우)는 아침, 저녁에 발정이 발현되는지 관찰해 적기 수정으로 번식률을 높인다. △젖소= 유방염에 걸릴 수 있으므로 규칙적이고 위생적인 착유 관리가 필요하다. 축사 바닥은 늘 건조하게 유지하고, 분만 후 젖 분비(비유) 초기에 에너지 사료와 함께 영양제를 보충해 빠른 회복을 돕는다. △돼지= 돈방 내 적정한 두수를
국립농업박물관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2회 국립농업박물관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9일 진행했다. 공모전은 우리 농업·농촌의 아름다움, 자랑거리, 추억, 미래모습 등을 담은 ‘우리 농업·농촌, 사랑해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최종 47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은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들이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한 농촌 체험, 할머니 댁에서의 추억, 자랑스러운 우리 농산물, 자유롭게 상상한 미래농업 등으로 다양했다. 이후 미술, 농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주제 표현성, 작품 완성도, 창의성을 기준으로 예비심사와 본심사, 수상 후보작 검증 등을 거쳐 대상 1점과 최우수 3점, 우수 16점을 최종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신석초 1학년 유서우 학생의 ‘편안하고 아름다운 우리나라 가을의 농촌’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따뜻한 색채감을 사용하여 즐거운 표정으로 일하는 농부와 다양한 표정의 허수아비 등 농촌의 풍경을 조화롭게 표현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9일 ‘국립농업박물관 문화제’ 중 진행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국립농업박물관장상과 상금, 부상인 농산물꾸러미가 함께 제공되었다. 어린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농업·농촌의 다양한 모습
대형마트를 비롯한 각 유통업체의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명절 대표적인 성수품으로 꼽히는 한우고기 수요가 올해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수산물 선물가액이 30만원으로 상향되며 다양한 가격대의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여 전년대비 매출 신장율이 높게 나타나는 등 올 추석 한우고기 판매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이러한 한우 판매 열기를 이어가고 추석을 맞아 한우를 더욱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의 온라인 한우장터는 각 지역의 한우 브랜드 제품을 좋은 품질과 착한 가격에 판매하여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온라인 명절한우장터에는 녹색한우(전남), 안동비프(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토바우(충남), 홍천한우(강원), 농협안심한우 등 전국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구이류 등심·채끝과 정육류 불고기, 국거리(양지)를 대형유통매장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1등급 100g 기준 등심 6,780원,
농림축산식품부(정황근 장관)는 6~7월 집중호우 및 태풍 카눈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복구비 3,200억 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27.~7.27. 집중호우와 8.9.~8.11. 발생한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농작물 침수 71천ha, 가축 폐사 969천마리, 농경지 유실·매몰 1.4천ha, 공공시설(저수지, 용배수로 등) 856개소 등의 농업분야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지난 8월 23일에 발표한 ‘농업피해 지원기준 상향·확대 방안’에 따라 복구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금일(9월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를 심의·의결하였다. 농업 분야 전체 복구비 3,200억 원 중 피해농가 대상 사유시설 지원은 2,124억 원, 공공시설 복구비는 1,076억 원이다. ① 농가 사유시설 복구 지원(재난지원금)은 대파대 252억원, 농약대 735억원, 가축입식비 24억원, 농업시설 복구비 44억원, 농경지 복구비 303억원으로 총 1,385억원을 지원한다. ② 위 지원과 함께, ‘농업피해 지원기준 상향·확대 방안’에 따라 총 739억원을 위로금으로 추가 지원한다. 피해가 큰 농업인(대파대·가축입식비 지원대상)에게는 ▲대파대·입식비 보조율 인상(50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2일 오후, 충청북도 보은군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준공한 보은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는 로봇 파레트 적재기, 자동선별기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정식 개소식(’23.10월 예정) 이전임에도 올해 성수품 공급을 위해 시범운영을 하며 농협, 롯데마트 등 기존 유통망 뿐만아니라 배달의 민족과 같은 새로운 유통 경로를 개척하고 있어 정황근 장관의 방문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정황근 장관은 “올해 기상재해 영향으로 사과 등 과일 생산이 감소하면서 명절 수급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많은데 시범운영 기간임에도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여러 관계자들이 있어 적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마지막까지 성수품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과 민생 안정을 위해 9월 7일부터 추석 명절 전까지 3주간 역대 최대 규모(149천 톤, 평시 대비 1.6배) 성수품 공급, 농축산물 할인지원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추석 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번째를 맞는 농업·농촌분야 대표 종합박람회로서, 농업·농촌의 가능성과 다양성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과 공감대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농업의 가치와 꿈을 보다’라는 대주제 하에 ①농업과 삶, ②활기찬 농촌, ③색깔있는 농업, ④농업의 도전, ⑤농업과 미래 라는 5개의 테마 주제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우리 쌀의 가능성을 보다’(쌀 홍보관)와 ‘케이(K)-농업의 가능성을 보다’(케이(K)-농업관)라는 핵심 테마관을 기획·전시한다. 쌀 홍보관에서는 최근 수입 밀 대체 및 쌀 기능성을 바탕으로 개발되어 생산이 확대되고 있는 가루쌀에 대해 소개하고, 케이(K)-농업관에서는 케이(K)-라이스벨트 협약 체결, 케이(K)-푸드 등 세계로 진출하고 있는 한국 농업의 활약상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박람회, 도시농업박람회, 농업기술박람회(농진청)가 통합·연계 개최되며, 수원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에서도 이번 박람회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오는 10월 4일부터 전국의 소·염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반기 일제 접종은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소·염소 456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6주간 일제 접종을 진행했으나 올해 구제역이 발생한 일부 농가에서 항체양성률이 기준치보다 낮아 단기간 내 신속히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소 사육농가는 관할 시·군청이나 지역축협에 신고하고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 접종 정보가 입력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염소 농가는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대장’에 접종 상황을 기록하고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지자체에서는 농가가 백신접종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접종 4주 후부터 무작위로 농가를 선정하여 소·염소의 백신 항체양성률을 확인한다. 항체양성률 기준 미만 농가는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백신을 재접종하고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4주 간격으로 검사한다. 농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은 “올해 5월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해선 농가에서 정해진 방법에 따라 올바르고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