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업용 로봇의 기술력 제고 및 현장 보급 확산을 위한 ‘2023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사업’ 참여 농업단체를 모집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스마트영농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농업용 로봇에 대한 현장실증을 지원(무상임대, 교육, 컨설팅 등)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과수, 식량, 채소 주산단지 중 하나의 분야를 선택하고,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주산단지 소재지에 경영체를 등록하고, 현장실증을 위한 최소 재배면적과 10개 이내의 실증농가를 확보하고 있는 농업단체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사업은 로봇의 상용화를 위한 실증과 보급 부족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진원은 농업용 로봇의 기술력제고와 신속한 현장 확산을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현장실증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단계별(서면 → 발표 → 현장점검)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2월 선정된다. 이외에 지원방법, 응모자격, 우대 및 감점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사업공고’에서 확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12일 제주 금호리조트에서 열린 농어촌상생협력기금워크숍에서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으로 선정되어 ‘농어촌ESG인정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ESG를 선도하는 대기업, 공공기관 등이 ESG 각 분야에서 개방화와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 등 대내외적 어려운 환경에 직면한 농어업·농어촌과 상생협력을 통해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작년 처음 시행한 제도이다. 농기평은 △지역주민과 함께 농식품 R&D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한 지역농촌 축산악취 문제 해결 노력 △농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장학·복지 지원 및 임직원 봉사·재난구호 활동 등 18개의 사회공헌 활동 전개 △ 체계적인 농어촌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ESG경영 추진계획 수립 등 각 분야별 농어촌 상생협력 활동에 대해 인정받았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농업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노력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이행 등 ESG경영 선도 및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4년 차를 맞이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동에 제출하여 등록신청을 하여야 한다. 작년 처음으로 시행한 비대면 간편 신청은 올해에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시행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이며, 대상 농업인에게는 스마트폰으로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비대면 신청은 스마트폰, 피시(PC)를 활용하여 신청하였으나, 농업인이 직불금을 좀 더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올해에는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 신청방식을 추가로 도입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농업인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하는 방문 신청은 비대면 신청 기간 직후인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운영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 중 비대면 신청을 하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16일 대한한돈협회 지하 대회의실에서 2022년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에서는 지난해 곡물가 급등 영향으로 사료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현장의 우려를 감안하여, 사료의 성분 등에 대한 품질 모니터링 연구사업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실적 상위 5개 업체의 사료를 검사대상으로 하였다.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3회에 걸쳐 사료차, 급이기 등에서 시료를 채취한 후 사료분석인증기관에 성분분석을 의뢰하였다. ■ 일반성분 분석결과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따르면, 육성돈의 조단백질 허용기준은 ‘16%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육성돈 사료의 일반성분분석 결과를 살펴보면[그림1 참조] , 조단백질 함량은 C사 17.64%, E사 15.73%, D사 15.04%, B사 14.09%, A사 12.57% 순으로 나타났다. C사는 17.64%로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4개 사료업체는 ‘16% 이하’로 나타났다. 특히, A사의 경우, 조단백질 함량이 12.5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임신돈사료의 조단백질 함량을 연도별로 비교[그림2 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16일 아름동 공공기관·단체 합동 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량이 부족해짐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속에 악화된 혈액수급량 안정화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생명 중시 윤리경영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 선도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서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아름동 공공기관 및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헌혈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으로 인공적 제조가 불가하고 대체할 물질이 없으므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한 번의 헌혈을 통해 세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숭고하고 직접적인 행위로 지속적인 동참이 필요한 중요한 일이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위생방역본부 민권식부장은 “오늘 헌혈 봉사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며,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지속적으로 헌혈 참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한우고기 수출 경쟁력 및 수출 시장 매력도를 분석해 수출 유망국으로 동남아시아 4개국을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산업개발연구원과 함께 이들 나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우고기 구매 성향을 조사한 결과,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우고기 수출국 확대를 지원하고자 유망 수출 대상국인 동남아시아 4개국(중국,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언어로 ‘한우고기 수출 규격 안내서’를 발간하고, 기존 국문판과 영문판은 개정했다. 국문판과 영문판은 해외 부분육 규격과 우리나라 부분육 규격 차이를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수출 업체를 돕기 위해 2018년 처음 발간됐다. ‘한우고기 수출규격 안내서’에는 국내 수출 업체가 수입국 구매자(바이어)에게 한우고기를 소개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한우고기 10개 대분할 부위와 39개 소분할 부위 사진을 싣고 명칭과 위치를 표시했으며, 정형 방법과 소분할 고기 단면 사진을 넣어 알아보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한우고기만의 특별한 이유와 소고기 등급제, 소고기 이력제, 해썹(HACCP) 제도를 소개하며,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발간한 안내서에는 육량, 육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서울 양천구 경서농협(조합장 이철환)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하고 농·축협 고향사랑 특화 금융상품인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도 가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등본 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연간 500만원 한도)하면 해당지역 농특산 답례품(기부금의 30% 이내)과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전액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고 인터넷 홈페이지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축협에서 납부 가능하다. 조소행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국가경제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들도 제도 정착에 힘을 보태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애정과 관심에 힘입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환 경서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시 농·축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농협의 정체성을 지키고 고객들께서 기부금을 납부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3년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 대상지역으로 전북 김제시와 경북 상주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임대형 지능형농장(이하 스마트팜) 등에서 스마트팜 교육·실습 등을 이수하고 스마트팜 영농 창업을 희망하지만 적합한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과 연계하여 지원한다. 동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집단화된 유휴농지, 국·공유지 등을 매입하여 경지정리 후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진입로, 용배수로 등 생산기반을 정비하여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30년 동안 임대하거나 일정기간 임대 후 매도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국비 54.5억 원을 투자하여 2개소(각 3ha 내외)를 조성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22년 11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 대상지 공모를 하였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전북 김제시와 경북 상주시를 최종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 대상지역인 김제시·상주시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부지매입, 생산기반조성, 농업스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6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가락공판장을 방문해 설 명절 농산물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설 성수품 출하물량과 경락시세를 확인하고, 물가안정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한 중도매인과 하역반, 경매사 등 가락공판장 종사자들에게 우리 쌀 떡국세트를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공판장 유통 종사자들과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행사를 열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농협은 오는 20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명절 주요품목 공급확대와 가격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관리체계 가동 및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방역 중점관리시스템 운영으로 명절기간 원활한 농산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민족 대 명절을 앞두고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을 위해 앞장서는 농업인과 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가락공판장을 비롯한 농협 농산물공판장이 농산물 도매유통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지난 13일 설명절을 맞이하여 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들과 함께 광주 연제동에 위치한 건국 지역 아동센터을 방문하여 나눔을 위한 후원 활동을 실시하였다. 축평원 광주전남지원과 농관원 전남지원에서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공동으로 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등급판정 축산물과 지역 특산 농산물 기부를 하고 있다. 이날 아동센터 아이들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축평원에서는 한돈과 등급란을 후원하였고, 농관원에서는 지역 특산 농산물 및 가공품 등을 후원하였다. 아동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일반인들이 쉽게 한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전통한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와 ‘태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지는 닥나무를 재료로 하는 전통 임산물로 과거에는 중요하게 취급되었던 물품이었으나 근대화 이후 용도 및 시장이 축소되면서 사람들의 생활에서 멀어졌으며, 심지어 한지 문화 계승 단절 위기에도 처해있다. 하지만 한지는 세계적인 문화재 복원에 사용되면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 등재 추진 등 문화유산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간행물은 전통한지의 일반적인 제조과정에 대한 ‘전통한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와 닥나무 섬유에 녹조식물인 해캄을 넣어 만든 한지 종류인 ‘태지’에 대한 것이다. ‘전통한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에서는 닥나무 베기부터 도침 등 후가공까지의 전통한지의 일반적인 제조과정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태지’에서는 고문헌에 기록된 약 284종의 전통한지 중 제조법이 전수되지 않았던‘태지’에 대한 국립산림과학원의 제조법 복원 연구 결과와 제조과정을 정리하였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이번 간행물 발간을 통해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지난 14일 CGV용산에서 열린 ‘2022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이하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가 현장을 찾은 많은 청소년 및 관객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이하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문화에 대한 꿈을 간직한 중·고등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맞춤형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지원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등 총 6개 부문에서 총 250개 동아리, 3,000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 교육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4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고자 마련된 이번 쇼케이스는 ‘꿈을 향한 축제’라는 주제 아래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용산 CGV 특별관에서의 오프라인 상영회부터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자유관람 주간까지 함께 개최된다. 특히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대학생 봉사단이 MZ세대 맞춤형으로 구성한 이벤트까지 다채롭게 마련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축제의 장’으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