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축산물 가격 안정 및 축산물 수입국 다변화를 위해 돼지고기 5만 톤에 대해 2022년 하반기 할당관세를 적용하는 한편, 국내산 가격 안정을 위한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소비쿠폰 활용 등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수입량 증가로 평년 대비 크게 하락했던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수요 증가, 5월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평년 수준까지 상승하였으며, 2021년 평년 수준의 가격을 유지하다가 9월 재난지원금 지급 전 8월부터 평년 대비 크게 상승하였다. 2022년 현재는 4월 중순 이후 거리두기 완화로 외식수요 상승, 사료비, 해외 가격 상승 등으로 가격이 상승하였다. 현재 가격 상승은 크게 수요측면, 공급측면, 해외요인 측면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① 수요 측면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가정수요 지속,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인해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으며, ② 공급 측면에서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라 사료비 상승 등 생산비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 해외요인의 경우, 2020년 9월 주요 돼지고기 수출국 중 하나인 독일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수출 중단), 세계곡물가격이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와 지식재산권(IP)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IPXHOP, 회장 조성목)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진행된 양사간 업무협약은 아이피샵이 보유한 지식재산권 거래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초록뱀미디어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NFT 사업의 성공적인 확장을 위한 구상이다. 아이피샵은 미술품, 음원 제작 및 유통, 특허권, 공연 등의 IP 거래 플랫폼뿐만 아니라 이와 연동된 NFT 거래소를 운영하며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방식의 거래 방식을 제공하는 글로벌 IP 오픈마켓이다. 최근 아이피샵은 가수, 배우, 스포츠 선수 등을 전 세계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엔터테크 플랫폼을 계획 중으로 이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와 투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초록뱀미디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라마 제작사로 '나의 해방일지', '펜트하우스', '나의 아저씨', ‘거침없이 하이킥', '올인', '주몽' 등 국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굵직한 드라마와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아이피샵은 "이번 MOU를 통해 아이피샵의 글로벌 지식재산권 거래 서비스 노하우와 초록뱀미디어의 독보적인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제4회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 기간을 6월 20일까지로 연장한다. 진흥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산림ㆍ임업 현장 안전사고 예방 기술을 발굴하기 위하여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공모전 기간은 기존 5월 31일까지였으나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6월 20일(월)까지 기간을 연장했다. 공모전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 알림홍보-입찰공모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국민생각함을 통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 등의 점수를 합산하여 공모작을 선정하며,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산림청장상, 상품권 200만원), 혁신상·창의상·도약상 각1점(한국임업진흥원장상, 상품권 100만원) 도전상 10점(상품권 각 10만원) 등 총 14건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산림·임업 분야 현장에 꼭 필요한 R&D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길 바란다”며, “산림분야의 혁신성장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7일 오후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브리핑을 갖고 최근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소비자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농업인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3,600억원 규모의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상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기로 하고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주요 품목 “살맛나는 가격 공급” ▶농업인 경영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영농·금융지원과 쌀 소비 촉진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부담 완화 등 지원방안을 수립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국민 체감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물가급등 품목, 농산물, 유류 등에 대해 “살맛나는 가격”으로 공급한다. 가공생필품 80개, 축수산물 20개 등 물가급등 100대 품목에 대해 전국 농축협 및 계열사 하나로마트 2,215개소에서 추석 성수기까지 30%내외 가격 할인(430억원 규모)을 진행함과 동시에, 수박, 참외 등 제철과일과 수급불안 농산물에 대해서는 유통계열사 판매장 등에서 최대 70%까지 상시 할인(220억원 규모)된 가격으로 연말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전국 667개 농협 NH-OIL 알뜰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국민이 축산물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7일부터 2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총 3,700여 곳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고, 택배나 배달 등 온라인 유통이 증가하고 있어 유통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여름철 많이 소비되는 유가공품(아이스크림*, 발효유 등), 소시지, 육포 등 즉석섭취축산물과 족발, 곱창, 삼계탕 등 가정간편식 제조가공업체를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유통 축산물 물류센터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존·유통기준(냉장·냉동 온도 등)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제품 보관·판매 행위 등이다. 또한 축산물 제조판매업체에서 생산된 제품과 온라인 쇼핑몰등에서 판매되는 유통 축산물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등 여름철 위해 우려가 있는 항목에 대해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한식진흥원이 ‘6월 이달의 한식’으로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식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 한식갤러리에서 6월에 육우 기획전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육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식에 관심이 있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육우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전수하는 육우요리교실 등을 진행한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매년 6월 9일을 축산업계에서 국내산 육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육우데이”로 지정하여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이번 한식진흥원의 “6월 이달의 한식X육우” 선정이 매우 의미 있다고 밝혔다. 육우자조금은 오는 6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종로구 소재 한식진흥원 1층 한식갤러리에서 국내산 소고기 육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전시를 운영한다. 또한 6월 9일 육우데이부터 6월 11일까지 “이달의 한식X육우 쿠킹클래스”를 통해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육우마늘솥밥과 연근육우불고기덮밥 등 육우를 활용한 레시피를 전수할 예정이다. 육우자조금은 “이달의 한식X육우 쿠킹클래스”는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공정거래위 제재 조치 관련 협회 입장 발표 농식품부·공정위 충분한 협의통한 제도정비 촉구 (사)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오리고기 계열화사업자(9개)에 대해 과징금 총 60억 1,200만원과 협회에 대한 과징금 2억 2,400만원 부과를 잠정 확정한 3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에 있어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을 표명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오리 계열화사업자들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오리고기의 생산량 및 가격을 담합한 행위와 오리협회가 오리 신선육 판매가격을 상승시킬 목적으로 종오리 감축 등 생산량을 근본적으로 제한한 행위에 대해 이 같은 과징금 조치가 결정된 것이다. 이에 오리협회는 일부 계열화사업자들 자체적으로 오리고기의 가격을 담합한 행위의 경우 처벌받아 마땅하나, 공정위가 지적한 위법행위 중 2013년에 실시한 종란감축과 2016년에 실시한 종오리 감축의 경우 농식품부와 협회가 협의하에 실시해 온 수급조절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공정위가 이를 생산량을 제한하는 위법행위로 판단한 점의 경우 앞서 육계 및 토종닭 처분의 수급조절사업과 마찬가지로 억울한 점이 있다는 입장이다. 마지막으로 오리협회는 현행 축산자조금법과 축산법, 축산 계열
한국농수산대학교(김승희 총장 직무대리)는 한농대 졸업생의 영농 정착 초기·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슬기로운 영농 정착 안내서(이하 가이드북)’를 발간했다. ‘슬기로운 영농 정착 안내서’는 정부 및 관련 기관의 청년농 지원사업, 정책자금, 농지, 사업계획서 작성, 달라지는 제도, 법률·세무 상식, 농업인 복지 지원 등 8개 분야로 분류했다. 올해 발간한 가이드북은 작년과는 다르게 정책자금, 사업계획서 작성, 자주 하는 질문 등을 추가하여 예비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농대 김승희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이 졸업생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에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는 충남대학교 동물생산환경연구실(안희권 교수)과 2년 전부터 진행된 악취 및 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난 5월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정밀 실험과 실제적인 영양 솔루션 개발에 들어간다. 그동안 국내 축산업은 농업 분야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성장해오고 있지만 최근 환경 이슈의 큰 변화로 점점 사업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 농식품부가 발표한 2030년까지 축산분야 환경 개선 방안을 보면, 앞으로 축산농가들은 저탄소 사양관리, 가축분뇨 및 악취 개선, 축산환경 기반구축 및 실태조사 등 점점 조여오는 환경 이슈들에 대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축산 환경 이슈를 둘러싼 어려움을 고객과 함께 극복하고자 카길 글로벌 환경 프로젝트인 오더엑스(Odor X)를 진행하고 있다. 오더엑스 프로젝트는 영양솔루션 뿐 아니라 현장 환경관리 전문가의 지속적인 육성과 정밀 분석 기구를 통한 전문 컨설팅, 그리고 고객 농장에 맞는 유효 설비 및 첨가 제품 컨설팅, 과학적인 환경점검 분석표(+ESG 지속가능 지표) 중심으로 탄생된 카길 토탈 환경 솔루션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 양돈마케팅 임재헌 이사는 “오더엑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금돈은 5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초대 소장에 최재관 박사(전 국립축산과학원)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소는 ㈜금돈의 육종과 인공수정 등 최고의 종돈을 생산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한 차원 높은 단계의 육종관련 업무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기술연구소 설립으로 관련업체인 ㈜금보DDF, 금보유전자, 금보육종 등 종돈의 육종과 사양업무를 지휘하게 되어 더 우수한 종돈을 생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제26회 말사진 공모전 ‘세기를 박차다’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올해로 한국경마 100년을 맞이한 한국마사회의 대국민 참여 이벤트다. 공모 대상은 말을 소재로 국내에서 촬영한 디지털 사진작품이다. 수상은 대상(상금 400만원)을 포함해 총 36점, 총상금 1,850만원 규모로 시행된다.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뿐 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입선을 통해 10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10월 한 달간 진행되며 말사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말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세기를 박차다’이다.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스포츠로서 말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말의 힘과 아름다움이 담긴 사진작품을 공모한다는 취지다. 직전 말사진 공모전의 주제가 ‘말 그리고 휴식’으로 국내외 말이 주는 힐링의 이미지를 강조했다면 이번 주제는 질주·도약·속도감 등 말의 역동적인 모습들이 담긴 작품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2019년 1월 1일 이후 국내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경마공원, 승마장, 목장 등 말을 접할 수 있는 국내 말산업 현장에 사진 동호인 및 작가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2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 시험 재배지에서 현장실습 대학생들이 연구용 ‘체리’를 수확하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최근 체리 재배 농가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국내 기후에 잘 적응하면서도 덜 시고 더 달콤한 품종 개발을 진행 중이다. <사진=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