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26일 일산 킨텍스 6홀(이벤트홀)에서 제1회 대한민국 가족건강캠페인 계란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가족이 건강해야 국민이 행복하고 건강하기 위해서는 밸런스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건강하다는 취지에서 열린 이번 계란요리경연대회는 온라인 예선에서 110개 팀이 경합을 벌여 본선에는 가족단위로 구성된 25개 팀이 가족건강 계란요리를 선보였다.가족건강캠페인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평소 좋아하는 계란이 완전식품이라는 이해와 다양한 요리법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경연대회 참석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계란요리 대상수상의 영예는 박세진씨 가족이 만든‘메네멘’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수플레오믈렛을 만든 최문정씨, 우수상에는 삼색에그피클스터프를 만든 정은주씨, 특별상에는 에그팬케이크이나열, 닭가슴살야채에그롤 이종연, 무지개밥 이주연씨가 수상에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요리들은 계란요리 레시피로 제작하여 소비자에게 배포하고, 계란전문음식점에도 보급하여 가족건강 계란요리로 활용하게 된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영기 위원장은 "처음으로 개최한 가족건강캠페인 계란경연대회에서 계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우선창)는25일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2층 회의실에서 축산기술 실용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1933년 경북 도립종축장으로 설치된 이후, 1996년 축산기술연구소로 명칭을 바꾸며 동물유전자원보존 개발 및 도내 한우 육종ㆍ개량 업무, 축산 신기술 개발 및 보급 등을 통해 80여년 간 경북 축산업을 이끌어온 기관이다.그동안 경북축산기술연구소의 연구진들은 우수한 기술을 개발함에도 불구하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지원, 사후관리 등 축산업 현장에 바로 접목·활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날 협약식에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전략적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하여 궁극적으로는 축산분야 기술 경쟁력 확보 및 축산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자 하였다.주요 협약내용은 △축산분야 기술이전 및 지원에 관한 업무, △우수특허기술 발굴 및 실용화 지원, △기술설명회, 세미나 및 대내외 전문교육 지원,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 및 가치평가 지원 등이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 장원석 이사장은 ‘’재단의 전문역량을 적극 투입하고, 그동안 쌓아온 기술사업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인삼, 의이인, 진피 등을 물로 추출한 인삼복합물이 지방생성억제와 체중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인삼에 있는 Rh2와 Re 사포닌은 지방세포의 분화를 저해해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의이인(율무쌀)과 진피(귤껍질)는 한의학에서 비만치료 약재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에서는 인삼, 의이인, 진피를 이용한 복합물이 체중감소에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실시했다. 세포실험에서는 지방세포 내 중성지방의 함량이 대조군에 비해 인삼복합물이 28.2 %, 카페인이 23.1 % 감소해 카페인보다 지방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높음을 확인했다.또한 지방세포 분화에 작용하는 렙틴은 대조군에 비해 카페인은 13.4 %, 인삼복합물 추출물은 19.2 % 생성이 억제돼, 지방세포로 분화하지 못해 지방을 축적하지 않는 수치도 인삼복합물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실험생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은 고지방식이 사료를 제공해 체중증가를 유발시킨 ‘대조군’, 고지방식이군에 인삼복합물을 투여한 ‘인삼복합물 투여군’, 고지방식이군에 식욕억제제를 투여한 ‘식욕억제제 투여군’ 총 3개 군으로 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8월 하순경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와 귀리를 섞어 심으면 가을에 귀리를 수확하고 다음해 봄에 IRG를 수확할 수 있다고 밝혔다.IRG와 귀리는 기호성이 좋아 가축이 아주 잘 먹을 뿐만 아니라 사료가치도 높지만 지금까지는 귀리를 수확하고 나면 파종시기가 너무 늦어 IRG를 재배할 수 없었다. 8월 20일경에 IRG와 귀리를 섞어 파종하면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사이에 귀리를 수확하고, IRG는 다시 자라서 겨울을 넘기고 다음해 5월 상순부터 중순까지 수확할 수 있다.IRG와 귀리를 혼파재배하면 한 번의 파종으로 가을과 다음해 봄 두 번 수확하고, 이어서 수단그라스 등 하계 사료작물을 심으면 연간 세 번까지 조사료를 수확할 수 있다.IRG와 귀리를 섞어 심을 때 품종은 두 작물 모두 조생종을 선택해야 하며, 특히 월동을 해야 하는 IRG는 코윈어리 등 추위에 강한 국산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파종 시기는 8월 20일부터 25일경이 권장되며, 파종량은 ha당 귀리 200kg과 IRG 30kg를 혼파하면 된다. 8월 하순 파종할 때 복합비료를 ha당 500kg 시용하고(21-17-17
목장의 우유를 집유하는 차량이 이제는 국내산 우유소비 홍보의 최일선에서 활약하게 될 전망이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26일 낙농자조금 우유소비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진흥회 경남사업소를 필두로 총 45대(집유차량 33대, 이송차량 12대)에 대하여 본격적인 이동 우유홍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집유차량 우유홍보는 전국의 도로를 운행하는 집유 및 이송차량 외관에 “우유는 건강입니다”라는 주제의 깔끔하고 세련된 우유 이미지를 집유차량 탱크에 도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의 우유에 대한 의식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대부분의 집유차량이 특정 유제품 홍보(유업체 차량) 또는 별다른 디자인 없이 탱크 원형 그대로(집유조합 차량) 운행하던 것을, 도로 상에서 불특정 일반인 다수를 대상으로 특정 업체 유제품 홍보가 아닌 공익적인 측면에서 홍보하는 한편, 차량의 외관 개선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낙농진흥회 집유차량은 특정 지역만이 아닌 전국으로 운행됨으로써 우유홍보의 대상을 전국민으로 확대하였다는 부분에서도 그 의의를 찾아볼 수 있다.아울러, 우유가
일반 꿀벌에 비해 꿀 수집능력이 31 % 향상된 꿀벌 품종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이 꿀벌 품종이 양봉농가에 전면 보급되면 연간 6,300톤, 약 700억 원의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벌통 당 평균 꿀 생산량을 연간 16.8kg에서 22kg으로 끌어올려 국내 양봉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예천곤충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전국에서 수집한 국내 꿀벌 계통과 외국 꿀벌 혈통에서 순계(순수계통)를 분리한 뒤 다양한 교배조합을 통해 꿀 수집능력이 뛰어난 꿀벌 교배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꿀벌 품종은 꿀벌의 잡종강세(잡종 1세대의 형질이 순종 부모 세대보다 우수한 성질을 갖는 것)를 이용해 새로운 교배종을 육종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년 동안 전국에서 국내 꿀벌 계통과 외국 꿀벌 혈통을 수집해 여왕벌 인공수정 과정을 거쳐 8개의 순계를 분리해 예천군 꿀벌육종장에 보존해 왔다. 그리고 인공수정을 통해 이들 순계 간에 다양한 교배종을 만들고, 3년 동안 꿀 수집능력을 비교?평가해 삼원교배종(세 종류 혈통간의 교배종) 1종이 꿀 수집능력이 탁월한 것을 최종 확인했다. 이 꿀벌 품종은 일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동물복지를 고려해 사육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리자의 노동력을 줄여줌과 동시에 동물의 자연스러운 행동표출이 가능한 다단식 산란계 사육시설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산란계를 대상으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가 시행되고 있는데 그 기준에 의하면 사육면적이 1㎡ 당 9수 이하, 수당 4㎝ 이상 급이공간(원형급이기)이 있어야 하며, 산란상은 120수당 1㎡ 이상 제공해야 하고 횃대는 수당 15㎝ 이상 있어야 한다. 특히 일반적인 산란계 농장에서 이용하는 케이지 사육이 금지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에서 사육해야 한다. 동물복지 인증을 위해 케이지 사육을 대신해 평사사육을 하고 있으나, 사육면적의 증가와 함께 계란을 수집하기 위해 막대한 시간과 노동력을 투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다단식 산란계 사육시설은 층별로 사료급이기, 산란상, 횃대 등이 위치함으로써 공간 활용도가 높아 평사사육에 비해 동일면적에서 약 2배 정도의 산란계를 사육할 수 있으며, 계란을 한 곳으로 모으는 집란장치와 닭들의 분을 치워주는 계분벨트 등 자동화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리자의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사)친환경축산협회가 국내 친환경 농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친환경 농축산 분야의 정보교류는 물론 친환경축산 전반에 관한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국내 농축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해 나가기로 했다. (사)친환경축산협회(회장 석희진)는22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내우리 구송동마을에서 석희진 (사)친환경축산협회장, 임웅재 안성시농촌지도자연합회장, 조성숙 안성시생활개선회장, 윤태광 안성시4-H연합회장 등 업무협약 체결 단체장은 물론 황은성 안성시장, 경기도의원 및 안성시의원, 13개 읍ㆍ면장과 농협 조합장ㆍ농업인상담소장, 친환경축산협회 임직원 및 관련업계 종사자 등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농업인학습단체와 “농축산 전반에 관한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농축산 분야의 정보 교류, 친환경 농축산에 관한 교육ㆍ홍보,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 및 컨설팅, 친환경 농가 육성 프로그램 개발ㆍ보급, 공동연구사업 등 협력 가능한 분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김철중)은 지난18일∼21일까지 4일간옥천공설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2013년 향수 옥천 농특산물 축제’에 참가하여 국내산 축산물 소비 활성화 홍보 행사를 가졌다.이번 홍보행사는 한국마사회 주최, 축산물품질평가원 주관으로 향수 옥천 농특산물 축제 관람객 대상으로 소비자가 오해하고 있는 축산물등급제도와 축산물의 합리적인 구입과 소비방법에 대해 홍보 교육하였다. 또한 신선하고 안전한 등급란 증정 및 소비자에게 축산물 구매시 유익한 안내서 “쇠고기 맛있게 먹는 법”, “국내산 축산물 장보기 도우미”등을 배포하여 우리 축산물을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18일 안성공장 대회의실에서 전국 지역부장들을 대상으로 축우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축우school은 지속되는 축우시장 침체를 극복을 위한 일환으로 정확한 급여프로그램을 숙지하여 비육우 농장의 생산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은 주인호 축우PM의 고급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각 본부별 ISM들의 “입식우 프로그램”, “번식우 프로그램”, “번식우 비육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과 축우RT의 “급여프로그램에 대한 정리” 순서로 진행되었다.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항상 고민하는 지역부장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서 하나라도 더 배워서 농장의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열기로 가득해서 교육 후 치러진 시험에서도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5명에게 하이포크 한마리를 포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축우PM은 이번 축우school을 통해서 하반기 축우 전략을 공유하며 현장과 본사 마케팅이 하반기 목표 달성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하반기의 주요 전략은 비육우 출하성적에서 가장 중요한 “초기 성장을 극대화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거듭 강조하였다. 이번 축우school을 통해 팜스코 지역부장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