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우리나라에 200여 마리밖에 존재하지 않는 토종 재래염소의 성장곡선을 분석해 발표했다. 우리나라 토종 재래염소는 외래 품종에 비해 체구는 작은 반면 오랜 기간 동안 국내 기후와 지형에 적응된 고유 품종이다. 이들은 과거 수집된 장소와 혈통에 따라 ‘당진’, ‘장수’, ‘통…
돼지 분뇨(슬러리)에 탄수화물을 투입하면 냄새물질인 암모니아 퍼짐을 4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돼지우리(돈사) 사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분뇨(슬러리)의 수소이온농도(pH)를 제어, 암모니아 퍼짐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우리나라 돼지우리(돈사)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이하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피 (HPLC)를 이용한 6종의 수용성 비타민 동시분석법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비타민은 성장이나 생리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로써, 동물의 건강과 생산성을 위해 필요하며, 필요로 하는 양은 소량이지만 체…
온 몸이 털인 오리는 더위에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특정 유전자를 지닌 오리는 고온에도 잘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오리에서 고온에 잘 적응하는 유전자무리(군)를 확인하면서 그 생물학적 기능을 밝혔다. 연구진은 고기용(육용) 오리의 대표품종인 ‘백색 북경오리’에…
국내 이종 이식 연구의 영역이 ‘장기’에서 ‘조직’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건국대병원 윤익진 교수팀과 함께 ‘필리핀 원숭이’에게 바이오 이종이식용 돼지 ‘믿음이’의 각막을 이식한 결과, 234일간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됐다고 밝혔다.이종이식에 사용하는 면역억제제…
스마트(지능형) 축사관리 시스템의 핵심기술인 ‘소의 지능형 승가검출 기술’이 국산화 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자체 개발한 ‘소 지능형 승가검출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했다고 밝혔다.축산농가에서는 소의 개체별로 정확한 시기에 인공수정을 해야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규모가 대형화…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젖소의 더위 스트레스를 낮추면서 우유 생산성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사료 첨가제를 개발했다. 가축 가운데서도 땀을 적게 흘리는 젖소는 더위에 특히 약하다. 바깥 기온이 27℃ 이상 오르면 호흡수 증가와 함께 사료섭취량(7%~12% 감소)과 우유생산량(20%~30% 감소)이 준…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돼지의 특정 유전자(PLCz; Phospholipase C Zeta)에서 정액 활성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변이를 찾아냈다.이 유전자 변이를 가진 개체를 씨돼지 육종에 활용하면 품질 좋은 정액 생산과 보급은 물론 유전자원 보존과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자동으로 젖을 짜주는 ‘로봇착유기’의 빅데이터(거대자료)를 분석한 결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젖 짜는(착유) 횟수를 조절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로봇착유기는 레이저로 소 젖꼭지 위치를 파악해 자동으로 젖을 짜고 세척해주는 기기다. 2006…
돼지를 이른 시기에 다른 개체와 섞어 기르면(합사) 농장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돼지의 젖을 떼기 전 다른 개체와 섞어 기르면 이른 시기 서열이 결정되고 친밀감도 늘어, 스트레스는 줄고 고른 돼지 생산으로 농장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