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전년에 비해 ha당 10만원 인상된 쌀 고정직불금 평균 지급단가를 반영하여 농업진흥지역 안과 밖의 농지에 대한 2015년 쌀 고정직불금 단위면적당 지급단가를 확정하여 고시한다고 밝혔다.’14년 90만원/ha이던 평균 지급단가가 올해 ha당 10만원이 인상되어 100만원/ha이 됨에 따라, 인상된 평균단가를 반영하여 확정·고시한 지급단가는 농업진흥지역 안의 농지 1,076,416원/ha, 밖의 농지 807,312원/ha이며,이는 전년 대비 ha당 농업진흥지역 안의 농지는 106,229원, 밖의 농지는 79,672원이 인상된 금액이다.이에 따라 올해 쌀 고정직불금 지급대상 농가는 전년에 비해 11만원 증가한 평균 110만원(농가당 평균 수급면적 1.1ha 기준)의 쌀 고정직불금을 지급받게 된다.2015년 쌀 직불금은 3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또는 주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 대상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갖추어 직접 신청해야 하며,신청서 및 첨부서류의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부당 등록 및 수령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농업인 등은 신청시 신청서 및
농협양곡(대표 김병원)은 15일 aT센터에서 진행 중인‘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에서「월화수목금토 웰빙6종 잡곡세트」출시회를 개최했다.「월화수목금토 웰빙6종 잡곡세트」는 건강한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의 소비 특성을 고려하여 새롭게 출시된 제품으로, 혼합곡을 요일별로 구성하여 소비자의 입맛·건강·편의성 모두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출시된 혼합곡 상품은 식미테스트를 통한 최적의 배합비로 구성된 기장밥, 수수밥, 찰보리밥, 율무밥, 찰흑미밥, 검은콩밥의 6가지 품목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있다.농협양곡 관계자는“발효처리를 거친 잡곡을 쌀과 혼합하여 흰쌀밥의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한 맛 좋은 제품”이라고 강조하면서“소비자의 건강한 일주일 식탁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이고, 쌀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농협양곡은 금번 출시회를 시작으로 기업, 금융기관 등에 가정의 달 선물로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의 구입 편의를 위하여 농협a마켓, 오픈마켓 등 온라인 매장과 농협의 주요 하나로마트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며 세트의 내품을 개별로도 구매 가능하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호밀 재배 농가에 조사료의 수량을 높이고 품질 좋은 사일리지(담근 먹이)를 만들 수 있는 적정 수확 시기를 소개했다.호밀은 월동작물 중에서 추위에 가장 강하고, 4월 말에 이삭이 나올 정도로 짧은 기간에 자라 다른 작물보다 한 달 빠른 4월 하순∼5월 상순이면 수확할 수 있다.올해 전국적으로 겨울철 사료작물 작황이 부진한 편이나, 호밀은 생육이 양호한 편이다. 생산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 40만 톤으로 예상된다.사료용 호밀은 이삭이 나오고 일주일 안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호밀은 이삭이 나오는 시기부터 줄기가 단단해지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이삭이 나면 가능한 한 빨리 수확해야 한다.또, 늦게 수확한 호밀을 먹이로 주면 제때 수확한 것 보다 덜 먹고 소화율도 떨어진다.이 시기에 수확하는 호밀은 수분 함량이 80% 내외이므로 하루 정도 말려 수분 함량을 60%∼70% 수준으로 낮춰야 하며, 발효 촉진용 첨가제를 쓰면 더욱 품질 좋은 사일리지를 만들 수 있다.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한옥규 박사는 “앞으로도 조사료의 자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한 호밀 품종과 재배 방법 연구에 힘쓰겠다.” 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이용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농촌진흥청에서 조사한 ‘2013 농업 기계 안전사고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 중 30% 정도가 모내기철인 5월∼6월 사이에 발생하며, 이 중 86% 이상이 운전자 부주의, 교통법규 미준수 등 인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농기계 농작업 사고와 교통사고 사상자는 100건당 각각 87.4명과 76.4명에 달했다. 특히, 농작업 사고의 50% 이상이 운반 이동 중에 발생해 도로나 농로를 다닐 때 주의가 요구된다.농기계 이용 안전수칙을 보면, 농기계를 사용할 때는 점검과 정비를 습관화하고, 안전화 등 알맞은 안전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농작업 시에는 일을 마치려고 서두르거나 무리하게 작업을 하지 말고 2시간마다 10분∼20분 정도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농기계 탑승 시에는 운전자 1명만 타고 논두렁을 넘을 때에는 뒤집히지 않도록 낮은 속도에서 직각 방향으로 천천히 운전한다.또한, 도로주행 시에는 농기계에 등화 장치를 부착한 후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키며 방어 운전한다. 특히, 대형 사고를
우리 농업 기술을 기반으로 새마을 운동과 연계한 시범 마을을 동남아 3개 나라에 조성한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구촌 새마을 운동과 연계해 캄보디아, 필리핀, 스리랑카 3개 나라에 맞춤형 농업 기술을 보급과 새마을 지도자 양성, 농가 소득 증대를 돕는 시범 마을을 조성한다.이번 시범 마을 조성 사업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1))에서 실증된 기술을 투입하며, 현지 농가에서 직접 참여하는 사업이다.농촌진흥청은 지난 2년간 맞춤형 기술 지원으로 캄보디아에서는 병아리 초기 생존율을 기존 사육 방식보다 23.1% 높였고, 스리랑카에서는 양파 우량종자 증식·보급 실증 시험을 통해 1ha당 350kg의 종자를 생산했다. 또한, 필리핀에서는 한국 품종의 벼 재배 실증 시험을 거쳐 2개 농가 0.5h에서 쌀 2.2톤을 생산했다.캄보디아에는 고소득 양계 생산 마을을 조성한다. 총 3개 마을 70농가를 대상으로 병아리 생존율 증대, 사육기간 단축 등 양계 기술은 물론, 공동구매·출하 등 유통 방법을 전수한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약 20%까지 높일 계획이다.스리랑카에는 양파 종자 증식·보급 생산 단지를 조성한다. 양파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3개 주산지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3일 경기도 군포시 축산물품질평가원 회의실에서 몽골 농업협력위원회와 축평원의 국제협력 추진 현황과 향후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몽골 측의 이번 방문은 제6차 한·몽골 농업협력위원회의 의제로 ‘축평원의 국내초청 연수과정’이 채택되어 성사됐다.축평원은 이 자리에서 공적개발원조(ODA) 국내 초청연수 프로그램과 기관의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몽골 측과 양 기관의 현안사안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특히,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제협력사업인 축산물이력제 역량강화 사업 초청연수에 몽골 축산관련 공무원이 연수생으로 참여키로 합의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국제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기관의 위상을 강화하고, 미래 글로벌 지도 기관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우수한 공공RD 연구개발성과를 이전받은 기술이전업체의 일본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1일 일본 도쿄에 FACT 농업기술 전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이번 개관식에는 재외공관 관계자를 비롯하여 미츠이식품, 이토츠식품 등 일본내 대형 유통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전시관 개관을 축하하였다.이번에 개관된 전시관은 일본내 한국식품 전문유통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연중 우수 기술이전제품에 대한 거래알선 및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이를 위해 재단은 협력 네트워크와 함께 일본 진출이 유망한 제품군을 조사하여 최근 일본내 급성장하고 있는 새싹보리 분말 등 기능성 제품과 한국산 김치의 새로운 모델이 될 김치소스 등 10가지 품목이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된 품목들은 현지 유통기업 관계자 및 벤더들을 중심으로 제품 소개 및 샘플링 등을 진행하여 거래 중심의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2012년 일본 후쿠오카에도 전시관을 개관하여 운영 하고 있으며, 기능성 컬러쌀을 비롯하여 보리제면기 등의 제품들이 현지 거래처를 통해 수출될 예정이다.도쿄 전시관은 이러한 성과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2번째 일본 상설 전시관으로 도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농업인들의 전문교육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도단위 농업인 전문교육과정으로 충북농업기술대학과 귀농?귀촌교육, 해외전문가 초빙교육 등 3개 과정(330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먼저 충북농업기술대학은 금년 농업인들의 교육 요구가 가장 많았던 ‘유기농업 과정’을 개설하고 3월 26일(목) 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50명의 교육생이 입학식을 가졌다.이번에 개설한 ‘유기농업 과정’은 유기농 특화도로서 현재 4% 정도의 도내 친환경농업(유기농·무농약)을 2020년까지 20%로 확대한다는 도정 목표에 따라 유기농업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 질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함이다.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10회에 걸쳐 추진하는데, 주요내용은 유기농 재배기술과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재배방법, 유기농기능사과정, 시험연구 포장과 현장 견학을 통한 사례 발표 등 유기농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한다. 강사는 전국에서 이 분야에 명성이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진행한다.또한 귀농·귀촌 교육은 4월부터 6회(40시간) 정도 추진하며, 귀농· 귀촌인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귀농정보를 제공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증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 개발한 컬러감자의 가공식품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산업체와 농가 간 계약 재배로 이어져 판로를 넓혀 나가고 있다.컬러감자 ‘자영(자주색)’은 농산업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7년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개발한 품종이다.가공식품 산업체는 ‘자영’ 감자를 이용해 감자칩, 빵, 과자 등을 개발했으며, 안정적인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계약 재배를 추진했다.이를 통해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감자보다 약 1.5배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었다.충북 충주의 건강식 과자 제조 업체는 연간 200kg∼300kg 컬러감자 칩을 만들어 백화점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강원도 속초의 제과업체는 컬러감자 앙금을 넣은 빵을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농촌진흥청은 컬러감자의 확대 보급을 위해 2013년 양구군 농업기술센터와 고품질 씨감자 전문 생산 단지를 1.6ha를 조성했다. 지난해에는 3ha로 늘려 100여 톤의 우량 씨감자를 보급했다.함양군 감자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컬러감자 8ha를 재배해 300톤의 물량을 가공 산업체에 납품하고 2억 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강릉시 왕산면의 농업회사법인은 지난해 300톤의 컬러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의 aT 국제곡물정보 모바일 웹(m.atgrain.or.kr)은 오픈 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꾸준한 방문자수 증가[(‘14.3) 935명 → (’15.2) 1,570)]를 보이며 신속한 정보 파악에 유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aT는 급변하는 곡물 시장에 대한 적시대응과 가격 급등에 따른 위험관리를 위해 국제곡물시장 동향 및 가격 정보 수집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aT는 홈페이지 게시와 이메일을 통해 국제곡물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 모바일 웹을 통한 정보 전파를 추가하였다. aT 국제곡물정보 모바일 웹은 4개 주요 품목(밀, 대두, 옥수수, 쌀)에 대한 곡물 시황 등 관련 정보를 일일 및 주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USDA 자료 및 세계 환율, 원자재시장, 기상 등 곡물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월간 자료로 배포하고 있다. 모바일 웹의 특성상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료업계, 종합상사 종사자들이 aT 국제곡물정보 모바일 웹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국내 상사 ㈜한화 곡물팀에 근무 중인 윤해석 매니저는 “aT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