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좋은 달걀 고르는 방법과 보관 요령, 영양 등을 소개했다. ◆ 표면에 이물질 없고 출렁거림 없는 달걀 골라야달걀은 껍데기는 거칠수록 좋고, 이물질이 없는 것을 고른다.오래된 달걀은 약간 가벼운 느낌이 들고, 흔들어보면 출렁거리는 걸 느낄 수 있다. 달걀은 공기가 드나드는 공간(기실)이 있는데, 이곳을 통해 안에 있는 수분이 바깥으로 증발한다.따라서, 달걀 안에 공기가 많다는 것은 달걀을 보관한 지 오래돼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삶은 달걀은 빨리 소비해야달걀은 저장 기간이 길수록 총 지방과 지방산 조성이 변하는데 저장 온도가 낮을수록 변화 속도는 지연된다.알을 낳은 직후의 달걀은 이화학적 성분이 변하기 시작한다. 품질 변화는 저장 기간 동안 온도, 습도, 상대습도와 취급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AA급의 계란은 37.2℃에서 3일, 23.9℃에서 9일, 15.6℃에서 25일이 지나면 B급으로 떨어진다.달걀은 뾰족한 부분이 아래를 향하게 해 냉장(0℃~4℃) 또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뚜껑으로 덮어둬야 중량 손실을 덜 수 있다.삶은 달걀(완숙)의 경우, 냉장 보관 시 7일 정도 보관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육질이 쫄깃하면서도 성장이 빨라 백숙이나 삼계탕용으로 인기가 높은 ‘우리맛닭’을 분양받으려면 전국 종계 농장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맛닭’은 1992년부터 15년간 품종을 복원한 토종닭 중 맛이 좋은 종자와 알을 잘 낳는 종자, 성장이 빠른 종자를 교배해 종자의 유래가 분명하고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끓였을 때 토종닭 특유의 구수한 국물 맛이 나며 콜라겐 함량이 높아 육질이 쫄깃하다. 현재 보급 중인 ‘우리맛닭’은 성장 속도와 이용 목적에 따라 ‘우리맛닭1호’와 ‘우리맛닭2호’ 두 가지로 나뉜다. 2008년에 개발한 ‘우리맛닭1호’는 12주령이면 2.1kg 출하체중에 이르고 육질이 쫄깃하며 향이 좋아 백숙용으로 쓰인다. 2010년 개발한 ‘우리맛닭2호’는 5주령에 750g, 10주령에 2.1kg 정도며 육질이 부드럽고 초기 성장이 빨라 5주령에 삼계탕용, 10주령에 닭볶음탕 또는 훈제용·백숙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종계 농장에 씨닭을 분양했고, 이 씨닭으로 생산한 실용계는 전국 종계 농장에서 분양 받을 수 있다. ‘우리
“초심으로 돌아가서 협회의 내실을 기하며 협회를 중심으로 힘을 하나로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토종닭협회 8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근호 회장은 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하였다. 이번에 다시 회장을 맡게 된 것은 많은 회원들이 회장을 맡아 협회를 바로 세워달라는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많은 회원들이 원한다면 초심으로 돌아가 협회의 역량을 키워 토종닭 종사자들이 다 같이 잘 살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근호 회장은 토종닭을 키우면서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토종닭 종사자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있다. 이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기 위한 복안들을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마련해나간다는 생각이다. 회장에 출마하면서 내건 공약은 ▲ 함께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수급안정화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습니다. ▲산닭 산업 발전에 노력하겠습니다. ▲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근호 회장은 이제부터 너 탓만이 아닌 우리 함께. 아니 나 자신이 토종닭산업을 위해 헌신하는 자가 되고자한다고 강조했다.
“기업형 식파라치 집단 농간에 놀아나는 권익위는 각성하라!” 한국토종닭협회는 성명을 통해 시장에서 판매되는 산닭이 불량식품인냥 종사자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며 권익위의 각성을 촉구했다. 한국토종닭협회는 5일 성명을 통해“토종닭 산닭시장은 옛 선조들이 물려준 문화유산이자 후대에 물려줘야 할 전통이다. 특히 전체 토종닭 유통물량의 25% 가량을 소비하고 있는 산닭시장은 토종닭 산업의 특수시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닭 시장이 현재까지 존속하는데는 무엇보다 쉼 없는 소비자들의 사랑이 있었다. 또한 정부의 방역 정책과 소비자에게 부합하고 보다 안전한 산닭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종사자 스스로 변모하고자 교육, 소독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매 선거때마다 반복되는 풍경이 있다. 대선, 총선 등 모든 선거에서 하나같이 후보자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관련 종사자들과 악수하며 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다. 이때마다 우리 관련 종사자들은 ‘이번만은 나아지겠지’, ‘전통시장 활성화로 부모 공양하고 자식 키우는데 나아지겠지’ 등 장밋빛 꿈을 가졌었다.하지만 각 지역을 관광차 다니면서 전통시장에서 사진 몇 장 찍어 불법으로 고발한 식파
(사)한국토종닭협회는26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구 소재 아드리아 호텔 5층 크리스탈룸에서 대의원 51명 중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대의원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1부(개회식 및 시상식), 2부(총회 본 회의), 3부(임원진 선출)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임원진 선출로는 제8대 회장으로는 김근호 회장이 당선되었다. 또한 감사, 상임부회장, 분과위원장 및 이사가 선임되었다. 김근호 회장은 본 협회의 전신인 전국토종닭연합회 초대회장으로 지금까지 토종닭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주요공약으로는 ▲함께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 ▲수급안정화 방안 마련에 노력할 것 ▲토종닭 산업 발전에 노력할 것 ▲회원·회원사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와함께 상임부회장 문정진, 농가분과 신영성위원장, 종계부화분과 배연금위원장, GPS분과 박성진위원장, 계열유통분과 이우주위원장, 공동브랜드분과 김춘권위원장, 산닭유통분과 정태영위원장, 서장석, 서창련 감사 그 외 이사로는 정두영, 김연수, 배신국, 임남섭, 조명옥 대의원이 앞으로 토종닭산업발전을 위해 헌신키로 하였
한국양계농협 오정길 조합장이계란가공공장의폐기해야 할 찌꺼기 계란을 식품 원료로 사용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한국양계농협은16일 본점에서 열린 긴급 이사회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관련하여 오정길 조합장이 조합의 최고 책임자로서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한다고 밝혔다.오 前 조합장은 “소비자와 국민, 양계농가 조합원에게 머리 숙여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며“이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하며 모든 책임을 안고 사퇴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한국양계농협 계란가공공장폐기물 원료사용’ 언론 보도와 관련 해당 조합에 대해일체의 자금 지원 중단과특별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 결과 위법 관련자에 대하여는 징계 해직, 고발 등 엄중 문책할 계획이며, 그 밖에 업무지원 제한(예산 및 보조, 표창 및 시상 등) 점포 설치 규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국 축협의 모든 축산물 가공공장에 대하여도 특별 비상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 먹거리 생산 및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13일 KBS 9시뉴스 ‘농협계란공장, 폐기물 계란 원료사용’ 보도와 관련해“소비자와 국민 여러분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양계농협은 이 사과문을 통해 “임직원과 조합장은 책임을 통감하면서 우선 문제가 된 계란가공공장은 향후 위생, 환경 등 공장운영 전반에 대하여 관련 감독기관의 점검 및 진단을 통해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잠정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기관에서 조사 중이므로 이에 적극 협조하고, 철저한 진상 조사를 통하여 관련자에 대하여 엄중 문책토록 하겠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계란유통으로 소비자 국민의 건강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 단독보도된이번‘계란가공공장의 폐기물 계란 재사용’과 관련해 경찰과 식약처 등 관계 기관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14일식약처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당 공장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거래 장부 등을 회수해 사실 여부와 폐기물 계란이 유통됐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닭을 사육할 때 천연자원을 활용하면 질병은 예방하고 생산성은 높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다양한 천연자원 활용방안을 소개했다. 생균제, 유기산제, 면역증강제, 식물추출물 같은 천연자원은 항균효과와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다.종류가 다양하고 각 물질마다 효과가 조금씩 다른 만큼 닭 사육 농가에서는 종류별 활용방안과 효과에 대해 충분히 알아두어야 한다. 생균제는 살아있는 미생물로, 국내에서 유산균, 고초균, 효모 등이 사용되고 있다. 유산균은 생균제나 발효사료를 만들 때 많이 이용되는데, 닭(계군)의 나이(주령), 사육환경, 종류와 생균수, 먹이는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유산균 등 미생물제제를 이용할 때에는 미생물 함량이 높은 생균제를 매일 꾸준히 먹이는 것이 좋다.유기산제는 주로 병원성 세균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데, 장 내부의 pH를 낮춰줌으로써 병원성 미생물의 성장과 서식을 억제한다. 물로 먹일 경우 급수라인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고 병원성 미생물의 전파를 예방할 수 있다. 뽕잎이나 줄기 등 부산물을 이용한 레스베라트롤 사료와 양파에서 추출한 케르세틴 사료는 닭에게 먹였을 때 체중증가량과 사료효율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닭의 면역력을
일부 지자체에서AI 살처분 비용에 대해 재정자립도를 운운하며 농가에 부담토록하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어불성설이다. 대한양계협회는 9일 전문지기자 간담회를 갖고 최근 일부지자체에서 살처분 보상비에 대해 농가에서 부담토록하는 공문을 발송해 해당 농가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며 이는 안될말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서 이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서 “정부는 국내 악성질병 상재화의 원흉이 될 것인가? ” 제하의 성명을 통해 살처분비용 농가 부담은 얼토당토 않은 방침이라며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대한양계협회에서도 해당 지자체에 공문을 통해 살처분 비용을 농가에 부담토록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하고 소독 및 매몰처리비용 전액을 지자체에서 부담하여 농가에서는 질병예방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와함께 정부에서 15년 축산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에 산란계의 마리당 가축사육 시설 면적을 0.05마리/m²에서 0.055마리/m²로 확대하려는 것은 산란농가에 많은 문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협회에서는 이미 계란수급안정을 위해 0.42마리/m² 이던 것을 0.05마리/m²로 요청하여 법령을 개정한바 있다. 살처분 비용은 대략 10만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