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5일 대구 북구소재 식당에서 협회 임직원 및 경북지역 육우사육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우 의무자조금 추진위 경북도위원회 결성식을 개최하고, 의무자조금 본격 도입을 위한 지역기반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최현주 육우분과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육우산업의 유지‧발전을 위해 의무자조금은 필수조건”이라며 “성공적인 의무자조금 도입을 위한 지역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이어진 축사에서 박순흠 경북도지회장은 “낙농-육우산업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만큼, 도지회 차원에서 지역 육우농가들의 결속과 육우 의무자조금 도입 추진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 날 결성식에서는 협회의 육우관련 활동사항 및 의무자조금 도입 추진방안 보고에 이어, 의무자조금 추진위 경북도위원회 결성을 결의하고, 도위원장에 이종복(경북 고령)씨를 만장일치 추대하는 한편, 부위원장으로 류경효(칠곡)씨, 박대용(경산)씨, 석상중(달성)씨, 이수영(김천)씨, 이정근(경주)씨, 이정재(영천)씨, 이영철(청도)씨 등이, 총무에 조재성(달성)씨가 활동하기로 하였다. 이종복 도위원장은 “경북지역의 육우사육농가를 규합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연간 우유 소비량은 1인당 70kg에 이른다. 하지만 최근 여기저기서 불거지는 식품 위생 안전 문제로 식품 안전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소비자도 있다. 특히 ‘내 가족, 내 아이가 마시는 우유’를 챙기는 주부들은 더욱 깐깐한 기준으로 볼 수밖에 없다. 국내 우유의 위생 안전과 수급 조절을 책임지고 있는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이러한 부분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우리 우유의 위생 안전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4일,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한 생산현장 개방’ 행사를 개최했다.경기도 용인의 농도원 목장과 평택의 매일유업 공장에서 열린 생산현장 개방 행사에는 주부 소비자 대표로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천주 회장을 비롯한 경인지역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원유가 우유로 가공되기까지 거치는 전 과정을 직접 지켜보며, 위생 안정성에 대한 점검을 직접 시행했다. 또한 우유 생산에 있어 필요한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여보고 분뇨 처리 현장까지 직접 관찰했다.현장 점검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우유가 다른 어떤 식품보다 자연친화적으로 생산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우유를 만들기 위해
최근 식품위생안전문제가 범국민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낙농진흥회가 소비자들에게 생산현장을 활짝 개방하여 우리 우유의 안전성에 대한 막연한 불안해소와 소비확대에 앞장선다.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금년 상반기중 총 4차례에 걸쳐 주부소비자, 학부모, 영양교사등 까다롭고 깐깐한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우유생산현장을 적극 개방, 위생측면의 우수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가칭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한 낙농현장 대개방행사’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각계 소비자를 대표하는 4개 오피니언리더그룹 740명으로 구성된 현장검증단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추진된다.먼저 4월에는 주부소비자대표 40명이 우유공장과 목장을 직접 검증하며, 5월에는 학부모와 영양교사대표등 250명이 낙농현장을 찾아 생산단계에서의 우유위생관리를 점검한다.아울러, 6월 하순에는 전국 초중등 주임교사로 구성된 교사대표 450명이 전국 각지의 목장을 방문하여 우유제품의 위생적 우수성과 낙농산업의 중요성을 체험한 후, 그 소감을 일선교실의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것으로 보여 그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그간 우리 낙농생
낙농육우협회는 20일 오전 11시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제14대 회장 이임식 및 제15대 회장 취임식을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국회의원, 정부기관, 농업계·축산업계·낙농업계의 원로, 단체장, 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회장 이임식 및 제15대 회장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모였다. 이임식에서는 2004년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지난 9년의 세월동안 낙농육우협회를 이끌었던 이승호 회장의 노고를 위로했다. 손정렬 신임회장의 공로패 증정, 협회직원일동의 기념패 증정에 이어, 홍문표 국회의원, 농축산연합회, 농협중앙회, 한국소비생활연구원 등 17개 단체에서 ‘낙농육우산업 발전, 농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담아 이승호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이승호 회장 헌정 영상 ‘낙농육우에 바친 고뇌와 열정의 여정’이 방영되었으며, 지난 9년간 세 번의 원유가현실화와 총 45일간의 단식투쟁, 농축산단체 투쟁 활동이 화면으로 이어지자 장내 분위기가 숙연해지기도 했다. 이임사를 위해 마이크를 잡은 이승호 회장은 "부족한 제가 협회를 잘 이끌 수 있게 도와 주신 전국 농가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신임 손
낙농현안을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과위 지역조직 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13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1회 임원회의를 갖고 2013년도 청년분과위원회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에서 낙농현안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도지회와 협조하여 분과위 지역조직 결성을 중점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낙농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활동 전개, ▷여론조성을 위한 대외활동 전개, ▷분과위원회 활동방안 정립을 위한 임원회의 개최, ▷분과위원회 조직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워크숍 개최, 지역조직 결성, ▷협회 조직활성화에 기여를 5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키로 했다.회의 직후, 청년분과위 대표단은 낙농진흥회를 방문하여 이근성 회장과 면담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연간총량제 상한선 폐지, 기준원유량 회수율 조정, 헬퍼지원, 후계낙농인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이와관련 이근성 회장은 분과위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진흥회 농가의 연간총량제, 기준원유량 회수율 문제는 조만간 해결방안을 마련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청년분과 임원회의에는 손정렬 회장이 참석하여 산적한 현안해결을 위해 청년분과의 역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2013년 한국낙농대상(Korea Dairy Award) 운영요강을 발표하고 3월 28일까지 후보자를 추천 받을 계획이다.전년과 마찬가지로 낙농경영, 유가공, 낙농과학기술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1인에게 시상되며, 영예의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3백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아울러, 낙농과학기술부문 수상자는 ‘2013 IDF(세계낙농연맹) 대상’ 한국 측 후보로 추천될 예정이다.올해로 네 돌을 맞이하는 ‘한국낙농대상’은 오는 3월 28일까지 각 부문별 수상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 후, 2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5월초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추천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창의적이고 희생적인 자세로 기존의 제도나 관행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산업경쟁력을 제고하였거나, 국내 낙농?유가공 학계 및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후보자가 직접 응모하거나, 추천자가 관련업계 종사자 5인 이상의 연서를 받아 후보자를 추천하면 된다.신청절차 및 양식은 낙농진흥회 홈페이지(http://www.dairy.or.kr)를 참조하면 된다.후보자추천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후보자 추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겨울이 지나고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야 할 젖소의 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봄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추위가 채 물러가지 않았으므로 어린 송아지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송아지는 내부보다는 바깥 사육 시설로 옮기고 습하지 않도록 청소를 자주 해주고, 깔 짚을 자주 교체해 주며 송아지 사육시설은 소독한 후 햇볕에 잘 말려 사용토록 한다.환절기 일교차가 너무 크지 않도록 온도관리를 해주되, 환기가 잘 안되면 호흡기 질병이 발생해 생산성이 떨어지지므로 통풍이 잘 되도록 한다. 또한 3월 하순경에는 보온 덮개, 비닐 등을 제거한다.봄이 되면서 젖소의 발정이 정상적으로 오는 시기이므로 발정 발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겨울동안 발정이 없었던 개체들이 정상적으로 발정이 올 수 있도록 햇볕을 충분히 쬘 수 있도록 해주고 운동을 시키거나 첨가제를 준다. 필요할 경우 발정관찰보조제를 이용한다.젖소의 발굽은 몸을 지탱하고 발을 보호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발굽질병이 있으면 소들이 승가를 하지 않아 발정발견이 어렵다. 따라서 반드시 정기적으로 발굽관리를 해주고 발굽 소독조를 설치해 발굽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착유우는 겨울
한국낙농육우협회 제 15대 손정렬 신임회장 등 집행부가 3월 1일부터 공식출범했다. 손정렬 신임회장은 4일 오전 9시 서초동 협회 사무실로 첫 출근하여 업무보고를 받는 등 제 15대 회장으로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협회 회무의 통리를 공식인수 받은 만큼, 손정렬 회장의 첫 업무는 협회 업무상황 점검이었다. 손정렬 회장은 각 부서별로 업무보고를 연달아 받고, 2013년도 협회 사업계획 및 낙농현안 전반에 대한 상황을 확인하고 점검했다. 손 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낙농육우농가를 위해 열심히 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라고 격려한 뒤, “우리 모두의 힘을 합쳐 위기의 낙농육우산업을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 “현장 농가로부터 신뢰받는 협회로 거듭나자” 라고 당부하였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2012년 결산(안)이 총회에서 최종 승인되었다고 밝혔다.낙농진흥회는2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자스민홀)에서 2013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결산 정기총회로 총회회원(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이승호, 한국유가공협회장 박건호) 외에 감사 2인(정병수, 선종승)이 참석했다.낙농진흥회는 지난 한 해 동안 50만 3천톤의 원유를 집유하여 이 중 49만 9천톤(99.4%)은 유업체에 정상가격으로 판매하고, 잉여원유 4천톤(0.6%)은 국제경쟁가격에 판매하여 총 원유집유 및 판매사업액 4,987억원 등에 대한 결산(안)이 최종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제2호 의안인 임원 선임(안)도 원안의결 되었다. 감사(정병수)의 임기가 2013년 3월 20일 만료됨에 따라, 한국유가공협회장의 추천에 의해 정병수 감사가 연임된 것. 이번 연임으로 정병수 감사는 앞으로 2년 더 낙농진흥회 감사로 활동하게 된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26일 2013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여 ▲2012년도 결산(안) ▲원유가격 산정체계 개선 소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 ▲원유의생산및공급규정개정(안) ▲잉여원유의차등가격제시행규정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 했다고 밝혔다.원유가격 산정체계 개선 소위원회는 지난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3차례 회의를 개최하여 산정체계 개선 기본원칙(가격효과 ±0 준수, 최고단가 ±0 준수)과 유지방, 세균수에 대한 개선방안에는 의견일치를 보았다.하지만, 체세포수와 유단백질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생산자측과 수요자측의 의견차이로 추가논의가 필요함에 따라 오는 4월 30일까지 2개월간 소위원회 활동기간을 연장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원유의생산및공급규정’과 ‘잉여원유의차등가격제시행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원유유통질서 확립과 원유거래에 관한 분쟁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규정개정은 기준원유량을 전량 인도하고 계약기간 중에 진흥회와의 원유생산계약을 중도 해지하는 경우에만 해당되며, 기준원유량 부분거래 등 계속 납유농가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규정개정에 따라 그동안 농가간 기준원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