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2012년 결산(안)이 총회에서 최종 승인되었다고 밝혔다.낙농진흥회는2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자스민홀)에서 2013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결산 정기총회로 총회회원(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이승호, 한국유가공협회장 박건호) 외에 감사 2인(정병수, 선종승)이 참석했다.낙농진흥회는 지난 한 해 동안 50만 3천톤의 원유를 집유하여 이 중 49만 9천톤(99.4%)은 유업체에 정상가격으로 판매하고, 잉여원유 4천톤(0.6%)은 국제경쟁가격에 판매하여 총 원유집유 및 판매사업액 4,987억원 등에 대한 결산(안)이 최종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제2호 의안인 임원 선임(안)도 원안의결 되었다. 감사(정병수)의 임기가 2013년 3월 20일 만료됨에 따라, 한국유가공협회장의 추천에 의해 정병수 감사가 연임된 것. 이번 연임으로 정병수 감사는 앞으로 2년 더 낙농진흥회 감사로 활동하게 된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26일 2013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여 ▲2012년도 결산(안) ▲원유가격 산정체계 개선 소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 ▲원유의생산및공급규정개정(안) ▲잉여원유의차등가격제시행규정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 했다고 밝혔다.원유가격 산정체계 개선 소위원회는 지난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3차례 회의를 개최하여 산정체계 개선 기본원칙(가격효과 ±0 준수, 최고단가 ±0 준수)과 유지방, 세균수에 대한 개선방안에는 의견일치를 보았다.하지만, 체세포수와 유단백질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생산자측과 수요자측의 의견차이로 추가논의가 필요함에 따라 오는 4월 30일까지 2개월간 소위원회 활동기간을 연장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원유의생산및공급규정’과 ‘잉여원유의차등가격제시행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원유유통질서 확립과 원유거래에 관한 분쟁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규정개정은 기준원유량을 전량 인도하고 계약기간 중에 진흥회와의 원유생산계약을 중도 해지하는 경우에만 해당되며, 기준원유량 부분거래 등 계속 납유농가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규정개정에 따라 그동안 농가간 기준원유량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젖소농장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HACCP을 인증 받았거나 준비 중인 젖소 사육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젖소를 사육하고 원유를 생산하는 목장단계의 HACCP은 우유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위해요소 중점관리 방법이며 위생, 착유, 방역, 시설 등 각 단계별로 관리지침을 설정하고 기록과 검증을 실시한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수기로 관리되는 기록을 농장내 개인 컴퓨터를 활용해 전산 입력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차단방역을 비롯해 농장 출입관리, 질병관리 등 4개 분야 24개 메뉴로 구성되었으며 수정, 분만 등의 젖소 개체 관리기능을 추가했다.농가에서 젖소농장 HACCP 관리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목장내 발생 가능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목장 관리의 효율성을 증가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진흥청 정영훈 연구사는 “입력된 자료는 출력해 HACCP 인증 및 정기심사에 활용이 가능하고 혈통관리, 번식관리 뿐만 아니라 개체정보 관리 및 보유축군 현황 분석이 가능해 농장경영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젖소농장 HACCP 관리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www.nias.g
▲ 손정렬 회장 당선인이 투표에 앞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낙농육우협회 회장 선거에서 손정렬 후보는 공약을 통해 낙농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낙농을 천직으로 알고 있는 낙농가의 한 사람으로서 수입개방에 맞서 낙농가의 큰 고초가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조사료 쿼터를 확대하고 무엇보다 학교 급식이 100%로 늘어나게되면 우유의 잉여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 손정렬 당선인이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당선 소감으로 우선 지난 9년간 낙농산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준 이승호 회장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오늘 대의원들의 선택이 결코 잘못된 선택이 아님을 앞으로 실천을 통해 보여주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회장 임기도 2회 까지만 할 수 있도록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낙농육우협회 회장선거에서 손정렬 후보(만 50세, 경기 가평)가 당선되어, 오는 3월 1일부터 향후 3년간 제15대 집행부를 이끌게 되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21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업 예․결산 승인 및 제 15대 집행부 구성을 의결하였다. 이날 정총에서 최대 관심사는 제4호 안건순서에서 진행된 임원 선임이었다. 협회장 경선에서 기호 1번 이승호 후보와 기호 2번 손정렬 후보가 경합을 벌인 결과, 손정렬 후보가 당선되었다. 지역별 안배에 따라 도(연합)지회별로 선임된 협회 임원(명단, 붙임참조)을 인준하였다. 이날 협회장으로 당선된 손정렬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낙농육우산업 발전과 협회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이승호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며, ‘낙농육우농가 대통합, 위기 극복, 협회 주도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전국 농가의 대의를 모아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날 정총에서는 △ 2012년도 사업결산, △ 2013년도 사업예산, △ 정관개정(감사임기 2년에서 3년으로 조정)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2013년도 협회사업 규모는 189천만원으로 편성되었으며, 낙농정책연구소 운영, 국산우유 인증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잦은 기상변동으로 젖소의 유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축사 환경을 개선하고 젖소에게 적절한 영양을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겨울에 비해 여름철에 원유관리가 힘들어 유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더 심한 추위와 기상 변동에 따른 스트레스, 사료비 상승으로 인한 균일한 영양관리가 어려워 농장에서 유질이 떨어지는 피해를 입고 있다.유질이 떨어지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사의 환기시설과 분뇨처리 등 쾌적한 환경조성이 필요하며, 적정한 영양공급 등으로 젖소의 스트레스를 줄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우사의 바닥면은 최대한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 좋다. 날이 추워 바닥이 얼거나 얼었던 바닥이 녹으며 습해질 경우 젖소의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하고 축사 바닥 오염으로 인해 유방염이 걸릴 수 있으므로 깔짚 등을 깔아 사육환경을 개선시켜줘야 한다.착유 후 유두소독으로 인해 유두가 갈라지거나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관리하고, 혹한으로 바깥 온도가 너무 낮을 경우, 착유실 내에서 유두소독액이 충분히 마른 후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겨울철 음수량이 부족하면 사료섭취량이 줄고 추위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
국회에서 바이오연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신재생원료 의무보급제도 법제화 추진에 대해 축산단체들이 성명을 통해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사료값 폭등을 조장하는 바이오연료 사용 의무화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바이오연료 사용 의무화는 대단히 위험한 발상으로 자칫 사료값 폭등을 조장해 축산농민들의 사료값 부담만 가중시켜 결국 축산물생산비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이하 성명서 전문 게재사료값 폭등을 조장하는바이오연료 사용 의무화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최근 정부와 국회에서 석유정제업자 등 의무대상자에게 바이오연료 사용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신재생원료 의무보급제도(RFS)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심히 우려스럽다. 우리나라도 미국, 브라질, 유럽 등 농업선진국처럼 바이오연료를 의무화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시키겠다는 것인데, 이는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다. 뱁새가 황새를 따라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바이오연료의 주원료는 옥수수, 사탕수수 등으로 주로 사료용작물이다. 때문에 최근 세계적으로 바이오연료 사용 남발로 심각한 환경 훼손은 물론 곡물가 폭등의 주범으로 FAO에서도 강력히 지적하고 있다.
제 15대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선거에 기호 1번 이승호, 기호 2번 손정렬 후보가 경합을 벌이게 되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회장 선거 후보 등록 공고를 낸 결과 이승호 후보와 손정렬 후보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회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차기 회장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두 후보의 약력과 소견문을 게재한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유가공업체 및 낙농조합을 대상으로 축산발전기금으로 지원되는 총 300억원 규모의 유제품 생산시설 및 유업체 운영지원 사업의 지원신청을 오는 2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국내 유가공산업의 활성화와 유업체 경영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이들 유업체 지원사업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낙농·유가공업계의 경영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유업체 운영지원자금은 지난 2011년부터 낙농진흥회가 사업주관을 맡아 왔는데, 금년부터는 그동안 지방자치단체가 맡고 있던 유가공시설지원자금도 낙농진흥회가 사업주관을 맡게 되어,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의 통합지원이 가능해져 사업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이 예상된다.2013년 유제품 생산시설 및 유업체 운영자금 지원사업의 세부내용(신청서식 등)은 낙농진흥회 홈페이지(www.dairy.or.kr) 공지사항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낙농진흥회 집유사업팀(전화 02-6007-55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장 이정규 경상대 교수)를 개최해 111개 농가가 4,580개의 체형이 우수한 젖소정액을 수입할 수 있도록 추천했다고 밝혔다.젖소 정액을 수입하기 위해선 농림수산식품부의 ‘수입종축 등의 생산능력·규격기준’ 고시에서 제시한 생산능력과 체형능력을 만족시켜야 한다. 체형능력만 우수하고 생산능력이 고시에서 제시한 규격에 미달한 젖소 정액은 수입이 어려웠는데, 이러한 젖소 정액의 경우에도 2009년 고시를 개정해 국립축산과학원의 추천을 통해 수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심의에는 123개 농가가 미국과 캐나다의 6종류 정액 6,420개를 신청했다.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에서는 농가가 유우군능력검정에 참여하고, 연간 추천 개수를 농가의 경산우 두수로 한다는 기준에 맞춰 111개 농가에 미국과 캐나다의 6종류 정액 4,580개를 추천했다. 수입 추천한 정액은 미국산 정액 애프터샥, 알타어메이징, 지 더블유 앳우드, 데스트리알씨 등 4종류와 캐나다산 정액 시드, 스펙트럼알씨 등 2종류이다.수입추천을 원하는 농가는 3월 10일, 9월 1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